[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역별·학교급별 학생자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중심 학교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대공연장에서 ‘2025 전북 학생자치 페스타’를 개최했다. ‘자치를 배우고, 가치를 나누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 행사는 기획부터 운영, 발표 등 전 과정에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도내 최초의 학생자치 행사이다. 특히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3일)을 맞아 도내 초중고 학생회장단, 학생자치 담당교사, 학부모 등 6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학생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전라고 ‘소화기’밴드의 힘찬 축하 공연으로 시작해 2025년 학생자치 활성화 기여 학생 표창장 수여, 학생자치 운영 사례 나눔, 전북학생의회 의정활동 공유, 연극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 운영 사례 나눔에는 △익산초(건강하고 민주적인 선거와 활동) △전주동중(가치로 엮은 학생자치 존중·환경·연대) △전주근영여고(자치로 바꾸는 학교, 리:빌드 프로젝트)가 참여해 1년 간의 자치 경험과 성취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분당구 백현, 서현, 판교, 운중, 삼평동에 설치 예정인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버스정류장)’ 9개소 중 7개소가 12월 중 성공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김종환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4년 판교·운중·서현 지역에 6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되어 설치된 데 이어 올해는 9개의 장소에 쉼터 조성지로 선정됐다.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되는 2개소를 제외하고 7개소는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의 안전과 편의성이 더욱 많은 지역 주민에게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버스정류장에 위치한 새로운 형태의 시민 편의 시설로, 냉난방 및 공기정화 시스템을 갖추어 주민들이 폭염이나 한파 시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최신 loT 기술을 활용하여 CCTV, 비상벨, 조명 시스템 등을 설치함으로써 범죄 예방 및 긴급 상황 대응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김종환 의원은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기후변화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과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큰별쌤‘ 최태성 역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최태성 강사는 EBSi와 이투스교육 등에서 한국사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 1TV '역사저널 그날' 등 역사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역사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인기를 끌었다. 최 강사는 ‘근현대사의 과정 및 원인, 앞으로 가야할 길’을 주제로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은 온라인 또는 큐알(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단, 모집인원 1천명이 넘으면 신청은 자동 종료된다. 시교육청은 특강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광복회광주광역시지부, 광주광역시청, 광주지방보훈청 주최로 ‘제86회 순국선열·애국지사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일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순생물의약 제2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입주기업 대표를 비롯하여 화순군 관계 부서장, 전남바이오진흥원 임직원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제도적 규제와 자금 지원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참석자들은 식약처 관할 업종 코드 추가 필요성을 건의하고, 산업단지 내 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문의하는 등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화순군은 기업들이 제기한 건의 사항에 대하여 실질적인 지원책과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군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1월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제2기 화순 춘란스쿨’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난 재배 저변을 확대하고, 화순군의 대표 특화산업인 춘란산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춘란스쿨은 12월 3일까지 매주 1회씩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화순난연합회 박현기 사무국장이 맡아 △춘란의 기초상식과 생리적 특성 △재배 환경 조절법 △분갈이 및 식재 요령 △꽃눈 틔우기 △심기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육과정과 향후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춘란의 역사와 품종, 생육환경 등 기본 이론 강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난 재배의 기초부터 현장 기술까지 폭넓게 배울 기회에 큰 호응을 보이며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였다. 최홍남 한국난산업화단지추진TF 부단장은 “춘란스쿨은 단순한 취미 교육을 넘어 지역의 난 재배 농가를 육성하고, 춘란산업화단지 조성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입장식 최우수상과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줄다리기 1위를 포함해 그라운드골프(개인) 2위, 궁도(개인), 농구, 배드민턴, 수영, 육상에서 3위를 획득했다. 이날 해단식은 종목별 협회장 및 체육 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기간에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화순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과 지도자, 임원진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종목별 시상 및 축하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보여주신 투혼과 열정은 군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주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여가생활 및 종목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29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체험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포근포근 인형을 만들어보는 소잉 클래스 ▲크리스마스 리스와 가랜드를 제작하는 라탄 클래스, ▲달콤한 향기와 따뜻한 감성을 더하는 베이킹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체험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난이도로 운영된다. 참가 가족에게는 완성한 작품을 직접 가져가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 가족이며, 신청은 11월15일 오전 9시부터 20일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성인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며, 최종 확정된 가족에게는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일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취업 연계 강화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나주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박찬주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장과 나주시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지역 내 취업 연계 정책 강화, 교육경비 예산 지원 확대, 장학금 지원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다루어졌다. 나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는 나주’ 실현의 중요성에도 적극 공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는 교육 현장에서 자란다”며 “지역사회가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11월 4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2일 차에서 학생 복지와 안전, 미래산업 대응 인재 양성, 데이터 및 기자재 관리 강화 등 현안에 대해 심층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먼저 ADHD 학생 치료비 지원의 한계를 짚으며 “2026년 예산도 실제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 상한제 시행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많이 줄어든 현실을 반영하여 기존의 현금성 지원보다는 상담·놀이치료 등 프로그램 중심의 실질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통학버스 운영과 관련해선 정원 대비 승차 인원이 극히 낮은 노후화된 대형 통학 차량에 대한 재배치 및 예비 입학생 수요까지 반영한 종합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소규모학교 통학차 운전자 음주 측정 인원 부족 등 현실적 애로 해소를 위해 음주운전 방지장치(호흡 알코올 시동 잠금장치) 등 실질적 방안 도입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미래 산업 대응 교육 분야에서는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과 국가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11월 4일 진행된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지조사에서 담양 금성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박종원 의원은 “금성천 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토지 보상과 착공이 동시에 진행돼 공정이 늦어지고 있다”며,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해 사업 추진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사업은 집중호우 시 상습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인 만큼, 내년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기후위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필수 인프라이다”며,“전남도와 담양군의 협조로 공정을 최대한 앞당기고 현장 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