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10월 1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신용회복위원회 본사(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상공인ㆍ취약계층의 장기 연체채권 소각 및 채무조정을 지원하기 위한 '새도약기금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 여당 간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 정정훈 캠코 사장, 양혁승 새도약기금 대표이사,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협약기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개식 선언 및 출범 기념 영상 시청에 이어, 기금 대표이사 인사말 및 주요 귀빈축사, 기금 설립보고 및 운영계획 발표, 협약식,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19 이후 취약계층·소상공인의 부채 부담이 크게 확대 됐고 민생회복 지연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특단의 채무조정 정책이 필요한 시점으로, 새도약기금은 단순히 채무를 덜어주는 제도를 넘어 장기간 빚의 굴레에 갇혀 있던 분들이 다시 경제 활동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도약의 장치”라고 언급했다. “향후 상환능력 심사를 철저히 추진하여 도덕적 해이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성실 상환자에 대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1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친환경 선박·조선 MRO 분야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은 창원·거제·통영·고성 등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조선해양기자재 집적단지와 특화 산업입지를 갖춘 지역이자, 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포진한 대한민국 조선·MRO 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설명회에는 국내 조선기자재 기업, 유관기관, 연구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투자환경과 특화된 투자지원제도를 소개하며, 경남 조선 및 유지·보수·정비(MRO) 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투자 기회를 공유했다. 또한, KOMERI, HMM, 한화오션, 한국조선해양 등에서 △선박용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실증환경 구축 현황 △IMO 규제 관련 해운사 대응 전략 △함정 MRO 시장 확대 방안 △전기·하이브리드 추진 기술 개발 동향 등을 설명했다. 행사장 내 투자 상담 부스에서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1:1 투자 상담과 네트워킹 등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남도는 10월 1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도민연금’ 확정안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복지·동행·희망’ 실현을 위한 대표 과제로 전국 최초 ‘경남도민연금’ 도입안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민연금’은 금융기관의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활용해 은퇴 후 공적연금 수령 전까지의 소득 공백기와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책이다. 가입 대상은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의 경남도민으로, 연소득 93,524,227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정보 접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모집 시기를 소득 구간별로 나눠 낮은 층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도는 당초 매월 9만 원 이상 납입 시 월 1만 원 지원 방안을 검토했으나, 도민 부담을 낮추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금 규모를 확대하고 납입 기준을 완화했다. 최종 확정안에 따르면, 지원금은 연간 총 납입액을 기준으로 8만 원당 2만 원이 적립되며, 연간 24만 원까지 최대 10년 동안 적립된다. 단, 지원금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남권에 집중돼 있던 ‘마이스(MICE)’ 기반이 서남권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10월 1일 강서구 마곡에 ‘서울마이스플라자’를 개소하고 오는 2032년까지 도심·동남권 등 거점별 ‘마이스 클러스터’를 구축,마이스 도시 기반을 확충하고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일부터 마이스 전용 거점시설 ‘서울마이스플라자(강서구 마곡중앙로 143)’를 시범운영, 오는 12월 정식 운영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인단 계획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서울시의회 김춘곤 위원을 비롯해 강서구청장, 한국마이스협회장, 마곡 MICE AMC 대표이사, SMA 회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 산업 성장을 기원하는 ‘매직트리’ 축하 퍼포먼스, 서울 마이스 민관협력체(SMA, Seoul MICE Alliance) 네트워킹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692㎡ 공간에 조성된 서울마이스플라자는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 비즈니스 관광객을 위한 다목적 네트워킹 공간이 제공된다. 최대 100명이 들어가는 대회의실(179㎡), 16명 규모 소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울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20~30% 감면한다고 밝혔다. 또 임대료 납부 유예와 연체료 최대 50% 감경도 함께 추진한다. 시가 시유재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지하도·공원·주차장 부대시설 상가 등을 임차한 4,227개 점포 소상공인·소기업 가운데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년간 임대료 감면 지원액은 최대 20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행정안전부 고시 제정에 따라 마련됐으며,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세부 지원 기준이 결정됐다. 특히 행안부가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기간에 관한 고시'를 통해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할 수 있게 정하면서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먼저 시유재산 임차인 중 영세 소상공인·소기업 등은 올해 1~12월 임대료를 매출 감소 정도에 따라 20~30% 인하, 점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진주시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오사카 지역에 ‘기계무역 사절단’을 파견해 수출확대를 모색한다. 