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청소년들의 음악적 열정과 끼를 발산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제34회 인천청소년 가요제'의 참가자 모집을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음악을 좋아하고 노래에 소질 있는 전국의 만 8세~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보컬솔로 ▲보컬듀엣 ▲밴드 부문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15일까지이며, QR코드 스캔으로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다. 예선은 10월 25일에 진행하여 12팀을 선정하며 11월 15일에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고, QR코드를 통해 모바일에서도 모집공고와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청소년가요제'는 그간 그룹 ‘코요테’의 신지와 가수 김수찬이 청소년 시절 참여해 가수의 꿈을 키운 전통 있는 지역의 대표 청소년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릉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방식은 1차와 동일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다. 지급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으로, 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지급이 가능하다. 다만,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과 상관없이 대상에서 제외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강릉시는 2차 지급 추진에 있어 지난 1차 때 추진했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이어서 운영하는 한편, 1차에 신청했던 대상자들에 대하여 재신청없이 2차 신청으로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가뭄으로 지친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산시는 9월 16일부터 오늘(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PNLG)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 펨시) 산하 지방정부 간 협력 네트워크로, 동아시아 해역의 생태계 보호와 연안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목표로 회원 도시가 순회 개최하는 연례 회의다. 시는 2021년 12월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PNLG) 회원 도시로 가입해 도시 간 해양환경 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 5월에 내년(2026년) 포럼 부산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블루이코노미를 향해'라는 주제로 총회, 기술 분과(세션) 등이 진행됐으며, 300여 명의 회원도시 대표단 간의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차기 개최 도시로 공식 참가한 시는 해양농수산국장을 단장으로 ▲차기 개최 도시 이양식에 참여하고,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홍보영상을 소개하며, ▲'2026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PNLG) 포럼' 부산 개최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2일 오후 4시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부산 볼룸홀에서 '제1회 부산시-네이버클라우드(주) 인공지능(AI) 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주) 전무 ▲시 관계자 ▲지역 아이티(IT)기업 20여 개사 ▲대학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8일 시와 네이버클라우드(주)가 체결한 '부산형 지능행정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전국 최초로 부산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과 확산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으로서 ▲지역 아이티(IT)기업과의 동반 성장 ▲데이터 생태계 강화 ▲전문 인재 양성 ▲공공서비스 혁신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부산시의 인공지능(AI) 행정 혁신 추진 현황 발표 ▲네이버클라우드(주)의 공공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제언 ▲지역 아이티(IT)기업의 기술 발표 ▲지역 대학의 인공지능(AI) 연구 성과 공유 등 총 4개 분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자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9월 18일, 학생들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개발 및 운영’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는 2023년 서울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서울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만족도가 높은 검증된 검사도구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에서 개발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S-PLAN)’의 문항 개발 프레임워크 및 컴퓨터 기반 검사(CBT) 시스템을 부산시교육청이 함께 이용하고 향후 문항 공동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5년에는 ▲ 서울시교육청에서 개발·구축한 컴퓨터 기반 검사(CBT) 시스템 공동 사용 ▲ 문항 개발 워크숍에 서울시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 교사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한다. 2026년에는 서울시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검사 문항을 개발하고 사용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양 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맞춤랜드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호새: 안성하면 ‘안성맞춤’ 인가요? 돈키: 그래. 유기전(鍮器展)에서 비롯된 ‘안성맞춤’도 이름났지만, 시민의 발길을 붙잡는 남사당놀이와 전국 3대 장터로 꼽히던 안성장도 빼놓을 수 없지. 삼남지방의 길목이라 역사와 문화가 두텁게 스며 있단다. 원곡만세고개, 그리고 교과서에서 만난 시인 조병화, 박두진의 작품세계도 안성 땅과 깊이 맞닿아 있지. 호새: 남사당놀이요? 