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단풍시즌을 맞아 오는 10월 21일부터 3주간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벚꽃시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하는 것이다. 청평에 위치한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지난 벚꽃시즌 14일간의 짧은 개방에도 불구하고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는 휴식처로, 외부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지난 2021년 중앙내수면연구소가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한 이후 부지는 그대로 남아 있지만 현재까지 상시 개방은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주민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상시 개방해줄 것을 관계부처에 요구하고 있다. 군은 지역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봄과 가을에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를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관계기관에도 상시 개방을 건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평면 주민들의 연구소 부지 상시 개방 요청을 중앙내수면연구소에 전달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가을 단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의 교육발전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이 이어지면서 장학기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6일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 주지 선용 스님이 가평군청을 방문해 가평군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선용 스님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대원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은 가평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관내 노인복지시설협회에서 15일 소외이웃들을 위해 협회 회원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200만원 상당)을 군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에 이어 2번째이다. 가평군노인복지시설협회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시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다. 어르신과 종사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시설장 정기 모임 및 지속적인 교류 등을 통해 노인장기요양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종문 가평군노인복지시설협회장, 김학문 설악양지노인요양원 회장, 김희신 열린효경원 회장, 이정순 생명의 빛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작지만 회원들과 정성껏 모은 성금이 경제적 위기 등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모든 분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값진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성금은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군민들의 세외수입 납세편의를 위해 세외수입의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세외수입 납부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농협은행에 국민·신한·기업·우리은행을 추가한 5개 은행으로 확대해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는 공공기관 수수료, 과태료, 사용료 등의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도록 은행 계좌번호를 제공해 은행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 은행 확대로 선택의 폭이 넓어져 타행 이체에 따른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사무용 가구를 무상으로 기증받아 활용해 사무실 환경개선 및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 통과에 따라 기증품인 이동형 서랍장 등 사무용 가구 20개 품목 364점을 확보해 부족한 사무실 사무용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품은 7,500만 원 상당으로 남양주시에 소재한 ㈜우드메탈 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제공한 것이다. 군은 지난 7월부터 물품 기증 의사에 따른 면담과 물품 보관 현장 방문 및 상태 확인, 필요한 수량 확정 등을 통해 쾌적한 사무실 환경 조성과 사업비 절약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군은 최근 해당 기증품을 수령했다. 기증품은 오는 11월 문을 여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시설인 ‘가평이음터’와 ‘북면소통센터’에 집기비품으로 사용하게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부족한 어업자원 증대를 위한 ‘2024년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구 온난화와 수질오염 등으로 감소한 어족자원 보충을 위해 부가가치 높은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것이다. 군은 올해 총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북한강에 △대농갱이 6만6,667마리 △뱀장어 1만6,365마리 △쏘가리 3만6,364마리 △다슬기 363만6,364마리 △동자개 8만마리를 방류했다. 이어 10월 15일에는 대농갱이 9만1,864마리를 추가로 방류하며 올해 사업을 마쳤다. 대농갱이는 몸길이 약 30cm로, 메기목 동자개과의 민물고기이다. 경기도 또한 내수면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가평천과 북한강 등 지방하천에 붕어‧다슬기‧쏘가리 등의 토산어종 치어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강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산종자 방류는 생태계 복원을 통한 어족 자원 증대와 어민 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가평군 내 각 초·중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드론과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첨단기술을 실습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율주행 고카 수업, 학생들의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를 키우다 자율주행 고카 코딩 수업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형 자율주행차를 직접 조종하고 코딩을 통해 움직임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 원리를 체험하며 코딩의 기초 개념을 학습했다. 이 교육은 어린 학생들에게도 안전하게 코딩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 "자동차를 직접 조종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코딩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론 코딩 교육, 5~6학년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에 큰 역할 드론 코딩 수업은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의 기본적인 조종법과 코딩을 통한 드론 제어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주최하는 ‘2024년 재즈페스티벌 in(인) 가평’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재즈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지역의 특색을 살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잣고을시장, 흥농종묘 삼거리, 음악역1939, 자라섬 서도 등 각기 다른 장소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저마다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잣고을시장에서 열리는 파티 스테이지는 관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스탠딩 파티 무대다. 이곳에서는 신나는 DJ(디제이) 공연이 이어지며, 각종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리드미컬한 음악에 몸을 맡길 수 있다. 흥농종묘 삼거리에서는 국내외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유명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재즈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은 그들의 감동적인 연주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음악역1939에서는 실내에서 완성도 높은 재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10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비법정도로 교량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점검대상은 비법정도로에 설치된 교량 중 2종시설물 2개소, 3종시설물 55개소 등 총5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1차로 대상 시설물의 현황 및 관련자료를 수집하고 상태를 육안으로 정밀 조사한다. 조사 결과 시설물의 물리적, 기능적 결함을 발견한 경우 손상에 대한 원인 및 상태평가를 통해 정밀안전진단 대상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안전점검은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인 보수·보강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군은 향후 정기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D, E등급으로 판정된 교량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위험성이 높은 곳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해 교량의 안전과 기능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해 나가겠다”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교량 등의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29일, 가평군 내 14개 초·중학교가 함께하는 가평 물별숲 오케스트라 음악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는 학생들이 각자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을 통한 소통과 성장의 장, 가평 물별숲 음악제 이번 음악제는 14개 학교가 참여하여 개별 연주와 함께 메가 오케스트라로 협동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학생들은 각자의 학교에서 연습한 곡을 연주함과 동시에, 여러 학교 학생들과 함께 연주하며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소통과 공감능력, 책임감을 기르게 된다. 음악제를 준비하는데 함께한 청평중학교 임현선 교사는 "가평의 14개 학교 선생님들이 힘을 모아 이 자리를 만들고, 3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것이 매우 뜻깊었다. 특히 370명이 동시에 합주하는 메가 오케스트라를 통해 학생들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이 무대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