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상민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협력해 상권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고양특례시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제도와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 시는 '고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점포 밀집지역 상인회 등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을 요청한 경우, 지정 요건 미달로 승인되지 못한 사례가 많았으나, 이번 고양시 조례 개정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골목형상점가 지정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이 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시설 및 경영현대화 등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 된다. 한 참석자는“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상권 발전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도(2024년도 실적) 지자체 녹색제품 의무 구매 율 52.9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의 녹색제품 목표치인 43.37%를 초과한 성과로, 고양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제6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의무사항으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며, 기후위기 속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친환경 제품의 적극적인 사용은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줄이고, 탄소 배출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가 구매한 주요 녹색제품은 제설제, 쓰레기 봉투, 인조잔디, LED 보안등이며 올해도 S등급 목표 달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녹색제품 구매를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및 교육 활동도 강화한다.시민들이 녹색제품 구매에 참여하고,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개선 의지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의회의 청렴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고양특례시의회가 이번 종합청렴도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주된 원인은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5등급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청렴체감도는 시민, 단체, 집행부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되며, 의회의 청렴성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반영한다. 김운남 의장은 “여야 간의 정치적 입장 차이와 시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가 시민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춰진 것이 주요 원인인 것 같다”며, “청렴은 단순한 목표가 아닌 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인 만큼 청렴도 개선을 위해 의원 및 직원 대상의 청렴 교육 강화, 이해충돌 방지 제도 이행 강화, 의정활동의 투명성 제고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운남 의장은 이런 시의회의 강력한 개선 의지와는 반대로 오해와 억측으로 물든 노조 측의 현수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1일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시 개인택시조합(조합장 편창대) 임원진들과 면담을 갖고 개인 택시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주차교통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고양시 개인택시조합 임원 4명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편창대 고양시개인택시조합장은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 따른 택시업계의 수입 감소와 고충을 설명하며 택시운송사업의 경영개선을 위해 시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 매년 개인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직무교육에도 시장님이 직접 참관해 격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동환 시장은 택시업계의 고충을 듣고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건의사항을 검토해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개인택시 직무교육에 참관해 격려해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도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참석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택시의 부당요금, 승차거부에 대한 시민의 민원이 많은 만큼 재정 지원에 걸맞은 서비스 개선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3월 3일부터 9일까지 자원순환 전문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 교육’은 전문 강사가 자원순환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해 수업하는 생활폐기물 배출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다. 모집 대상은 자원순환 및 환경분야 교육 경험자로, 서류심사와 강의발표를 통해 4명을 선발한다. 이번 공개모집에 선발된 강사는 다가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 어린이집, 고양 자원순환가게 등에 직접 찾아가 자원순환 제도를 안내하고, 생활 속 실천 요령을 홍보하게 된다. 강사 지원 원서 접수 기간은 3월 3일부터 9일까지고,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는 3월 13일 16시 이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김종민 자원순환과장은 “무심코 버려지는 생활 속 쓰레기도 올바르게 배출하면 고품질 자원으로 다시 돌아온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전문 강사들이 선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산정가격의 검증을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 산정가격 검증 대상은 단독·다가구 등 미공시 주택을 포함한 20,837호이며,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에 의뢰해 진행한다. 한국부동산원(고양지사)은 지난 1월 24일에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비교 표준주택의 선정과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적정성, 인근 개별주택가격과의 균형 유지, 개별주택과 개별공시지가 간의 토지 특성 일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해 적정한 가격을 검토한다. 시는 개별주택가격의 검증이 완료되면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적정한 가격이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R·D센터에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협력체와 실무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농협대학교, 동국대학교, 중부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고양산업진흥원 등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2025년 사업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현안사항과 지역협력체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고양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수중 및 특수효과 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로 기생충, 무빙 등 많은 K-콘텐츠가 제작된 곳이다. 이와 더불어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인 현장 연계 AI활용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창작 아카데미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지역협력체 회의를 통해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협력체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울 여의도와 상암에 이어 수도권 서북부 국내 방송․영상산업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고양방송영상밸리가 방송·영상산업을 집적하는 본래 목적에 집중하며 개발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고양시는 기획부터 소비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콘텐츠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강화해 자족기능을 향상하겠다는 방침이다. 경기 서북부 미디어산업 중심지 조성…일산TV, 킨텍스와 연계 시너지 고양방송영상밸리는 한강축을 따라 경기 서북부 권역에 방송․영상․문화기능을 집적하기 위해 조성되는 클러스터다. 고양시 장항동 일원에 70만 1,984㎡ 규모로 들어서며 약 7,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시행하며 2019년 6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와 2021년 4월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지난 2022년 2월 부지조성 공사에 착공했다. 지난달 기준 공정률은 33%다. 전체 면적 중 24%(17만㎡)인 방송시설용지에는 방송국, 제작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나머지 부지에는 업무·도시지원시설(5만4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칼리드 빈 이브라힘 알하마르 주한 카타르 대사와 공식 접견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는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문화·예술·교육 분야 협력 강화, 그리고 국제 문화도시로의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오는 4월 12일과 13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및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협연하는 이번 공연은 한·카타르 문화 교류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시는 칸예 웨스트, 세븐틴,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지드래곤, 블랙핑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카타르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해 세계적인 문화 교류 도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카타르는 중동 최초로 FIFA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린 국가로, 한국과도 깊은 문화적 유대감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양국 간 문화·예술·교육 분야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1일,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5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의 개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학교수, 연구원 등 학회 회원이 참석해 ‘민선지방자치 30년, 새로운 시대정신과 과제’를 주제로 지방자치가 걸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방자치학회 배귀희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정빈 차기 회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이 환영사를 전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 여러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컨벤션 센터인 킨텍스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고양시가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도시의 자족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안이자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