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생 이전 출생자)이다. 단, 지원 대상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있어야 신청할 수 있고,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자는 동일 기간 내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다. 시는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1차 신청자 중 2차 신청도 희망하는 어르신은 2차 모집 기간 내 재신청하면 된다. 기존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담센터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을 통해서만 접수했으나, 전화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시청 5층 체육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처를 확대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비플페이 앱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스포츠 시설 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1차 모집 선정자는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5만 원이 지급되며, 2차 선정자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 호저면 무장리 일원이 행정안전부 ‘2026년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국고보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원주시는 앞으로 국비 118억 원, 도비 59억 원 등 총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해 약 34만 8천㎡ 규모의 ‘무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체계적인 재해예방 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호저면 무장리 일원은 매년 여름철 섬강 수위 상승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지역이다. 이에 시는 배수펌프장과 배수로 등 내수 배제 능력 강화를 위한 시설을 집중 정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9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호저면 무장리 일원은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침수 위험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과 불안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근본적인 재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10월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 속 주인공을 클레이로 표현하는 ‘책 속 클레이 친구들(유아 6·7세)’, 책을 읽고 책의 주제와 관련된 간단한 요리를 해보는 ‘책 읽는 꼬마 요리사(초등 1·2학년)’, 지도를 통해 한국사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지도와 함께 배우는 한국사(초등 3·4학년)’,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창의 융합 독서를 하는 ‘VR·AR 독서 플레이그라운드(초등 4∼6학년)’ 등 총 4개 강좌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원주소방서,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등에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위기 상황에 대비해 기관별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초동대응요원의 신속·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대응체계 및 초동 대응조치 교육 △다중 탐지 키트, 검체 포장·이송 시연 및 실습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등 교육 등 체험형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 대응 방법과 협력체계를 충분히 숙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원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와 고용노동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강원일자리박람회 2025 원주 잡(JOB) GO!’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46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해 지역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층을 위한 채용설명회와 청년층을 위한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도 시간대별로 마련된다. 채용 면접 외에도 정책홍보관과 취업상담관에서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컨설팅과 정보를 제공해 더욱 풍성한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구직자분들께는 새로운 기회를, 우수 인재를 찾아 더 큰 도약을 꿈꾸는 기업들에는 든든한 동반자를 얻는 희망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홀에서 원주 지역 우수기업과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 간 소비 판로 확대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 우수기업인 데어리젠, 뉴랜드올네이처, 네오플램 등과 협의회 의장인 이상훈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본부장, 각 기업 임원들이 참여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상생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협약 체결에 이어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본관 체육관에서는 지역기업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판매전이 열리고 있다. 향후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폐쇄몰 구축이 완료되면 온라인 유통망이 또한 한층 확대될 예정이다. 김문기 원주부시장은 “공공기관 노동조합과 지역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와 혁신도시 모두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주시도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와 상생협력 기반이 더욱 튼튼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2일 지역 내 상권 5개소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우산청년 골목형상점가 ▲혁신도시 6구역 골목형상점가 ▲흥양천 골목형상점가 ▲으뜸 골목형상점가 ▲무실가구거리 골목형상점가 등 5곳이며, 246개 점포가 포함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대상은 전통시장이나 대형 상권이 아닌 소상공인이 밀집한 구역 가운데, 2,000㎡ 이내에 20개 이상의 점포가 입지하고 상인회가 구성된 곳이다. 지정된 상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지정을 통해 소비자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고, 상인들은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경영 기반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주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앞두고 현장 실사와 상인 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지정 요건 충족을 지원해 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골목형상점가는 단순한 상권 지정이 아닌,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함께 성장할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3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2017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지방행정, 지역발전,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지방자치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교육청 포함),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민간 부문 등에 수여되고 있다. 원주시는 지방자치 발전과 교육자치 구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자치 제도와 마을공동체의 모범적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역량을 강화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지역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원주만두축제’는 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노력 또한 대한민국 자치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평가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자치발전에 이바지한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9월 24일과 25일 2일간 백운아트홀에서 시청 소속 근로자 530여 명을 대상으로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추진한다. 안전보건교육은 정부의 현장 실행 중심 산업안전보건 정책에 맞춰 현업근로자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산업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산업재해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강원지회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위험성평가 실무 및 사례,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의 이해와 적용,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과 예방 대책 등 실무적인 내용을 다룬다. 한편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반기마다 12시간씩 연 2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원주시는 분기별 6시간씩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기주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효과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의식 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5년 수요인문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원주 현대사의 인물’을 주제로, 최규하(10월 15일), 지학순(10월 22일), 장일순(10월 29일), 박경리(11월 5일), 김봉룡(11월 12일) 등 다섯 인물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특강은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 사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마다 박물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2012년부터 시작된 원주시역사박물관 인문학 강좌는 신화, 공예, 역사, 음식, 여행, 문화유산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해 왔다”라며, “이번 특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