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3개월간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AI 자격취득 교육이 뚜렷한 성과로 이어졌다. 최근 치러진 자격시험에 34명이 응시해 30명이 합격하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직원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3개의 반으로 나눠 운영됐으며, AI 기본 개념 학습부터 자격시험 대비 모의시험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향후 행정 현장에서 AI를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진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공직자 대상 AI 교육을 정례화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조직 전반의 디지털 마인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행정 혁신 모델을 적극 발굴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도전해 높은 합격률을 이뤄낸 것은 조직의 큰 성과"라며 “단순한 자격 취득에 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4일 강진원 군수를 포함한 4급 이상 고위공직자 및 2025년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제2차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을 초청,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다양한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돼 직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교육이 청렴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금 점검하고, 군정 전반에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패와 갑질을 근절하고 청렴한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0일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2025 청렴 골든벨 퀴즈 대항전’을 열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열린 이번 행사는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과 응원단 등 약 200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청렴 골든벨은 참여형 청렴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렴 관련 법령과 윤리 규범을 중심으로 총 32문항의 문제가 출제됐다. OX 퀴즈부터 객관식, 주관식, 패자부활전, 파이널 라운드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어참가자의 몰입도와 흥미를 동시에 높였다. 특히 부서장들도 문제 풀이에 직접 참여하여 청렴 실천에 앞장섰고, 이들의 솔선수범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대회 결과 의회사무과 장현민 차장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 부서별 응원상은 군동면, 도암면, 신전면이 수상했다. 이병철 강진 부군수는 “청렴을 함께 되새기는 이 시간이 조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퀴즈 대항전을 통해 생활 속 청렴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나우(청렴주니어보드)’ 제3차 회의를 통해, MZ세대 공직자들이 조직 내부의 청렴 저해 요인을 스스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사전에 구성된 4개 조가 ‘사적 업무 지시 근절’, ‘불투명한 출장비 집행’, ‘보고체계 간소화’, ‘조직 내 소통 개선’ 등 실질적인 부패취약 요소를 주제로 조별 발표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각자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발표 이후에는 ‘2025년 강진군 청렴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가 이어져, 조직 구성원들이 체감하는 정책 실효성과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폭넓게 수렴됐다. 또한, 창의성과 실효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조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청렴 실천에 대한 동기를 더욱 높였다. 정현석 감사팀장은 “청렴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구성원들의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개선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사업’과 관련해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병영면 한골목길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사업 총괄 자문을 맡고 있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문수 박사와 우석대 김승근 교수 등을 비롯해 주민·청년단체, 강진군 농어촌개발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사업계획 브리핑을 시작으로, 간담회 등을 통해 추진 현안을 공유하고 오후에는 빈집 등 병영면 사업대상지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식품부가 처음 시작한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사업’은 농촌 빈집 밀집구역의 빈집 10호 내외를 활용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생활인구를 유입해 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추진 과정에 민간을 적극 참여시켜 향후 빈집 운영·관리 등 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강진군은 ‘삶과 여행이 공존하는 병영찬家’라는 비전을 목표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공동이용시설과 편의공간을 조성하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가 관내 까망돌도서관(서달로 129) 지하 1층에 소규모 다목적 공연장인 ‘어울마당 아트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1동 1공연장 조성 사업’의 세 번째 결실로, 지난달 25일 착공에 들어갔다. 연면적 239.85㎡ 규모에 관람석(96석)·무대·분장실 등이 갖춰지며,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한 후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이번 아트홀을 대학로 소극장처럼 소규모 연극, 마술쇼 등을 상연할 수 있는 특화 공연장으로 꾸밀 방침이다. 복합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수요에 따라 어린이 뮤지컬, 음악 공연, 전시,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하다. 또한 지상층의 도서관,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고려해 방음 성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2023년 11월 ‘제1호 상도 어울마당 아트홀’, 2025년 7월 ‘제2호 본동 어울마당 아트홀’을 연이어 개관했다. 지역 예술인의 창작·발표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주민들에게는 가까운 생활권에서 공연을 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가 어르신 돌봄의 가치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오는 17일(수) 오후 2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트라이앵글 힐링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돌봄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장기요양요원’, 데이케어센터 이용 어르신, 돌봄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눈다. 행사명 ‘트라이앵글’은 참여하는 세 주체의 연대와 공감대 형성을 상징한다. 먼저 식전 행사에서는 상도은빛복지관 어르신들이 합창 공연, 플루트 앙상블, 우쿨렐레 연주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본행사 1부에서는 ‘장기요양요원 유공 표창 수여’와 함께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격려식’이 열린다. 이어 ‘동작 어르신 소원 성취함’을 개봉해 장기요양요원과 어르신의 희망 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트라이앵글을 상징하는 가족 모양의 케이크 커팅식도 진행된다. 2부에서는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사업’ 홍보영상 상영 후, 인기 개그우먼 김영희가 강연자로 나서는 ‘힐링 콘서트’가 펼쳐진다. 참석자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며 웃음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11일 수원역환승센터에서 ‘양성이 평등한 명절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명절에 가사 노동과 돌봄의 부담을 남녀가 평등하게 나누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수원시·수원시 가족여성회관·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수원시 정책 홍보 ▲평등명절 실천약속 스티커 앙케트 조사 ▲평등명절을 위한 실천 6개 항목 홍보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작 22점 전시 ▲자기 방어 물품 제공 이벤트(호신용 호루라기) ▲성차별 단어 격파 벽돌깨기, 딱지치기 등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평등명절을 위한 실천 6개 항목은 ▲온 가족이 명절 ‘함께’ 준비하고, ‘함께’ 쉬기 ▲명절 잔소리는 이제 그만! ▲적당량의 명절 음식 준비하기 ▲양가 평등하게 인사 나누기 ▲온 가족 모두가 따뜻한 인사로 정 나누기! ▲성평등 명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수원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수원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만 19세 이상 농어민이다. 청년 농어민, 귀농 어민, 환경 농어민에게 월 15만 원(하반기 최대 90만 원), 일반 농어민에게 월 5만 원(하반기 최대 30만 원)을 수원페이로 지급한다. ▲수원시 연속 1년 거주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거주 ▲수원시 연속 1년 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 영농 활동 ▲농외소득(농어업외소득) 연간 3700만 원 미만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청 경제교통과 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반려식물병원과 국제사이버대학교는 11일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내 반려식물병원에서 ‘집단진료의 날’을 열고, 시민들의 반려 식물을 진료했다. 수원시 농업기술과 기술보급 담당자와 국제사이버대학교 전공 교수 등 5명의 전문가가 반려식물의 병해충 진단, 분갈이, 친환경 방제 등 진료를 제공했다. 또 실내에서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는 환경조절 노하우를 안내했다. 지난 4월 30일 개원한 수원시 반려식물병원은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진료 희망 시민은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1인당 2개 이하의 반려식물을 진료받을 수 있다. 고가식물, 수고 100cm 이상 대형 식물 등은 진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반려식물병원은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어려움을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해서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