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4월부터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과 한도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전 고흥군민을 대상으로 예기치 않은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6년째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는 매년 1년 주기로 갱신된다. 이번에 추가된 보장 항목은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후유장해 ▲성폭력 범죄 피해 등으로, 총 35개 항목에 대한 보장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고흥군민들은 더 많은 사고에 대해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군민안전보험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사고 발생 시 고흥군과 계약이 체결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별 가입 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보험금청구서, 주민등록 등·초본, 사고 증명서 등)를 첨부하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고객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고흥군-농업법인 삼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박승수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장, 김종율 흥양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고흥군이 유치한 것으로, 사업의 총괄 추진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맡는다. 20ha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472억 원(국비 240억 원, 연계 232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2024부터 2026년까지 스마트팜 창업단지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2차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농업법인은 기반이 조성된 부지를 매입하고 스마트팜 온실, 공동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공동 육묘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매입한 부지 중 약 3ha는 고흥군에 기부채납되며, 고흥군은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의 창농 부지로 활용해 청년 농업인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농업법인은 청년농 육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연차별로 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와 함께 지난 8일 풍양면 삼신마을에서 전남도의 역점 시책인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가꾸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회는 삼신마을 입구에서 회원 20여 명과 함께 수국, 미니펜지, 목마가렛 등 초화류 1,500여 주를 식재하며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박경숙 생활개선회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꽃길이 마을에 아름답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정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아름다운 청정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과 소통하는 희망찬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군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가 올해 5개 시군을 선정해 개소당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12일 사전 심의를 거쳐 확정된 12명의 귀어 및 재촌비어업인을 대상으로, 고흥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과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사업진행 방법 및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자금과 주택자금을 합쳐 38억 원이 배정되어 융자가 실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실제 융자를 담당하는 수협 직원이 융자 시 필요한 정보와 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안내했으며, 귀어인들은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제도로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출 금리는 연 1.5%로, 5년 거치 후 10년 동안 원금을 균등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귀어인이 안정적으로 고흥에 정착할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우주항공 및 드론 중심도시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오는 4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녹동항 버스킹 공연은 고흥의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과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채롭고 신나는 공연들로 구성됐다. 4월 12일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에서는 2025년 개막을 기념하는 2,025대의 드론쇼가 펼쳐지며, TV조선 '미스트롯2', KNN '골든마이크' 등에 출연했던 쌍둥이 자매 그룹 '트윈걸스'의 신나는 트로트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개막식과 드론쇼가 끝난 후에는 고흥 출신 트로트 가수 '지수양'이 2부 공연을 통해 신나는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군은 4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8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드론쇼와 함께 버스킹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녹동항과 고흥읍에서 펼쳐지는 드론쇼와 버스킹 공연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 고흥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을 초청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편백 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가 추진 중인 국립 고흥 다도해 산림치유원 유치와 신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또한, 참석한 의원들은 편백 치유의숲에서 제공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숲속에서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느끼며 힐링의 효과를 체험했다. 조봉근 휴양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고흥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의 중요성을 의원들에게 알리고, 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흥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는 숲 치유, 숲 해설, 유아 숲 체험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과 심신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장애인체육회는 8일 군수 집무실에서 제2대 고흥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정성언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성언 신임 상임부회장은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풍양면장, 안전총괄과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4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퇴임 후에는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이번 임명을 통해 정성언 상임부회장은 2025년 4월 8일부터 2027년 4월 7일까지 2년간 고흥군장애인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그는 2023년 4월 창립 당시 초대 상임부회장을 맡았던 유종옥 전 상임부회장의 뒤를 이어 중책을 맡게 됐다. 이날 임명식에서 정성언 상임부회장은 “중책을 맡겨 주셔서 많이 고민한 만큼, 고흥군장애인체육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삶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공동체”라며, “장애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과 공공연대노동조합 고흥군지부는 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25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첫걸음으로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하고 건설적인 교섭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 만남으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문화현 공공연대노조 전남본부장, 김혜영 공공연대노조 고흥지부 지부장, 교섭위원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견례에서는 양측 대표 인사의 인사말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자세로 협상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향후 교섭 일정 및 진행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공영민 군수는 “공직 내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으며, 누구나 출근하고 싶은 안정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가 더욱 성숙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흥군과 공공연대노조 고흥군지부는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실무 교섭을 본격화해, 2025년 임금 조건 개선을 위한 협약 체결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성금 1,270만 6천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금에는 군 공직자 850여 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솔선수범하며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이재민 긴급 구호 및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4월 30일까지 유관기관 및 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녹동항 드론쇼’가 오는 4월 12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이번 개막식은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 드론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드론쇼는 2025년 개막을 기념해 총 2,025대의 드론이 동원되며, 고흥의 3대 발전 전략과 3대 교통인프라를 주제로 한 콘텐츠로 녹동항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또한, 200대의 드론에 불꽃을 부착한 색다른 연출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드론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은 맛있는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대표 음식인 장어구이와 장어탕을 비롯해, 계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포장마차와 가벼운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군은 역대 최대 규모의 드론쇼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고흥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받아 교통을 통제하고,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