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3일 지역 내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을 관리하는 실무자 40명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구청, 보건소, 의회가 한데 모여있는 종합행정타운을 비롯, 5개 동주민센터, 복지관, 어린이집 등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에 해당하는 37곳 공중이용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이에 매 반기별로 시설물 안전 책임 실무자 대상 시설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공시설물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방문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교육 대상자는 담당 공무원과 시설물을 직접 관리하는 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어린이집 원장 등 40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교육 전문가 이준수 강사를 초빙해 ▲시설물 화재 발생 유형 ▲비상조치 및 대피방법 ▲중대시민재해 관련 규정 등에 대해 강의하며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무관은 “비상 상황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구는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에 대해 매년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반기별 1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는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동작 레디액션! 팀’이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구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작 레디액션! 팀’은 주민 3~4명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문화·복지·안전·환경 등 구정 전반에 동참하고, 일상 속 문제 해결에 함께 나서는 주민참여 모델이다. 현재 15개 동에서 총 1,057개 팀(3,283명)이 활동 중이며 ▲재난대응 ▲환경정화 ▲이웃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여름 폭우로 흑석11구역에 토사가 유출되자 흑석동 2개 팀이 자발적으로 복구 작업에 나섰고, 노량진1동 2개 팀은 호우에 대비해 노들나루공원과 고구동산 황톳길에 방수포를 설치하며 토사 유실을 방지했다. 또한 사당3동과 사당5동 레디액션팀은 각각 ‘어르신 가을 나들이’, ‘효(孝)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고,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각 동에서는 ▲공원 등 야간 안전 및 환경 순찰 ▲가을맞이 화단 정비 ▲우기 대비 빗물받이 점검 ▲어르신 반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가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기다리거나 받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3일 ‘THE효도케어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등급 신청 후 판정까지 소요되는 2~4주 동안, 전액 자부담으로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발생했다. 또한 등급 외 어르신들을 위한 기존 제도는 방문형 서비스 위주로, 시설을 활용한 돌봄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구립송학데이케어센터 2층(104.22㎡)을 리모델링해 ‘THE효도케어센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장기요양등급을 받기 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안내데스크·커뮤니티실·힐링공간 등을 갖췄으며, ▲사회복지사 ▲효도장기요양매니저 ▲요양보호사 ▲효도돌봄헬퍼 등 9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운영은 송학데이케어센터 수탁법인인 ‘기독교 대한성결교회재단’이 맡아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주요 서비스로는 ▲일상생활 지원(식사·투약 보조, 위생 관리 등) ▲물리 치료(적외선, 저주파 등) ▲지역 연계 활동(경로잔치, 기념행사 등) ▲보호자 상담 및 교육(응급상황 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소 15주년을 맞아 ‘건강한 미래, 우리의 선택: 청소년·청년 중독 예방 및 지역사회역할’을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센터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며, 청소년 및 청년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실질적 예방과 치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안유석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청소년·청년 중독, 왜 예방이 중요한가?’) ▲황현찬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건강한 성장을 위한 첫걸음: 청소년·청년 중독 예방) ▲한시영 작가(청소년기에 경험한 중독자 자녀의 삶) 등이 나서 청소년 중독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열리는 발제 및 토론에서는 고영훈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손동우 안산시청소년꿈키움센터 비행예방교육과 과장과 차민재 청년 대표가 토론 패널로 나서 사법연계 중독 문제 청소년의 현황과 개입 사례, 청년 관점에서 본 중독 실태 및 경험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시 농특산물 인증을 받은 그랑꼬또(Grand Coteau)의 ‘청수 싱글빈야드(2023) 와인이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올랐다고 4일 밝혔다. ‘그랑꼬또 청수 싱글빈야드(2023)’는 대부도의 단일 포도밭(Single Vineyard)에서 재배된 청수 품종 포도만을 사용해 직접 양조한 프리미엄 화이트 와인이다. 