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8월 21일 14시,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철강‧조선‧자동차 등 3대 업종, 6개 기업 CEO*와 직접 만나 노조법 개정안 2·3조를 포함한 노동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노조법 2·3조 개정을 앞두고, 개정안에 보다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업종 내 기업들의 의견을 차관이 직접 듣고, 향후 법 시행까지의 철저한 준비 의지를 강조하며 개정안에 대한 오해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창준 차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이번 개정은 원·하청 간 교섭을 촉진해 격차를 줄이고, 갈등과 대립 중심의 후진적 노사관계를 참여와 협력의 수평적 패러다임으로 새롭게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정 취지를 언급한 이후, “정부와 기업은 서로 뗄 수 없는 동반자적 관계 속에 있다. 법 개정 후 상시적인 현장지원 TF를 운영하여 기업들이 제기하는 쟁점과 우려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검토해 매뉴얼에 반영하여 법 시행 이후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히 노조법 개정안이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는 업종에 대해서는 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21일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전북환경운동연합, 송전탑건설 백지화 전북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독일 에너지전환과 송전망 정책이 주는 시사점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송전망의 일방적 구축이 지역 주민의 재산권 침해, 환경 훼손, 안전 문제와 충돌하고 있는 현실을 점검하고, 독일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송전망 지중화, 분산형 전력망 구축 사례를 통해 전북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좌장에는 임성진 에너지전환포럼 공동대표가 맡았으며, △염광희 독일 아고라에너르기벤데 선임연구위원의 '독일 에너지전환과 송전망 정책의 교훈과 시사점',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의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전력망 분리와 배전 독립'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김혜정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공동대표, 이재혁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이현석 진안군송전탑반대 대책위원회 집행위원,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이 참여해 지정 토론을 진행했으며, 시·군 대책위원회 및 지역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3시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가 경남지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우주산업 진흥과 우주산업체 상호발전을 위해 2014년에 창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기업과 연구기관을 아우르며 기술 교류,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등을 수행해 왔다. 이번 경남지부는 협회 창립 이래 최초의 지역 거점이다.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진주·사천 지역에 문을 열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산업 생태계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개소식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손재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조규일 진주시장, 협회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은 진주와 사천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와 김해, 창원 등지의 첨단 제조 인프라를 보유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우주항공 분야를 선도하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특화된 기술력을 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미군 반환공여구역을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공론의 장이 국회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미군 반환공여구역 반환이 시작된 이후 20여 년간 반환 지연과 개발 제한 등으로 지역 발전에서 소외되어 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도성·전향성·지역 중심의 3대 원칙 아래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지난 1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군 반환공여구역 문제를 경기도와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협력해 정책·재정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환공여구역 개발과 관련된 법률 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제시하기 위해, 해당 지역 국회의원인 추미애·윤후덕·김성원·박정·송옥주·전용기·박지혜·이재강 의원 8명이 공동 주최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소성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 해 동안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창의적 혁신을 이룬 우수 스타트업과 창업지원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제9회 대구스타트업어워즈’ 수상 후보자를 오는 9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스타트업어워즈’는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스타트업과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쓴 창업지원 유공자를 발굴해 왔다. 현재까지 32개 스타트업과 16명의 창업지원 유공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수상기업은 기술력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기여도, 글로벌 시장진출 성과 등 다각도의 평가 기준을 기반으로 후속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장 표창 외에도 창업지원 분야별 기관장상 6점(우수상)이 신설돼 스타트업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창업생태계 현황과 시사점을 공유하는 결산의 장도 마련해 ‘대구스타트업어워즈’의 외연을 넓히고자 한다. 수상 후보자 공모는 8월 22일(금)부터 9월 16일(화)까지 대구창업허브(DASH)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전문가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기업 6개사를 초청해 도내 산업 인프라 및 투자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기업 초청 행사는 제주에 실질적인 수요가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주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은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콘텐츠 분야 등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6개 기업으로, 모집 결과 총 50개사가 제주지역 투자에 관심을 보였으며 그 중 성장 잠재력과 제주 투자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됐다. 행사 첫날에는 제주혁신성장센터, 제주인공지능융합(AX)연구실, 제주콘텐츠진흥원 등을 방문해 도내 첨단 기술 인프라 및 투자입지 현황을 확인한다. 제주혁신성장센터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투자환경설명회를 열고, 제주의 입지 여건과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하며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투자 기회를 제시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서귀포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시설을 둘러본 뒤 오설록에서 ‘오설록 프리미엄 티코스 ’체험행사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도는 지원 대상 기업인 제클린(대표 차승수)이 국내 대표 섬유 제조 기업 일신방직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클린은 호텔과 리조트, 공공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침구·타월·작업복과 같은 폐섬유를 수거해 재생 면화, 원사, 원단으로 가공한 뒤 이를 다시 호텔 침구, 의류, 생활용품 등으로 공급하는 순환경제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제클린과 일신방직은 △국내 최초로 사용 후 수거된 폐섬유를 활용한 재생 면사 상용화 △재생 섬유 수거·분류·재가공·이력추적시스템 고도화 △기업·공공기관 대상 친환경 가치창출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클린은 친환경 자원순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응하며 지역 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승수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클린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가상융합산업 거점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유관기관과 함께 광역별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김문혁 익산시 청년경제국장, 김대중 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XR소재부품장비 지원센터가 있는 원광대학교를 비롯해 종합비즈니스센터, 디지털지식산업센터 건립부지(옛 익산경찰서), 홀로테크 등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익산의 다양한 기반·자원을 활용한 가상융합산업 육성 추진 방향과 지원센터 지정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정부의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정에 따른 광역별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익산시 가상융합산업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가상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유치와 시설 조성을 비롯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미추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8월 19일 서대문구 홍제동을 방문해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와 홍제커뮤니티센터를 대상으로 관외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의 내실 있는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미추홀구 실정에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연구회는 설명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과 연구용역사 등 총 5명이 참석해 두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참여 방식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공유받았으며, 이를 통해 미추홀구 주민공동이용시설의 개선방향과 향후 정책연구 과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선용 대표의원은 “이번 답사를 통해 확인한 우수사례들을 바탕으로 미추홀구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는 앞으로도 연구 활동을 지속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동이용시설 운영 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청렴방에서 남양주문화재단 신규 직원 11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은 문화재단 설립 후 첫 신규 직원 선발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문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임용된 직원들은 △팀장 1명 △차장 4명 △대리 3명 △주임 3명이며, 직원 대부분은 재단 근무 경험이 풍부한 인재로, △경영기획 △공연·전시기획 및 운영 △생활문화 기획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시민 의견을 반영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재단의 조기 정착과 신규 직원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이관업무의 인계 및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고 남양주문화재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하루하루 사소한 결정들이 모여 나의 역사가 된다는 정약용 선생님 말씀처럼 여러분 하루의 비전, 결정들이 모여 문화도시 남양주의 새로운 역사가 된다”며 “미래의 자족도시 남양주의 초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