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6일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두 번째 '찾아가는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시비전 콘서트’라는 부제와 함께, ‘음악과 함께하는 중구 도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인문학과 도시계획을 결합한 색다른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도시계획 전문가인 김인희 박사가 맡는다. 김 박사는 현재 강남구 총괄계획가로 활동 중이며,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토연구원 국토계획·환경연구실, 독일 베를린 도시계획사무소(UrbanPlan GmbH Berlin) 등에서 폭넓은 연구와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도시 속 삶의 변화를 음악과 접목해 주민들에게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접수는 선착순이다. 지난 8월 새롭게 문을 연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는 일반 주민들도 흥미를 느낄 만한 도시 주제 강좌로 꾸며지고 있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참여한 첫 강연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은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앞으로도 중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서울 중구 곳곳의 시장 골목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친구, 가족, 연인, 동료들과 함께 시장을 거닐며 맛과 흥, 소소한 즐거움이 어우러진 축제를 즐겨보자. 인연이 있는 인현시장 축제 [9.16. ~9.19. 11:00~21:00] 충무로역 인근 인쇄업자들과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들러 하루의 피곤함을 날리며 사랑받아온 ‘노포음식의 성지’ 인현시장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인연이 있는 인현시장 축제’가 열린다. 축제 첫날인 16일부터는 한복체험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즉석 사진인화까지 제공돼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본격적으로 축제는 둘째 날부터 시작된다. 저녁 5시 30분, 인현시장 골목길에 ‘인현 노포존’이 열리고, 레트로 감성의 버스킹이 펼쳐진다. 무대는 70~90년대까지 아우르는 음악으로 채워져 세대를 아우르며 관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인현시장의 새 얼굴, 캐릭터‘인호’(인현시장 호랑이)가 첫 선을 보인다. 한복 차림으로 국밥을 들고 있는 귀여운 ‘인호’는 포토존과 기념품등 곳곳에 등장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가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가상회사 ‘니트컴퍼니’를 기반으로 한 '자기주도 진로탐색 프로젝트' 2기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중구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2기 참여를 원하면, 오는 26일까지 ‘닛커넥트(neetconnect.kr)’와 중구청 홈페이지(junggu.seoul.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요 과정은 ▲가상회사 체험 ▲자기주도형 일 경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이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가상회사 체험’에서는 참여자가 온라인 공간에서 주 5회 출퇴근하며 자율적으로 정한 임무를 수행하고 동료와 일상을 공유한다. 또한, 주 1회 중구에서 지원하는 오프라인 공간에 출근해 직장처럼 운영되는 환경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협업을 경험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무너진 생활 패턴을 되찾고 또래와의 관계 속에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다. ‘자기주도형 일 경험’을 위한 ‘내 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10만 원이 지급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한 시설은 ‘제로페이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지급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다만 신청 시기에 따라 지급 일자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신청 편의를 위해 기존의 전화‧온라인 홈페이지 신청 방식에 더해, 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서면)도 가능하다. 특히 1차 신청자라 하더라도 2차 접수를 희망할 경우, 반드시 신청 기간 내 재신청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올해 말까지 구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 진단 모바일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사회·기후 환경의 다변화에 따른 재난 위험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모바일 기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기존 강의식·체험식 안전교육이 지닌 시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구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재난이 복잡화, 대형화하고 있어 생활 속 개인별 행동 요령에 대한 구민 교육이 필요하다”라고도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 과정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5개 분야로 나눠 생활 속 재난 취약 요인을 스스로 점검하고 대응 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꾸렸다. 연령대에 맞춰 △개인별 안전 습관 점검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재난 취약점 사전 확인 등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O/X 퀴즈 형식으로 흥미와 참여도를 동시에 높였다. 