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진주시는 30일 관내 문산읍 소재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핵심 거점 구축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을 비롯해 경남도의원과 진주시의원, 산학연 기관장, 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함께했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은 지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주시의 농정분야 핵심사업으로, 총 사업비 338억 원이 투입된다. 부지면적 3만 5,197㎡, 연면적 5,728㎡,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캠퍼스에는 입주기업 사무공간, 회의실, 연구·실험시설, 제조시설 등이 들어서 창업부터 연구개발, 사업화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진주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문 인력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또한 진주시는 벤처 캠퍼스 조성과 함께 ‘그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대전시는 9월 30일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에서 ‘2025 디지털 트윈대전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AX(AI Transformation)로 진화하는 디지털 트윈,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과학수도 대전이 주도하는 미래 도시의 혁신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에서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성과를 선보였다. 소방 훈련과 실내 내비게이션, 스마트 전파 감지센서, 지하시설물 모니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사례가 공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서구·유성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과학기술원과 협력해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왔다. 특히 소방안전 분야와 전기·수도·가스 등 지하시설물 관리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며 실질적 성과를 쌓아왔다. 2024년에는 행정안전부 정부박람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부스’로 선정됐고, 국가공간정보정책 평가에서도 최우수 사례로 꼽혔다. 또 올해 2월에는 전국 최초로 디지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포항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 2025’에 참가해 포항의 바이오헬스 산업 인프라를 홍보하고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과 지역 바이오산업 비전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서 포항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포항의 독보적 바이오 연구 인프라 ▲지역 바이오기업의 혁신 역량 ▲포스텍 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소개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역 바이오기업 협의체인 포항바이오산업협회(회장 김성영)와 공동 참여해 이들 기업의 국내외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으며, 바이오헬스 혁신거점으로서의 포항의 비전과 매력을 함께 알렸다. 포항은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ET),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포스텍, 한동대학교, 생명공학연구센터, 포항테크노파크, 체인지업그라운드 등 대학·연구소·기업지원 시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있다.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기초연구에서 임상·사업화까지 이어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죽도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 단체, 사회적기업, 청년단체, 북부소방서, 포스코노조, IM뱅크, 농협, 이미용·외식업협회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다양한 지역 농·축·수산물을 구입했다. 시는 이를 통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며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 회복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켜온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석 기간 소비 쿠폰이 전통시장에서 활발히 사용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상인들과 오찬을 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한편, 가을철 화재 예방을 위한 상인들의 자율적 안전관리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포스코노조는 이날 장보기 행사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목욕용품 세트를 구입해 북구청에 기탁했으며, 이는 추석 연휴 전 북구 읍면동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천시는 9월 29일 2층 접견실에서 공동주택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어린이집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유민상)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유민상 외 관리사무소장과 동대표 4명이 함께 참석했다.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는 2024년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현재 1,77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2일 김천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확정됐다. 2019년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운영을 의무화한 영유아보육법의 개정에 따라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의 경우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제1호가 된다. 10월 15일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업체 공모가 진행되며, 리모델링 후 원아 모집을 통해 2026년 3월 개원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여성·아동 등 범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안심지킴이집 신규 지정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심지킴이집은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누구나 긴급히 대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경찰 출동 요청이나 귀가 지원까지 연계되는 제도다. 편의점 업주의 동의만 있으면 지정할 수 있으며, 현재 동대문구는 36개소가 운영 중으로 지역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주변 아동 대상 강력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동대문경찰서(CPO)에서는 관내 21개 초등학교 주변 안전망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구와 동대문경찰서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초등학교 인근 편의점을 중심으로 안심지킴이집을 확대 지정해 학생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교별 통학로 주변 편의점 2~3개소를 추가 지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범죄취약계층이 즉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경찰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지역 안전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아동과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성주군은 2023년 참외 조수입 6,014억원, 2024년 6,200억원에 이어 2025년에도 6,052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6천억원대 조수입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성주군 행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주참외의 생산량은 18만 톤, 억대농은 1,821호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6,200억 원) 대비 약 2.4% 감소한 수치이지만, 변동성이 큰 기후와 시장 상황 속에서도 성주참외가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25년의 성주참외는 겨울 장마로 인해 2월 말까지 출하량이 평년 대비 60%에 불과했으나, 3월 들어 호조를 보이며 평년 대비 50% 이상 많은 물량이 출하됐다. 그러나 2월 한파와 3월 봄장마로 4월 수확량이 급격히 줄었고, 5월에는 출하량이 몰리며 가격 폭락이 발생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처럼 가격 변동성이 어느 때보다 심한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성주군의 선제적 행정지원과 농가의 재배기술, 통합마케팅 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성주군은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성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함양군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군정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국․도정 과제 등 상위 계획과의 연계 강화로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재원확보가 핵심 내용이다.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전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성과와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도 신규사업 105건, 역점사업 65건, 계속사업 153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여 구체적인 정책목표를 설정했다. 함양군은 지난 3년간 전국 최초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건립, 함양형 논스톱 통합돌봄센터 개소, 농어촌버스 노선 전면 개편, 함양도서관 이전 신축 확정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내년도에는 산악완등 인증사업 ‘오르고GO 함양’ 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누이센터 건립,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해남의 10월은 푸른 바다를 가르는 시원한 스윙으로 시작한다.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대회로, 호남권에서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수도권과 부산 등 대도시 인근에서 열리던 대회가 처음으로 호남권, 그것도 땅끝해남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전국의 골프 동호인들의 분위기도 들썩이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해남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환상적인 해안경관을 품은 시사이드(sea-side) 코스로 대한민국 10대 코스로 선정된 명문 골프장이다. 남도의 아름다운 가을 날씨 속에서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올린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명장면이 연출 될 가능성이 높아 경기를 관람하고자 하는 예약이 줄을 잇고 있는 것. 특히 주요선수들을 비롯해 대회 진행요원 700여명이 해남에서 숙박하며 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대회 기간 경기 관람객들의 사전 예약이 빗발치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사천시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의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민선 8기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에게 공시한 후 그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사천시는 △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 △지역농업 일자리 강화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등 다양한 정책으로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일자리 창출에 그치지 않고, 지역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핵심 산업과 연계한 견고한 일자리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더 좋은,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