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와 군산교육지원청은 3일 교육발전특구 추진 기관 간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군산시를 비롯해 군산교육지원청, 4개 지역대학, 교장단협의회, 고등학교, 대안학교, 산단협의회, 연구소 등 19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군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발전특구 지정 · 운영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군산만의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각계 전문가와 교사, 학부모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공모추진단을 운영하며 추진전략을 마련해왔다. 이외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개최된 ‘제8회 군산 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에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을 대표로 군산시 출장단이 참석했다. 본 교류회는 군산시와 군산 중국사무소가 주최하는 행사로 웨이하이시를 비롯한 11개 중국 자매우호도시가 참가했다. 웨이하이시는 산둥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신라시대 장보고가 창건한 적산법화원이 있어 우리나라와 긴밀한 관계가 있는 도시이다. 옌타이와 칭다오를 잇는 교통의 요지인 웨이하이시는 군산시와 2014년 10월 국제 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한 이래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한·중 교류강화를 통한 지방정부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군산시, 웨이하이, 칭위안(清遠), 베이하이(北海)시의 주제발표와 더불어 좌담회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군산시는 자매우호도시 교류회를 통하여 중국 내 13개 지방도시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별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등 군산을 중심으로 한-중, 중-중 도시 간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안창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센터장 오원환)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내 현장에서 청년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마주하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센터가 청년의 수요와 지역적 특성에 맞춰 특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 지역 청년발전 및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군산시 청년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2,500만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해 ‘밍글밍글 in 군산’이라는 타이틀의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밍글밍글 in 군산’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여건과 즐길 거리가 부족한 군산시의 청년들을 위해 문화콘텐츠를 매개로 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걸 목표로 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편안한 분위기에서 교류하는 것을 의미하는 밍글(Mingle)이라는 단어의 뜻처럼 커피와 디저트가 함께하는 밍글카페가 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회복탄력성 기르기, 건강한 인간관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제3회 섬마을 작은축제로 무녀도어촌계를 선정하고, 오는 6월1일부터 6월2일 이틀간 무녀도(무녀2구 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무녀도 섬마을 바지락(樂) 작은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군산시가 관내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와 어촌관광객 증가를 위한 것으로 관내 어촌계 대상 축제 개최 희망 수요조사를 한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녀도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6월 1일~2일에 걸쳐 어촌체험 섬마을 작은 축제인 무녀도 바지락(樂) 작은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작년 축제는 무녀도 오토캠핑장과 연계해 캠핑과 함께 즐기는 특산품을 주력으로 기획했으나, 이번 축제는 무녀도의 특산품과 이를 활용한 먹거리를 강화한 무녀포차 운영까지 함께 기획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무녀도산 바지락을 비롯 싱싱한 수산물을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녀도 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 무녀포차, 관광객 참여 이벤트, 축하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며 1박2일간 무녀도의 매력과 어촌의 정취를 담뿍 느낄 수 있을 것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024년 하반기 고액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를 추진한다. 이번 출국금지 요청 대상자는 94명이며, 이들의 총 체납액은 65억원에 이른다. 출국금지는 지방세징수법 제8조의 규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원(정리보류액 포함)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자 중 체납처분 회피 우려자 및 명단이 공개된 고액 · 상습체납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일단 군산시는 출국금지 요청에 앞서 예고서를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독려, 유도할 방침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대상자에 대한 출입국 사실조회, 압류 재산의 실익 분석, 생활실태 조사 등을 면밀하게 실시하고, 출국금지 대상자를 선정하여 전북특별자치도에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출국금지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기 출국금지자 중 연장이 필요한 자에 대하여는 연장신청도 가능하다. 