또한 다국어 지원 기능과 음성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과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도 불편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추석 연휴 동안 반려견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는 '반려견 돌봄쉼터'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 반려견 돌봄쉼터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복지 도시 노원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추석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인 이 서비스는 매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견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설날 연휴에 쉼터를 이용한 견주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 전원이 ‘다시 이용하겠다’고 답하며 서비스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입증했다. 쉼터 이용 대상은 노원구민이 양육하는 반려견으로, ▲출생 후 6개월 이상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 완료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8kg 이하 소형견이다. 다만, 전염성 질환견, 임신 또는 발정 중인 반려견은 신청이 불가하다. 환경에 민감한 반려견의 경우, 각 가정에서 섭취하던 사료나 사용하던 장난감, 침구 등을 준비하면 적응에 도움이 된다. 쉼터에 머무는 반려견들은 쿠션방석과 매트 등 포근하고 안락한 호텔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성별 및 체급에 따라 구분된 놀이터에서 다양한 장난감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주택·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9월에는 주택분 1/2과 토지분에 대해 재산세가 부과될 예정으로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고지서는 9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로, 자동이체 신청자는 우편 안내문을 통해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납세자가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납부기한 말일 18시 이후 상담을 2시간 연장 운영하는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전용계좌와 전자납부번호를 문자로 안내하는 ‘납기임박 알림서비스’ ▲납기 3~5일 전 미납자를 대상으로 과세정보 알림톡을 발송하는 ‘카카오톡 납부 안내서비스’ ▲행정전화 연결음으로 납부일정을 안내하는 ‘컬러링 납부 홍보’ 등으로 납세자 편의성 증진과 함께 징수율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청 재산세과 직원들은 ‘아는 만큼 더 친절할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국제회의나 기업회의를 개최하는 기관과 단체를 지원하는 ‘2025 강서 마이스(MICE) 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행사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강서구에서 마이스 행사 개최 시 숙박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국제회의 또는 기업회의(국내회의)를 개최하는 학·협회, 조직위원회, 기업 등이다. 행사 참가자가 강서구 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숙박비를 1인당 1박 기준 2만 원씩, 최대 2박까지 지원하며, 행사당 지원금은 최대 200만 원이다. 단, 참가자가 개인적으로 결제한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단체는 행사 개최 3주 전까지 강서구청 체육관광과에 방문·우편(등기)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종료 후 15일 이내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검토 절차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보조금 등)를 받은 행사는 강서구 지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RWA(Real World Asset, 실물자산)는 부동산, 미술품, 주식, 채권등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토큰화하여 디지털 자산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고가 자산의 소액 분할 소유를 가능하게 하고, 온체인(블록체인 상)에서 자신의 투명한 거래와 추적이 가능하게 하여, 탈중앙화금융(DeFi)시장에서 유동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한다. VMS재단을 이끌고 있는 앤디박(한국명 박가람)의장이 RWA 시장에 전세계 최초 제주도에 마이닝호텔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에 거주하면서도 하와이를 즐겨찾는 앤디박의장은 특히 동남아의 중심으로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제주도에 전세계 최초 마이닝호텔1호로 인수계약을 최종완료했다. ‘솔라용 마이닝PC’ 로 KC인증마크를 획득한 (주)브이엠에스코리아의 박가람 대표이사는 이번 호텔인수는 전세계 최초 모든 객실에 KC인증마크를 획득한 마이닝PC를 설치하고 숙박하는 컨디션에 따라 최소5%에서 최대15%까지 채굴된 비트코인을 에어드랍해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실현하는 마이닝호텔1호가 됐다고 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랜더스와 함께 ‘인천 랜딩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이 단순한 군사 작전을 넘어 대한민국과 인천의 평화와 번영을 열어간 역사적 출발점임을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그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맞춰 ‘인천상륙작전 한정판 유니폼’이 공개된다. SSG의 상징적인‘인천군 유니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모든 선수의 등번호는 75주년을 의미하는 ‘75번’으로 통일된다. 모자에는 기념 패치가 부착되며 선수단은 ‘랜딩데이’ 기간 동안 해당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첫날인 19일에는 해병대 제2사단 의장대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연평도 포격 당시 부대를 지휘했던 김정수 중령이 시구자로 나서며, 군 장병 800명이 초청돼 시민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경기 전‘인천 랜딩 세리머니’가 진행된다. 해군 의장대와 육군 17사단 군악대가 함께 참여해 예우를 더한다.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 윤주성 씨에게는 SSG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