이번 사절단은 진주시와 KOTRA 경남지원본부가 함께 추진하며, 기계 및 기계부품 분야의 수출유망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여해 오사카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일본은 한국의 주요 교역국으로, 특히 오사카가 위치한 관서 지역은 기술력 있는 중소 제조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일본 전체 국제교역을 이끄는 핵심 경제권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사절단은 수출 상담회뿐만 아니라 ‘일본 기계요소기술전’과 연계해 추진한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이 기술전은 10월 1일부터 3일간 ‘인텍스 오사카(INTEX OSAKA)’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베어링과 밸브, 모터, 금속가공기술 등을 다루는 서일본 최대 제조 전시회로, 2024년 기준 989개사가 참가하고 3만명 이상이 방문한 대규모 행사이다. 이번 연계행사 추진으로 기계요소와 관련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우리 기업의 수출전략을 재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 서구청 소속 펜싱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서구청 펜싱팀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에페 금메달을 비롯해 여자 개인전 에페 은메달(최은숙 선수), 남자 단체전 에페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단체전 에페에서는 강영미·최은숙·정지윤·김수빈 선수가 치밀한 팀워크와 강인한 투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올해 은퇴를 앞둔 강영미 선수가 자신의 마지막 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수년간 팀의 기둥으로 활약해 온 강 선수의 유종의 미는 서구청 펜싱팀에 길이 남을 순간으로 평가된다. 또한 최은숙 선수는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팀 에이스다운 저력을 발휘했고, 남자 단체전 에페에서는 김상진·김재원·이승현·김대언 선수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힘을 합쳐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 전체가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박광현 감독은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암군이 10/1일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서삼석 국회의원 주최로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영암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2025 국회 영암 무화과·배·멜론 직거래행사’를 개최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암 대표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수도권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과 보좌관, 국회 직원, 서울시민 등이 관심을 보이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 국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직거래행사에는 전국 생산량의 44%를 차지하는 제철 과일 무화과, 청정 붉은 황토에서 자란 배와 멜론이 합리적 가격에 판매됐다. 명절 연휴를 이틀 전 직거래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품질 높은 영암 과일에 관심을 보이며 1시간 만에 무화과 1,000박스, 멜론 200박스, 배 100박스를 완판하는 구매로 화답했다. 특히, 행사 주최자인 서삼석 의원을 포함해 서미화 의원, 영암 출신 이건태, 최기상 의원 등이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영암 농특산물 판매를 응원했다. 국회 내의 직거래장터라는 상징성 높은 행사에 주목하는 언론도 많은 점을 들어, 영암군은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 판로 확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9일 국군양주병원과 손잡고 ‘드론산업 발전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산업 발전과 군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연계 운영함으로써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양주시는 지난 8월 27일 국군양주병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비씨디이엔씨와 함께 의료용 드론 배송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시연회는 응급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혈액과 의약품 운송의 실험적 운영을 보여주며 이번 협약의 기반이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국군양주병원이 양주 관내에서 군 장병과 시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민·관·군이 힘을 모아 의료용 드론 배송을 실현하고 시민 안전과 군 의료 서비스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국군양주병원장도 “양주시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과 격려를 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의료배송 드론 등 미래 의료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8일,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한 국제철인3종경기 ‘2025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2025 IRONMAN GURYE KOREA)’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1개국 1,000명의 철인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대회의 안전을 위하여 1,400여 명의 자원봉사자,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등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새벽 7시 지리산호수 수영 코스를 시작으로 ▲수영(3.8km) ▲사이클(180km) ▲마라톤(42.2km) 총 226km 코스를 자정까지 17시간 내에 완주하는 풀코스 경기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장시간 이어진 극한의 도전을 묵묵히 견디며 놀라운 투지와 체력을 선보였다. 남자부는 중국의 Junyu Cao 선수가 8시간 38분, 여자부는 한국의 이지현 선수가 9시간 50분으로 가장 먼저 완주했다. 78세 김병두 선수(한국)가 최고령 완주자로 주목을 받았으며, 21세 이태영 선수(미국)는 최연소 완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회 다음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