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4월 1일 이양면 농공단지에서 친환경 목조건축 협동조합이 목재산업단지 준공식을 개최해 국산 목재를 활용한 건축용 목재 가공 제품의 생산·유통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화순군의회 오형렬 의장, 전라남도 도의원, 화순군의원, 언론인, 목재 단체, 학회, 조합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순군 친환경 목조건축 협동조합은 고부가가치 건축재 생산을 통해 탄소배출 절감을 실현하고, 국산 목재 가공 산업의 거점 단지 역할을 하고자 2021년 출범했다.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50억 원(국비 25억 원, 지방비 10억 원, 자부담 15억 원)을 투입하여 제재기, 핑거조인트기, 몰더기, 프리컷 가공기 등 설비 라인을 갖추고, 고부가가치 구조용 집성재(기둥, 보), 구조용 집성판(바닥, 벽) 등을 생산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뿐만 아니라, 조합은 자부담 15억 원 외에 10억 원을 추가 출자하여 부족한 설비 라인을 보완, 최첨단 목재 생산설비 자동화 시스템을 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월 1일 화순군 약사회에서 관내 학대 피해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약사회(회장 황시문)는 굿네이버스 회원으로 후원 활동을 하다가 주변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을 보태자는 약사회의 의견을 모아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 기탁된 기부금은 학대 피해를 당한 취약계층 아동 3명에게 전달되어 책, 학용품 구매 등 교육활동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화순군과 약사회 간 후원을 연계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도 함께 참석하여 위기아동의 발굴과 지원에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호범 부군수는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이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일 ㈜서진건설(회장 신명진) 임원진들이 지난달 27일 고향사랑기부금 2,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엘리체컨트리클럽 류채봉 대표와 강순팔 부사장이 임원들을 대표하여 화순군청을 방문했다. ㈜서진건설은 2023년 5,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부를 실천했다. 주택 · 건설 · 레저 · 제조 · 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계열사를 보유한 (주)서진건설은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 지원, 피해 복구 활동, 취약계층 단감 후원 등 나눔문화 활동은 물론 공원 조성,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류채봉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순팔 부사장도 “올해도 화순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화순군 고향사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과 해남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발전과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4월 1일 화순·해남 농업기술센터가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을 진행했다. 두 지자체 간 상호 기부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46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앞장섰다. 두 지자체는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 외 각종 행사 ․ 축제에 참여하는 등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약속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특산물 ․ 관광지 홍보, 주민복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해남군과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부가 양 기관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더불어 소통이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기획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구복규 군수가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 인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되어 전국 각지의 다양한 지자체와 기관의 참여로 확산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김한종 장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였으며, 다음 참여자로 우호 교류 도시인 경북 고령군의 이남철 군수와 자매결연 도시인 경남 거창군의 구인모 군수를 지목했다. 화순군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 ▲결혼장려금 지급 ▲출생기본수당 지급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또한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마을주치의제와 문화주치의제를 연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하길 바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3분기 평균 생활 인구가 군 주민등록 인구의 6배인 36만 4,612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통계청과 행안부는 3월 27일 89개 전체 인구감소 지역에 대해 2024년 3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해 그 결과를 공표했다. 생활 인구는 실제 거주하는 '주민등록 인구'에 '외국인 등록인구'와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 인구'를 더해 산정한다. 이번 발표에서 2024년 3분기 화순군 평균 생활 인구는 주민등록 인구 6만 916명과 외국인 1,110명, 체류 인구 30만 2,586명을 합쳐 36만 4,61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화순군 체류 인구는 군 주민등록 인구의 약 5배 규모인 30만 2,586명으로 전남도 내 인구 감소 지역 중에서는 담양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체류 인구수를 기록했다. 주민등록 인구 6만 명 규모의 고흥, 해남군과 비교해 보았을 때 화순군은 7만∼8만 명의 체류 인구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재방문율이 40.3%로 영암군에 이어 두 번째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3월 28일 금요일 춘양면 대신리 고인돌 유적지 내(보검재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화순군 의회, 화순 소방서 직원, 임업인, 지역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여해 춘양면 대신리 임야 1.5ha에 매화나무 2,000그루를 심었다. 또한 본격화된 농번기를 앞두고 산불 예방 및 소각금지 캠페인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 및 일반인에게 자두, 앵두, 단감나무 등 반려 식물(묘목) 나눠주기 행사(450그루)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 제공 차원에서 마련됐다. 구복규 군수는 “기후 위기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우리가 심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숲이자,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조성하는 데 초석이 된다”라며, “화순군은 전체 면적의 73%가 산림으로 산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도 중요하지만, 애써 심고 가꾼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어 사라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올해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도 베트남 여행 등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화순군은 홍역 발생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28일 밝혔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위험이 있다. 하지만,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1차 접종 시 93%, 2차 접종 시 97% 예방 가능),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영유아는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는 감염 시 합병증 발생 위험도가 높기에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하다면 반드시 출국 전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권한다. 성인일 경우에도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최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월 10일부터 26일까지 춘양·한천·도암면의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이장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응급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 주는 응급처치로, 골든타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뇌 손상을 줄이고 소생률을 높일 수 있어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시행해야 효과가 높다.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 기본 교육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 등 1:1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환자의 생존율 상승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 전문 인력이 도착하기 전에 환자를 처음 목격한 사람의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내 가족, 내 이웃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신청은 지역 주민·기관·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3월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으로 선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결핵은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감염성 질병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객담·체중감소 등이 있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1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결핵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기침=신호, 검진=보호”를 슬로건으로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고위험군(65세 이상, 집단시설 이용자 등) 1년 1회 결핵 검진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등 결핵 예방 수칙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24일부터 26일까지 보건소 내소자 대상 “결핵바로알기 OX퀴즈”를 진행하여 주민 참여를 이끌고, 마을주치의 사업 등 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군민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