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시가 지역 아동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쏟아붓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보건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주도로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유아를 위한 우수한 교육·돌봄 모델을 적극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시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한 양질의 교육·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보 통합 촉진책 마련에 주력한다. 시는 우선 익산시도시관리공단과 협력해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유아 대상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생활관과 서부권다목적체육관 등 우수한 기반시설과 수영 강사진을 적극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익산지역 130개소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하는 유아 4,8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아이들이 수중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배산체육공원에서 '문화 밥차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자활·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 장터'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자활·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 장터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명절을 앞두고 지역 자활단체와 장애인·노인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생산품의 판로를 마련한다는 데서 의미를 더한다. 실제 앞서 시는 5월 31일 열린 장터 행사에서 2,200만 원의 수익 창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추석 맞이 장터가 연계 상승효과를 내 이번 행사에서도 높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익산지역자활센터와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실오라기,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참여한다.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익산 시니어클럽과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도 함께한다.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직접 생산한 육포와 누룽지 등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시니어클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현안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익산시 지역구 의원인 이춘석·한병도 의원을 비롯해 익산에 연고를 지닌 조배숙·한민수 의원을 만났다. 주요 사업인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사업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등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협조를 적극 건의했다. 특히 이춘석·한병도 의원에게는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등 계속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으며, 두 의원은 필요한 예산 확보에 협조를 약속했다. 아울러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안호영 의원을 찾아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 복원사업 △송학동 침수대응 하수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또래상담자를 양성한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자 양성 교육을 오는 23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또래상담자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이뤄진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받고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게 된다. 또래상담자란 또래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돕는 친구를 뜻한다. 일정한 훈련 과정을 거쳐 어려운 상황에 처한 또래에게 정서적 지지와 지원을 제공하고, 문제 해결을 돕는 과정에서 집단 내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촉진한다. 익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태도 형성과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을 위한 상담자로 활동하는 것은 개인의 성장과 사회관계망 형성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익산시는 9일 정헌율 시장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3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경로당은 부송동에 위치한 삼성아파트 경로당과 삼기면 채산경로당, 낭산면 한기경로당으로 지난 집중호우 등으로 긴급 피해가 발생한 시설이다. 먼저 삼성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방바닥 누수 피해에 대한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채산경로당의 외벽 파손과 한기경로당의 수도 누수 복구 조치 상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냉방시설 가동여부와 시설운영 상황을 꼼꼼하게 챙겼다. 익산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지난 6월부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403개소를 상시 개방 운영하고 있다. 또한 냉방비를 한시적으로 1만 원 인상해 지원했다. 채산경로당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항상 시민들의 안전과 경로당에 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9일 NH농협 익산시지부와 익산산림조합, 금성케미칼이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동참하고자 성금 2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NH농협 익산시지부와 익산산림조합은 각 1000만 원, 금성케미칼은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기탁된 후 나무 식재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농협 익산시지부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으로 익산시 가족센터, 익산사랑장학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 등에 4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익산산림조합은 2021년부터 불우이웃돕기, 나눔곳간, 코로나19·수해복구 등 성금 8,700만 원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경 대표는 팔봉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주민 불편사항 해결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우 지부장 "녹색정원도시 익산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푸른익산가꾸기 사업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김수성 조합장은 "시민사회에 나무 심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참여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각각 전했다. 김수경 대표는 "익산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성금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의 베트남 계절근로자 인력 지원 사업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으며 농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는 베트남 계절근로자 공급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업 인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해 2월 베트남 애아숩현과 계절근로자 파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계절근로자를 지역 농가에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 111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지난 4월부터 104명이 입국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인력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이 가능해지면서 약 43억 원의 농가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9일에는 하반기 근로자 114명이 입국해 18개 농가에서 90일간 농업 근로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애아숩현 부처 공무원 2명이 함께 익산을 방문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익산시의 업무 현황을 견학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농촌 지역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애아숩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용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을 돕기 위해 위원 역량강화에 나섰다. 시는 8일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함열읍, 용안면, 중앙동, 신동, 삼성동 등 5개 읍면동에서 1기 주민자치회가 출범함에 따라 위원회의 역할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문식 ㈔마을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회의 개념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교류를 이끌었다. 송문식 이사장은 ㈔열린사회시민연합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활발한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어 진선임 피플커뮤니티 대표가 사업 계획과 운영 우수 사례 등을 설명했다.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 회장과 부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토대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힘으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헌율 익산시장이 저감 노력에 대한 효과를 체감하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섰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전날 오후 팔봉동에 위치한 악취상황실을 방문했다. 먼저 정 시장은 상활실 악취 감시 시스템을 통해 실제 배출 상황과 민원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정 시장은 악취 측정차에 올라타 순찰에 나섰다. 악취 측정차는 익산 제1·2산업단지와 환경 기초시설, 중계펌프장, 왕지평야 일대, 동산동·마동·영등동·부송동 등 주요 지점을 돌았다. 순찰이 진행되는 동안 악취 성분 분석과 악취 시료 채취 시연이 이뤄졌다. 앞서 익산시는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 실제 지난 상반기 악취 민원이 지난해 대비 34% 저감되는 성과가 나타났다. 모든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고군분투하는 '악취상황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시는 악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하며 관리하고 있다. 악취 상황실 근무조는 3인 1조로 전문 인력과 유관부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중국 청도시 주얼리 업체들이 한국의 주얼리 디자인 트렌드 파악과 선진 제조기술 견학을 위해 보석도시 익산을 방문했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청도시 주얼리 업체 44개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익산 주얼리 산업을 견학하고 기업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청도한국인상회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청도시 성양구 설립 30주년을 맞아 성양구 발전 성과를 기념하고 한국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일정은 국내 유일의 보석관련 공립박물관인 보석박물관 관람과 주얼리 업체와의 교류회, 제조 시설 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먼저 지난 6일 보석박물관을 방문해 '테마가 잇는 공간 계절 색' 특별전을 관람했다. 8만 1000캐럿의 천연 루비 '용의 심장'을 관람한 청도 주얼리 업체들은 일제히 천연 루비에 대한 경탄을 쏟아냈다. 7일에는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익산과 청도 주얼리 제조업체 대표들이 교류회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주얼리 산업 상호 협력과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이어 삼기면 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와 주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