돈키: 풍물놀이, 버나, 살판, 어름, 덧뵈기, 덜미라 부르는 여섯 마당으로 펼쳐지는 놀이야. 북 가락 울리면 대접이 돌고, 땅재주·줄재주·탈놀이·인형극이 어우러져 한바탕 흥겨워지지. 그중에서도 줄타기는 백미야. 어름산이가 줄 위에서 재주부리며 던지는 재담이 관객의 배꼽을 쥐게 하지. 안성 태생 여성 꼭두쇠 바우덕이가 전국적 명성을 얻은 것도 그 덕분이야. 호새: 외줄타는 기분이 어떨까요? 돈키: 아슬아슬 줄 위에서 중심을 잡는 건 삶 그 자체지. 보는 이는 두근두근, 타는 이는 출렁출렁… 위태로움과 흥겨움이 함께 어울려야 신명이 나. 꼭 우리네 인생 같지 않니? 호새: 부채 흔들며 사위질하는 동작이 재미있겠어요. 돈키: 폴짝폴짝, 사사삭, 휘청휘청… 금세 떨어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7일 청주 오스크에서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25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우수모델을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사 내부 온·습도와 가축 생육 등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사양이나 환경관리 등에 관한 ICT 장비를 연계 운영해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탄소 저감 등 현장문제 해결에 기여한 AI 솔루션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특히, 축산생산자단체장, 학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대학생 등 스마트축산에 관한 신·구 세대가 함께해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오늘 행사는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상용화 부문과 알고리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관심을 모았던 상용화 부문에는 3개 팀이 한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쳤다. 상용화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은 소의 생육에 관한 10만개 이상의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하고 열화상 탐지 센서 등이 장착된 AI 카메라로 소의 건강과 이상징후를 조기 탐지해 송아지 폐사율 감소(30%) 등에 기여한 ㈜아이티테크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임신한 돼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은 9월 17일,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체육계 현안 사항 등을 청취했다. ‘밀라노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 점검, 동계올림픽 종목 선수 및 훈련 시설 등 지원 약속 김대현 차관은 먼저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국가대표 훈련지원 등 대회 준비 상황을 살폈다.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함께 동계종목 훈련 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전문가 심리상담, 의료인력 지원, 현지 급식지원센터 운영 등을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차관은 “내년 ‘밀라노 올림픽’에서 우리 동계종목 선수와 지도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보길 바란다. 문체부는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훈련비를 상향하고,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실내빙상장 등 동계올림픽 대비 시설 보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최근 체육계의 잦은 폭력 발생에 대해 선수들이 폭력 근절에 앞장서고, 품위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관세청은 9월 17일 서울세관에서 이명구 관세청장 주재로 국내 주요 화장품 수출기업 대표들과 대한화장품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케이(K)-뷰티 산업 육성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케이(K)-뷰티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케이(K)-뷰티 수출기업들이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올해 8월 말까지 73억 달러를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으며, 중국, 미국, 일본으로의 화장품 수출이 전체 수출액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관세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케이(K)-뷰티 산업 육성 및 수출 지원을 위한 '글로우-케이(GLOW-K)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글로우-케이(GLOW-K)'는 ‘빛나다’는 뜻의 영어단어 ‘글로우(GLOW)’와 ‘케이(K)-뷰티’를 상징하는 ‘케이(K)’의 합성어로, 케이(K)-뷰티 수출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계속해서 빛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하겠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월 17일 서울스퀘어에서 2025년 제1차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를 개최하여 청년 일경험 사업의 발전방안과 청년 고용 전반에 관해 토의했다. 정부는 경력직 채용 경향이 심화함에 따라 올해 5.8만명의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5천개 기업을 통해 청년 4.6만명(목표대비 81%)이 참여해 직무역량을 향상하고 있다. 참여 청년기업 모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일경험으로 쌓은 직무역량을 바탕으로 해당 기업 또는 타 기업에 취업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날 다루어진 안건은 크게 3가지로, ▴주요 기업 신규채용 계획, ▴청년 일경험 사업 모니터링 결과, ▴대학 운영 일경험 관련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채용 규모가 줄어드는 상황 속 일경험을 비롯한 청년 취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일경험에 대한 참여 청년기업의 높은 수요를 고려한 일경험 기간 확대 등 내실화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권창준 차관은 “일경험에 대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서, 쉬었음 청년 특화 일경험 및 신입 직원 수준의 일경험 등 ‘일경험’ 수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