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SETEC 콘퍼런스센터(남부순환로 3104)에서 ‘2025 강남구 청소년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한 국제 이슈 영어 발표’라는 새로운 형식의 창의 융합형 교육 축제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발표하고 경쟁하는 무대를 넘어서, AI 활용 역량·글로벌 감수성·비판적 사고·영어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당일 공개되는 글로벌 이슈에 대해 관내 18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2인 1조 팀이 ChatGPT를 활용해 영어 원고를 작성하고, 사전에 배정된 특정 국가의 대표 자격으로 발표에 임한다. 참가자들은 해당 국가의 입장과 문화적 맥락을 반영해 발표를 준비하게 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각을 넓히고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심사는 창의성, 논리성, 발표력, 국제 이해도, AI 활용 능력의 5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우수 팀에게는 강남구청장상 등 4개 훈격의 상장이 수여된다. 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31일 어르신복합문화시설 ‘선정시니어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1978년에 건립된 선정경로당을 철거한 후 신축한 건물로, 어르신 복지 수요에 맞춘 스마트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에 문을 연 선정시니어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605㎡ 규모로 ▲지하 1층 다목적실 ▲2층 스마트피트니스센터 ▲3층 사무실 및 할아버지방 ▲4층 할머니방 ▲5층 라운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층에 조성된 ‘스마트피트니스센터’는 AI 기반 운동기구를 도입한 특화 공간으로, 전담 트레이너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고령자의 체력 증진과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스마트피트니스센터는 강남구가 ㈜론픽과의 ESG 업무협약을 통해 AI 운동기구 3대를 지원받아 조성했다. 이는 지난해 논현노인복지관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AI 헬스 특화 시설이다. 이 기기는 이용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자동으로 운동 강도를 조절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해 어르신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시니어센터는 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비산노인복지관 개관 지연 사태는 안양시 행정의 한계를 드러낸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복지, 건축, 회계, 도시 관련 부서가 각각 제 역할을 수행했음에도, 이를 종합적으로 조정할 컨트롤타워 부서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의 핵심이었다. 결과적으로 완공된 복지관은 1년이 지나도록 문을 열지 못한 상황을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은 오랜 불편을 감수해야 했고, 행정에 대한 신뢰는 크게 흔들렸다. 허원구 안양시의원은 지난 오분발언과 여러 차례의 기고를 통해 이 사안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허 의원은 “부서 간 협업 부재는 행정 실패의 근본 원인”이라며, “조직 간 조정기능을 수행할 컨트롤타워 부서의 신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의 지적은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행정 시스템의 구조적 개혁을 요구하는 실질적 제안이었다. 이에 최대호 시장은 “비산노인복지관 사태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컨트롤타워 부서를 신설하겠다고 공식 약속했다. 이는 시장과 시의회가 행정 책임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신뢰 회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20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축제가 펼쳐진다. 시는 오는 9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2025년 광명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반려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역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축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인 펫플로깅 봉사단 ‘기후반려견’ 발대식도 함께 열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구를 함께 지키기로 약속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지난 10월 모집한 반려견 보호자 100명은 반려견과 함께 2026년 9월까지 약 1년간 쓰레기 줍기, 유기견 입양 홍보,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훈련사, 미용사, 수의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에게 맞춤 훈련, 건강상담, 기초 미용,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31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인천 디지털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5년 인천 라이즈업’의 미국 현지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천 라이즈업’은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현지화(localization)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미(미국) 권역 시장에 진출 예정인 인천 스타트업 6개 사 ▲나인와트 ▲시제 ▲젠핏엑스 ▲브로제이 ▲케이저 ▲‘퓨처센스’가 실리콘밸리에서 일주일간 현지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투자 상담 11건, 파트너십 논의 46건, 계약 체결 10건, 현지 맞춤 피칭 고도화 6건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전략 보고서를 도출해 참여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실리콘밸리 창업 생태계의 중심지인 드레이퍼유니버시티(Draper University)에서 ‘인천 라이즈업 쇼케이스데이(Incheon Rise-up Showc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산시는 국내 최대 수산 전문 전시회인 '2025 제23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5)' 를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수산산업의 지속성장과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해 수산식품부터 기자재, 양식기술, 연구·정책까지 수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 종합 전시회로 열린다. 