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강남의 변화와 일상을 기록한 기념 사진전 ‘우리, 강남’을 연다. 전시는 9월 23일~10월 10일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이어 10월 11일~10월 18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야외 순회로 진행돼 더 많은 시민이 일상 동선에서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제목 ‘우리, 강남’에 담긴 의미를 공간과 동선으로 풀어냈다. ‘우리’는 도시의 주인공이 행정이나 건물이 아닌 주민 한 사람, 이웃 그리고 공동체임을 뜻한다. 특히 복원 30주년을 맞은 양재천에서 시작하는 동선은, 자연을 회복하고 일상을 품어온 강남의 시간을 상징한다. 구는 ‘도시의 기념은 대형 전시장뿐 아니라 주민이 걷는 길 위에서 더 또렷해진다’는 취지로 접근성이 좋은 두 장소를 선택했다. 전시는 약 1년간 강남 전역을 기록한 사진 중 50여점을 엄선했다. ▲하늘에서 본 강남 ▲강남의 시작 ▲문화로 숨 쉬는 강남 ▲강남의 사계 ▲강남, 강남人 등 5개 주제로 구성해 반세기 동안 변화한 도시 풍경과 오늘을 살아가는 구민의 일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대표작으로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6일 신한은행으로부터 자립준비청년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1천5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경제적 부담으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1인당 15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전국 최초로 홀로 생활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은평자립준비청년청’을 운영하고 있다. 또, 본격적인 자립에 앞서 홀로 살아볼 수 있는 ‘자립준비주택’을 마련했으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자립준비청년 카페 에피소드’도 추진 중이다. 김광수 신한은행 부행장은 “자립준비청년이 자립하는 과정에서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따뜻한 후원을 보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는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더 사회의 당당한 구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오는 21일 오후 3시에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 강원국 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강연은 ‘이달의 인문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글쓰기를 통해 자기 삶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원국 작가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주요 연설문을 집필했으며, 현재 KBS라디오 ‘강원국의 지금 이 사람’을 진행하며 글쓰기의 가치와 중요성을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대통령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 등이 있으며, 이번 강연은 최근 출간된 신간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원국 작가는 강연에서 ‘모든 인생은 한 권의 책‘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책쓰기의 시작과 완성의 구체적인 방법과 자기 기록의 의미를 독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순임 구산동도서관마을 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을 기념해 구민들이 책과 저자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대통령 연설을 집필했던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보건소에서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모자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임신·출산의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부부출산준비교실(야간·주간 2주 과정) ▲임신부 요가 ▲비대면 바느질 태교 교실 ▲비대면 안전교육 등으로 부부가 함께 출산을 준비하는 참여의 장을 마련된다. 또한 내달 16일은 야간 프로그램 운영으로 근로 여성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출산예정 부부이며,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 선물이 제공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모자건강교실이 임산부와 가족의 건강한 출산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5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청년과 주민의 협력으로 ‘사이정원’과 ‘수고다방’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청년 참여형 정원 조성 사업이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총 5개의 정원을 조성했으며, 그중 2곳은 은평구에 조성된 정원이다. 이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상지를 선정하고, 그 부지에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학생들이 직접 정원을 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팀에는 전문 정원 작가가 멘토로 매칭돼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밀착형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폴리네이터가든, 정원으로 회복되는 도시’라는 주제로 공모를 거쳐 선정된 관내 정원 2곳은 창릉천 변과 은평 한옥마을 입구에 조성됐다. 창릉천 변 정원에는 실을 엮듯 자연과 사람, 도시의 경계를 잇는 의미를 담은 ‘사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025 서울 서북 4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전용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기업과 구직자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만날 수 있는 채용의 장으로 마련된다. 은평구는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5년째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취업 성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람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은평구, 용산구, 마포구, 서대문구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이 함께한다. 박람회 참여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구직자는 온라인으로 접속해 다양한 기업 공고를 확인할 수 있고, 기업은 구인 정보를 손쉽게 알릴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소재 기업의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채용관, 취업 성공 콘텐츠와 최신 채용 동향, 박람회 홍보관 등이 운영되며 취업 준비생을 위한 온라인 인성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샘플 제공, 이력서 사진 수정, 무료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편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자리는 개인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가 함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음성군은 이달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이다. 2025년 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별·유형별 기준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또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실직이나 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경우에는 이의신청을 통해 보정할 수 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 신청하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카드사 홈페이지·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음성행복페이는 ‘그리고’ 앱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본인 방문 시 별도 신청서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첫 주(9.22~9.26.)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소멸한다. 군은 이동 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 공간복지 정책을 대표하는 인생정원 ‘소하담숲’이 전국적으로 공공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2025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인생정원 ‘소하담숲’으로 공공디자인 분야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도시·공간 계획, 건축, 공공디자인 등 국토 관련 분야의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다. 지난 6월 개소한 ‘소하담숲’은 소하노인종합복지관 4층에 설치된 실내형 다감각 정원으로,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광명시 두 번째로 조성된 인생정원이다. 빛·소리·향기·촉각 등 다양한 감각 자극과 정원 활동 경험을 제공해 어르신 인지 기능 증진과 치매 예방,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를 돕고 있다. 광명시는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초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를 공공공간으로 해결한다는 공간복지 철학을 ‘소하담숲’에 담았다. 폐쇄적이고 단조롭던 복지관 내부가 ‘정원’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치유와 회복, 세대 간 연결을 이끄는 열린 복지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어르신들은 이곳에서 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와 안전·돌봄·민생경제 중심 시정 운영을 위해 조직 기반을 새롭게 강화했다. 시는 ▲투자유치과 신설 ▲AI스마트도시과 개편 ▲일자리경제과 신설 ▲안전건설교통국 직제 조정 ▲통합돌봄팀 및 돌봄의료지원팀 신설 등을 담은 조직개편안이 지난 17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등 광명의 큰 전환점을 앞두고 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동시에, 국민주권정부의 정책 기조와 정합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우선, 신설된 ‘투자유치과’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주요 개발 거점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민간 기업 유치와 투자 기반 확보를 전담한다. 기업 맞춤형 유치, 입주 기업 지원, 애로사항 해소 등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끈다. 미래 성장을 견인할 인공지능(AI) 관련 부서의 역할도 강화했다. 기존 스마트도시과를 ‘AI스마트도시과’로 개편해 AI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과 데이터 행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전국 최초 기본사회 조례를 제정하며 기본사회 선도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가 제정한 ‘광명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가 지난 17일 열린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되며, 전국 최초 사례로 기록됐다. 해당 조례는 10월 2일 공포 후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이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 ▲종합계획 등 수립 ▲실태조사, 교육 및 홍보 등 기본사회 정책 전반이 담겼다. 특히 광명시 기본사회위원회 설치 조항이 포함돼 시민이 주도하는 기본사회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게 됐다. 광명시 기본사회위원회는 시장과 위원회 호선으로 선출된 위원장 등 공동위원장 2명,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25명 이내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광명시의회 추천 의원, 시민사회단체, 청년,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시민 대표가 참여해 정책 과정 전반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 중심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월부터 4주간, 기본사회 인식 확산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 국민 대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