대부의 해풍과 일조량이 빚어댄 독특한 테루아(Terroir)를 바탕으로 맑고 투명한 색감과 섬세한 향, 균형 잡힌 산미를 자랑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식 만찬주 선정은 시 농특산물 인증을 받은 와인의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지역 농산물의 고급화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20여 년간 대부도에서 포도 재배와 양조 기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다수의 국내 우리술 품평회 수상과 2020 아시아 와인 트로피 베스트 프로듀서 코리아(‘Best Producer Korea’)에도 선정된 바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을철 산불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이달 1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에 나섰다. 또한, 산불전문진화대 36명과 산불감시원 48명 등 총 85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한다. 아울러, 진화헬기와 차량, 감시드론 등 주요 장비를 통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출동이 어려운 대부도 지역에는 자체 산불전문 진화대를 배치하고, 풍도 지역 해군부대와 협력하는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에 나선다. 이외에도,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 내 인화물질 휴대 ▲취사행위 ▲불법 경작 등 불법 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전문 인력과 장비 운용, 소방서·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들을 위한 공간 공유 프로젝트 '공상 플랫폼'의 참여 창작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상 플랫폼'은 현재 개최 중인 동시대미술전 《공생》과 연계하여, 전시 타이틀인 ʻ공생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실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실연할 창작자를 모집하는 공모 사업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11월 25일(화)부터 2026년 1월 31일(토) 사이, 미술관과 협의한 일정에 따라 전시가 진행 중인 2전시실에서 함께 운영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1회 이상의 문화예술 및 여타 활동 경력을 보유한 창작자 개인 또는 단체이면 시각예술, 공연, 음악, 문학 등 장르의 경계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장르의 경계를 확장하여 ʻ공생ʼ의 의미를 탐구하자는 취지를 담은 본 프로젝트에 창작자는 퍼포먼스, 워크숍, 세미나, 낭독회, 즉흥 연주 등 자유로운 형식의 제안이 가능하다. 동시대미술전《공생》은 회화 작가 윤향로, 사운드 작가 유지완, 소설가 민병훈이 참여해 공생의 감각에 주목한 신작을 선보이는 전시로 2026년 3월 2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보건소는 3일 매탄3동 경로당 5개소를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과 무료 결핵검진을 했다. 결핵 발생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년층을 중심으로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무료 검진을 마련했다. 영통구 내 노인복지시설 결핵환자 수가 전년보다 2배로 증가함에 따라 결핵검진 의무가 없는 경로당을 우선으로 방문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 결핵·감염병 예방 수칙을 교육했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이동형 엑스선 장비로 흉부 촬영을 한 후 결핵 의심자를 대상으로 가래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영통구보건소는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건강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고, 가래검사 대상자를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은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아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감염병 예방교육과 찾아가는 검진으로 어르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11~12월 운영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화여대 TESOL학 석사 출신 이성숙 강사가 강의한다. 유아부터 초등학생, 성인까지 연령별 수준에 맞춰 영어 4개 영역(읽기·듣기·쓰기·말하기) 능력 향상을 돕는다. 참여자들은 그림책, 논픽션 지문, 팝송 등 다양한 교재로 영어 표현을 익히며 독후활동·필사·낭독을 함께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리더스1.5’ 읽기 능력 향상 ▲‘논픽션100’ 비문학 지문 학습 ▲‘점프파닉스Ⅱ’ 긴 모음 발음 연습 ▲‘스토리타임 블루’ 영어 그림책 듣기 ▲‘스토리타임 레드 A·B’ 스토리 예측과 독후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성인을 위한 강의는 픽쳐북 낭독클래스(영어 그림책 낭독으로 표현 익히기), 팝송 필사클래스(팝송 가사 필사로 영어 문장 배우기) 2개 과정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비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일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지원 대상이다. 20세부터 64세 이하 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을, 66세 이상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안내문과 신분증을 지참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국가검진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가까운 검진 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정 검진 기관은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국가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며 “모든 시민이 꼭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