본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 (사)한국수산무역협회가 주관한다. 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성장해 온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세계전시산업협회(UFI) 국제 인증(2008년)을 받은 수산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29개국 460개사 1,200개 홍보 공간(부스)이 마련된다. 특히 에콰도르, 그리스, 튀니지 등 7개국이 새롭게 참가, 세계 수산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대·중소기업 매칭데이,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등 업체 간 교류 중심의 프로그램이 확대됐으며, 참가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된다. &nbs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대전에서 성장한 글로벌 혁신 인공지능(AI) 기업인‘(주)노타’가 3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최근 대전시 상장기업들의 거침없는 증가세 속에 이번 ㈜노타의 상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19번째 신규 상장이다. 이로써 대전시 상장기업은 총 67개를 돌파하게 됐다. ㈜노타는 KAIST 연구진이 지난 2015년 대전에서 창업한 기업으로, 인공지능 모델을 경량화·최적화해 클라우드 및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지능형 교통, 산업안전, 첨단의료,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으로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첨단 딥테크 기업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경제성장의 핵심동력으로 AI 기술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노타가 개발한 차별화된 첨단 기술력은 지난 4월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인 CB 인사이트(CB Insights)가 선정한‘글로벌 혁신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되는 바탕이 됐다. 글로벌 AI 생태계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노타의 성장 가능성은 지난 23일부터 진행된 IPO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도
해운대의 사랑이여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돈키: “푸른 물결 춤을 추고 물새 날아드는 해운대의 밤은 또 그렇게 지나가는데…” 호새: 뭔 노래예요? 야경이 휘황찬란하네요. 피난살이 애환이 서린 곳이라면 더 느낌 있겠어요. 돈키: 영도다리, 국제시장, 광복동거리… 귀에 익은 이름만 들어도 짠하지. 그땐 그랬는데, 지금은 고층건물 불빛 속에 젊은이들 발길이 흐르네. 호새: “이별의 부산정거장”, “굳세어라 금순아”, “돌아와요 부산항에”, “해운대 연가”, “부산갈매기”… 노래마다 사연이 있네요. 돈키: 그럴 수밖에. 부산은 국제무역항이고, 영화제나 회의도 열리는 바다의 도시니까. 그래도 그 시절 강인한 정신, 바다와 함께 살아온 정서는 여전하지. 저기 저 갈매기도 춤추고 있잖아. 호새: 부산역, 부산항, 베스코, 해양박물관, 동백섬, 자갈치시장, 용두산공원, 광안리, 태종대, 범어사… 이 많은 곳을 다 둘러볼 수 있을까요? 돈키: 지금은 그냥 야경을 즐겨보자구. 백사장을 걷는 젊은이들 보기 좋구만. 걸어볼까? 호새: 추억 속에 머릿결 날리던 날씬한 애인이 떠오르겠어요. 돈키: 오늘은 마음에 밤비가 내려. 그 감정이〈해운대 연가〉(이호준 작곡, 정찬우 작사, 전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은 “11월 1일(토) 화성행궁 광장에서 수원시 아동돌봄과 주관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I LOVE 아이’ 캠페인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계정을 통해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원시를 비롯해 학원연합회,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재단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함께 만드는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참석자들은 아동보호 전단지를 배포하고 체험부스 운영을 도우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학원연합회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특히 가장 많은 체험 인원이 몰려 교육 현장의 전문성과 교육자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피력했다. 김은경 의원은 “앞으로도 아동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며, 아이들이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 옥태훈 인터뷰 - ‘제네시스 대상’ 수상 소감은? 일단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 것 같다. (웃음) 대회 최종라운드에 경기력이 좋지 않아 조금 시무룩하기는 하지만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태어나서 받게 돼 영광이다. ‘제네시스 대상’을 탈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DP월드투어 시드 자격을 획득했다. 해외투어 계획은? 일단 12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주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끝나고 난 뒤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등 근력 강화 운동을 하면서 잘 준비하겠다. DP월드투어는 3월 정도부터 뛸 계획이다. 1~2월에는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 ‘제네시스 대상’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어머니가 가장 기뻐하신다. (웃음) 이번 대회 앞두고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나름 압박감도 있었다. 16번홀에 어머니가 좋아하는 김건모 가수의 ‘빗속의 여인’을 노래로 선정했다. - 올 시즌 스스로 100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