군산시는 2023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19명의 체납자에 대해 출국금지를 추진한 바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 여력이 있음에도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하고 경제 여건이 어려운 체납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5월 29일 개최된 ‘2024년 지방세 연찬회’에서 군산시 세무과 이상미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순창 쉴랜드에서 열린 ‘2024년 지방세 연찬회’는 지방세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자주재원 확충방안 모색 및 시·군간 소통·협업 모색을 위한 취지로 열렸으며, 도·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한국지방세연구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상미 주무관은 ‘버려진 세금, 컨테이너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라는 연구주제로 지역자원시설세 부과에 대한 개선방안을 발표했으며, 관련 법령 및 시스템이 미비한 부과 체계에 대한 문제 인식 및 개선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지방세 연찬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군산시청 세무부서 직원들의 꾸준한 업무 연찬과 세법 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장영호 세무과장은 “지방세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그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주재원을 확충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 제안하여 예산반영까지 진행되는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사업 발굴부터 예산편성, 집행, 결산, 환류까지 예산의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참여예산을 통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는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공모 신청은 6월 3일 ~21일까지로 시정분야(10억원 규모)와 지역분야(13억 5천만원 규모) 2가지 분야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시정분야는 군산시청 홈페이지(시민광장플랫폼)와 군산시청 기획예산과로 접수하고, 지역분야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 ▲시민 전체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성이 높은 사업 ▲주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등이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에서 법령 ·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치게 된다. 시정분야는 최종 선정은 온라인 투표와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 군산형일자리사업 참여기업 중 ㈜명신이 사업방향 전환에 대한 입장문을 전달했다. ㈜명신은 전기차 시장 둔화 등 대내외적인 상황이 악화되어 추진 중이던 친환경 완성차 사업에서 자동차 부품사업 및 자동화설비사업 등에 주력하면서 경영 구조 개선 및 경영 안정화를 우선으로 한다는 입장이다. 군산시는 기업경영 안정화를 위한 사업 다각화는 기업고유 결정사항이며, ㈜명신이 군산형일자리 사업목적 유지 및 참여의사가 있는 한 지속적으로 군산형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군산형일자리사업 지정 이후 시는 참여기업에 대하여 투자·고용·생산실적 및 상생협력 이행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해 왔다. 지난 4월말 기준으로 분야별 실적은 투자 58.3% (3,160억원 실적/5,412억원 계획), 고용 32.3% (554명 실적/1,714명 계획), 생산1.3% (4,292 실적/325,372 계획)이다. 목표대비 실적은 다소 저조하지만, 참여기업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명신은, 경영 안정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해 신사업 분야를 모색하고 있고 KGM커머셜은, 전북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4일간 중국 스다오와 웨이하이에서 군산항 특송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물류시장 개척을 위한 군산항 포트 세일즈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포트세일즈 추진단은 군산시 장영재 경제항만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세관, 군산해수청과 선사, 특송업체, 하역사 및 항운노조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스다오신항 운영사 및 在중국 특송업체와 간담회를 갖는 등 현지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 공동으로 노력하여 군산항 물동량 유치와 특송물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중국 특송물류의 90% 이상을 처리하는 위해종합보세구를 방문하여 웨이하이시 상무국 부국장과 특송물류 보세창고를 함께 둘러보고 양국 간 특송화물 확대 방안을 논의하면서 올해 2월에 개장한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의 물동량 추가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5월 28일 오후 6시에 개최된 군산항 홍보설명회 행사에는 주칭다오 한국대사관 박희병 경제영사를 비롯한 웨이하이시 상무국 관계자와 중국 현지 이커머스사, 특송업체 등 물류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지역의 교육경쟁력 제고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하여 대학-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진로탐색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재단은 학창시절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특기적성교육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올해 새롭게 지역대학과 연계한 고등학생 학과체험형 진로캠프, K-팝컬스타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플라즈마 스쿨, 미디어 진로캠프, 삶기획학교를 운영한다. 먼저 고등학생 학과체험형 진로캠프는 지역대학의 인적 · 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 관심학과와 연관된 주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활동이다. 진로캠프에는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고등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군산대를 포함한 3개 대학에서'인공지능 세상을 맞이하는 소프트웨어학','나는 로컬푸드 스타일리스트'등 다양한 주제로 각각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진학 설계를 돕는다. K-팝컬스타는 국내 최고 수준의 호원대 실용음악과 교수진이 뮤지컬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기획 단계부터 연출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문화예술 진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