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6일 의왕역푸르지오라포레아파트 주민회의실에서 의왕역푸르지오라포레·의왕푸르지오포레움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시는 주요 사업 추진 성과와 2025년 주요 시책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어진 대화 시간에는 시정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시와 주민이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마을버스(07-1) 주말 배차 간격 축소 ▲장안지구에서 의왕역 방면 재건축 지역 가로등(보안등) 점등 등 도보 환경개선 ▲왕송호수 반려견 놀이터 규모 확대 ▲덕성초등학교 앞 육교 불투명 캐노피로 인한 안전 문제 등 실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바로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건의된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찾아가는 시장실’은 김성제 시장이 직접 시민·단체 등을 찾아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 사업으로, 시는 현장 대화의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왕시는 17일 포일동에 위치한 농협통합아이티센터에서 ‘제92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경기중부권 7개 자치단체(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의 시장,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효율적인 광역행정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협의회 운영 결과 보고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시에서 제안한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의왕시는 자율방범대의 공유재산 무상사용 근거 마련을 건의하여 불합리한 행정 절차 개선과 체계적인 공익단체 활동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 외에도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 방안을 ▲안양시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자립 지원 대상자 및 병역의무 이행 중인 자의 취업 후 학자금 의무상환 유예를 ▲광명시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군포시는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관련 법령 제·개정 건의를 ▲과천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증설사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새로운 생활체육시설인 ‘탄현 체육센터’ 건립 공사를 7월 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40억 원이 투입되는 탄현 체육센터는 일산서구 탄현동 1489번지에 연면적 3,934.3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카페 등 복합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돼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체육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탄현 체육센터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과 함께 ‘에너지효율 3등급’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됐으며, 건물 외장과 일체화된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 태양광 패널을 활용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구현하고자 했다.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착공을 앞둔 탄현 체육센터는 지역 내 생활체육 인프라 부족 해소 및 주민 여가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2025년 7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총 53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기존 재난 대응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집중호우 비상상황실’을 본격 가동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7일 간부 공무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 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한편, 통리장단과의 협조를 통한 위험지역 예찰, 옹벽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 등 현장 중심의 강력한 대응을 지시했다. 아울러 비상근무자의 휴식 보장과 근무교대 체계 마련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당부했다. 현재 운영 중인 ‘집중호우 비상상황실’은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현장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업을 총괄하는 재난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위험 요소를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후 위기 속에서 예측이 어려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대응과 유기적인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계속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6대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감염자의 분변, 구토물, 침 등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해 개인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집단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장출혈성대장균, 비브리오패혈증 등 감염증 환자가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6대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 시 음식 조리 금지 ▲조리기구 용도 구분 등이 있다. 특히 육류, 어패류 등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고, 생으로 섭취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생닭 손질 시에는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서에 세척하고, 물이 튀지 않도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해 추진하는 ‘KSOP (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의 세부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KSOP’은 교육 양극화 해소와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분야의 장기적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본격적인 멘토링 시작에 앞서 참가 학생들을 위한 여름캠프가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전 KAIST(본원)에서 2박 3일간 운영되며, 멘토와 멘티 간 유대감 형성 및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과학컨텐츠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화성시 참가 학생들은 동탄여울공원 부근 동탄신도시홍보관 앞에서 단체버스를 이용하여 KAIST 창의학습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격주 토요일에는, 다원이음터에서 KAIST 재학생 멘토로부터 수학․과학 학습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다시 멘토로 참여하는 순환형 구조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정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인구 경쟁력’을 입증하며, 도시의 성장 가능성과 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는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인구 경쟁력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경쟁력 평가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SI)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선지방자치 30년 동안의 지역경쟁력 변화 추이를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5개 분야 53개 지표로 분석하는 평가다. 화성특례시는 최근 5년간 인구증가율 1위, 평균연령 39.6세, 아동인구수 1위 등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선보이며 인구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시는 결혼·임신·출산·보육·청년·노년까지 전 생애 주기별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2024년도 출산합계율 1.01 회복 ▲2024년도 출생아 수 7,200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라는 성과를 낸 바 있다. 특히,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행사 ‘화성탐사’추진 ▲결혼장려 매칭 통장 ‘연지곤지’ 통장 ▲초등학교 돌봄서비스(21시) 2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의회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7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 예산안이 심의·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기정예산 대비 약 1.94% 증가한 217억 8,700만 원으로, 주요 편성 내역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90억 1,276만 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22억 900만 원), ▲폭염 예방 물품 지원(5,670만 원), ▲오곡나루축제 매칭사업비 추가분(5,000만 원), ▲우기 빗물받이 공사(1억 원), ▲소하천 준설사업(3억 6,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 공사비 50억 원도 포함됐으나, 심의 결과 삭감되어 내부유보금으로 계상됐다. 박두형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급한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마련된 이번 추경이 여주시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아쉽게도 신청사 건립 관련 예산의 일부 삭감 결정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16일 김충범 부시장을 중심으로 기후산림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 내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호우 및 돌발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 부시장은 곤지암읍 열미리 일원의 하열미천 개수사업 현장과 쌍령동 일원의 2026년 사방사업 예정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내 위험요인을 면밀히 살폈으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자재 확보, 복구장비 대기상태 유지,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최근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재난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도내 곳곳에 강한 비와 뇌우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림에 따라,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기상청은 7월 17일 오전 전주시를 포함한 전북 북부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오는 19일까지 도내에 강하고 불규칙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실제로 16일 오후에는 도내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 상황이 잇따라 접수되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하루 동안 10여 건의 긴급 출동을 실시했다. 오후 2시경 전주에서는 도로에 빗물이 고여 차량 통행이 어렵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이 출동해 배수 조치를 했고, 오후 3시에는 무주의 한 도로에 낙석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 밖에도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도내 여러 지역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조치를 취했다. 집중호우는 하천 범람과 산사태, 침수로 인한 정전이나 감전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민들이 사전에 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