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금번 추경에 반영된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 지원 사업의 전면적인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교육위)은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전북자치도가 신규사업으로 반영한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 지원 사업’의 확대 추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슬지 의원은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지원 사업 반영은 매우 환영하는 바이나, 사업의 목적과 규모에서는 다소 미흡하다”면서 “도내 중소기업의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인재 유출뿐만이 아니라 여성의 경력단절 감소를 통한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자치도가 반영한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지원 사업은 지역인재 유출·이탈 방지 및 육아휴직 제도 안정적 정착유도 목적으로 관련예산은 총 7천만 원이며 수당지원비 6천만 원(육아휴직에 따른 업무대행자 40명에게 수당 월 30만 원 최대 5개월 지원)과 운영비 1천만 원이 책정됐다. 그는 이어 “광주와 경북에 이어 전북이 세 번째로 시행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지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각급 학교 교(원)장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공정한 직무를 수행을 돕고, 각급 학교의 교(원)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 가치 및 판단력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홍열 감사관이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에 대해 안내하고, 문양근 청렴전문강사가 갑질 예방 교육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각급 학교 교(원)장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기반으로 공정한 조직 문화 정립을 위한 자리”라면서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강화 및 청렴실천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우리도 농식품의 미국 시장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H마트 현지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2022년 9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미국 방문 시, H마트와 체결했던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 이후, 우리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협력 조치 중 하나인 셈이다. 상담회는 누릉지, 식혜, 김부각, 참기름, 치즈떡 등을 생산하는 도내 농식품업체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에 농식품기업 상품정보를 해외 바이어에게 제공하고, 관심있어 하는 농식품 기업 및 상품을 직접 선보였다. H마트는 2024년 연내 전북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을 45만 불(약 6억원) 이상 거래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전북 지역 식품의 미국 내 시장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상담회 기간 중 미국 식품 시장 트렌드 분석 및 시장 진출 전략을 다루는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미국 식품업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3일 임실 옥정호 주변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3월 개장한 붕어섬 출렁다리와 생태공원이 전국적인‘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옥정호를 찾아온 관광객과 도민들이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관광콘텐츠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최 부지사는 이날 심민 임실군수와 함께 관광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조성현황 및 계획, 안전관리 실태를 청취하고 출렁다리, 생태공원 등 관광객 이용 시설을 점검했다. 토목 및 전기분야 민간 전문가로부터 출렁다리에 대한 사전 점검결과를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 전문가와 함께 바닥데크, 도장 벗겨짐이나 강재 부식, 전기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지난 2015년 착수한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은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붕어섬 생태공원과 출렁다리 조성, 요산공원 정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최 부지사는“출렁다리는 관광객과 도민의 이용이 많은 시설로 철저한 안전점검 실시와 사전 위험요인 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은 22일 영화‘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그래도 희망은 있다’라는 주제로 입사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박 변호사는 ‘수원 노숙 소녀 살인사건’의 재심을 통해 무죄 판결을 이끌어 낸 이후 전북 지역의‘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 및‘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의 재심을 청구해 사범 피해자들의 무죄를 밝혀냈다.‘재심’은 박준영 변호사가 변호를 맡아 결국 무죄 판결을 끌어냈던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다. 문향금 전주장학숙 관장은 “불우했던 학창 시절과 배고픈 국선변호사 시절을 딛고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하는 사람들의 진실을 찾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주는 박준영 변호사의 특강이 인상 깊었고 우리 입사생들이 힘든 상황을 마주해도 역경을 딛고 일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 같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제44회 사법시험 합격 및 헌법재판소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2016),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법률구조단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변호에 힘써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 교육청과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첫날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 얼쑤마루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유정기 도 교육청 부교육감, 도내 청소년 기관·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부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1회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 학교 밖 청소년 포상, 개막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의 성장지원을 위한 도와 도 교육청의 협력사업으로, ‘청소년이 살고 싶은 전북, 머물고 싶은 전북’을 주제로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했다. 2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유명인 진로 토크콘서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 컨설팅,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3일 “수업 중심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사 행정업무를 과감히 줄여야 한다”며 ‘2024 교사 행정업무경감 대책’을 발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3일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듀테크, 에듀페이, 늘봄 등 새로운 정책이 도입될 때마다 교사들의 행정업무가 늘어나 수업 연구가 뒷전으로 밀리는 안타까운 상황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2024 교사행정업무경감 대책은 △정보업무 지원 △전북에듀페이 업무 경감 △학교업무지원센터 확대 개편 △교무업무 지원 △공문서총량제 시행 등을 담았다. 서 교육감은 정보업무 지원과 관련, “스마트기기, 스마트칠판, AI 기반 에듀테크 교실 환경 구축으로 정보업무 담당교사의 업무가 크게 늘어났다”면서 “학교에 디지털튜터를 배치해 수업 중 발생하는 문제상황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스마트기기와 스마트칠판 관리 업무도 지원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튜터는 7월부터 200개교에 우선 배치되고 2027년까지 모든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어서 교사들의 정보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라북도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23일 대구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숏폼콘테스트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숏폼콘테스트’는 20주년을 맞이한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안전문화 확산과 박람회 기간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실시한 대회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했다.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실시한 이번 대회는 2차에 걸쳐 심사가 이루어졌다. 1차 평가는 전문가 평가로 10개 영상이 선정됐으며, 2차 평가는 지난 4월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국민 공개투표로 실시됐다. 상은 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2점으로 대상을 받은 전북소방은 상장과 함께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전북소방은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전북소방홍보인력풀’이 참여해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두 맡았다. 영상은 개그맨 유세윤의 ‘하하하여행사’를 패러디 한 1분 분량의 영상으로 소방드론과 무인파괴방수차 등 특수소방장비를 빠르게 보여주며 소방장비의 우수성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및 식재료 검수 실태를 점검한다. 전북교육청은 유정기 부교육감과 본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65명이 참여해 오는 6월 12일까지 ‘학교급식 대면검수 및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간부공무원이 직접 급식현장을 방문해 위생 실태 점검 및 대면검수를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점검 대상 학교는 도내 단설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중 학교급식 조리교로 상반기 식약처 합동점검 적발학교, 대규모 학교, 3식 운영학교 등이 우선 점검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교육청 교육장들도 참여해 군 지역의 작은 학교도 방문할 예정이다. 간부공무원 1인이 1학교에 사전예고 없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급식 전반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검수 시 복수 대면검수 이행 여부, 식재료 보관·관리실태, 학교급식 종사자 위생관리 실태, 급식시설 및 기구 위생·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 필요사항 확인 등 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찌 시타(H.E Chy Sitha) 농촌개발부 차관 등 캄보디아 고위 공무원 10명이 한국의 농촌개발 정책 관련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간 협력과 교류를 위한 환담이 이뤄졌다. 환담장에서 김 부지사는 찌 시타 차관에게 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코이카(KOICA)와 월드비전이 주최하는 ‘캄보디아 농어촌 종합개발을 통한 평화마을 조성사업’일환으로 추진됐다. 캄보디아 방문단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뤄졌으며 첫째날은‘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농촌체험마을’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임실 치즈마을을 방문하고, 둘째날은‘농촌개발분야 광역지자체 기관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김제시 농촌신활력사업단 등을 방문했다. 찌 시타 캄보디아 농촌개발부 차관은 “우리나라 방문을 반갑게 환영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