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23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지역협의회 소속 10개 로타리클럽과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로타리클럽 회원을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로 위촉해 인적 안전망을 확대하고,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로타리클럽 회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동참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시는 발굴된 대상자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익산시는 로타리 클럽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만큼, 민간 복지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있어 큰 장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화석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지역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이 직접 정헌율 익산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2024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 시민배심원은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화 면접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된 18세 이상의 익산시민 35명으로 구성됐다. 익산시는 23일 첫 회의에서 배심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약과 시민배심원제 이해를 위한 교육, 분임 토의 등을 진행했다. 시민배심원제 본격 운영에 앞서 익산시는 지난 2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91개 공약사업 중 진행이 부진하거나 대규모 예산이 있어야 하는 사업을 점검했다. 시는 보고회 점검 결과에 따라 추진이 불가하거나 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사업을 중심으로 시민배심원에 심의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말까지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익산시는 시민배심원제 운영을 통해 도출된 공약 조정안과 권고안 등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익산시 누리집에 공개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多e로움)의 카드를 5년째 발행하고 있는 ㈜하나은행이 익산시와 구도심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일 ㈜하나은행, ㈜글로우서울과 함께 옛 하나은행 익산중앙지점(중앙로5길 27)에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복합 문화공간은 기차역을 테마로 1층은 베이커리 카페, 2층은 식음공간, 3층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 조성돼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 윤성혁 글로우서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구도심 관광 활성화 도모와 시설 운영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관광명소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본격으로 착수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국내 공간 브랜드 전문 기업인 ㈜글로우서울이 담당한다. 하나은행은 다이로움의 카드 발행사로 익산시와 5년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다이로움은 올해 2조 원 돌파를 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성대한 막이 오른다. 익산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익산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유산축전'은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 행사는 '세계유산축전' 사업의 하나로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백제세계유산의 가치를 탐(探)하다'라는 주제로 익산(9월 27일~10월 3일), 공주(10월 4일~10일), 부여(10월 11일~17일)에서 일주일씩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축전 기간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9주년을 맞아 백제가 선사하는 '9가지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각 지역의 축전이 시작되는 첫날에는 지역별 선포식이 펼쳐진다. 오는 27일 익산 백제왕궁(왕궁이 유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영등상권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얼음 맥주축제가 선선한 가을밤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인다. 익산시는 '2024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삼일 동안 영등공원과 영등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신선하고 시원한 맥주가 준비되고, 영등 상권에 위치한 매장의 다양한 음식을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 26일 개막행사에는 인기가수 V.O.S(브이오에스)의 특별무대와 뉴진스님의 신나는 이디엠(EDM)파티가 이어질 예정이다. 27일에는 익산 출신 가수 마크툽의 공연과 DJ차니, 라라의 디제잉 무대가 준비돼 있고, 28일에는 래퍼 딥플로우와 케이(K)팝스타 출신 가수 송하예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행사 기간 현장에서는 팔씨름 대회, 노래 자랑, MC 즉석 이벤트 등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장 내 부스에서 다이로움 카드를 이용하면 9월 한 달 다이로움 20% 특별할인 혜택과 함께 10% 추가 적립이 제공돼 총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가구에 대한 9월 고지분 상하수도 요금 등을 100% 전액 감면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감면은 지난 7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 지원 조치로 대상자는 총 3,216세대이며 감면액은 약 1억 2,743만 원에 달한다. 감면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 가구 중 상수도를 사용하는 일반 가구와 공동주택이 해당한다. 이번 조치로 단독계량기를 사용하는 2,949가구는 약 1억 1,943만 원을 감면받는다. 공동주택 90개소에 거주하는 267가구의 수도요금 총 800여만 원은 9월분 아파트 관리비에서 감면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감면 조치가 수해를 입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조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수도 사용가 중 미지원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확인 과정을 거쳐 10월 중 감면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운영해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까지 익산을 찾은 관광객이 약 300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8%가 증가했다. 익산시는 이 같은 성과가 '익산 방문의 해' 운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관광 추세(트렌트)에 발맞춰 다양한 형태의 관광상품을 선보인 결과로 분석했다. 시는 올해 '9경 3락'을 관광 마케팅 전략으로 수립하고, '쉼이 있는 익산 여행'을 주제로 '백반여행', '9경 3락 익산여행' 등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열차 이용 관광객 유치를 위해 △9경 3락 익산 기차여행 △스포츠 관광 '달마(달려라 마룡) 응원단 투어' △익산 고백(GoBack) 여행 등 철도 연계 상품을 개발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과 '서동축제' 기간에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협력해 임시열차도 운행했다. 익산시는 백제의 다양한 흔적이 살아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 서동축제,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등 축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안정적인 하수 이송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공하수 차집관로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공공하수 차집관로 정비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권식 원광대학교 교수, 유규선 전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업무를 수행 중인 KG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에서 그간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참석한 전문가들의 질의응답에 이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설계용역에는 차집관로의 현장조사와 문제점 도출, 공법 선정, 정비방안 제시 등이 포함돼 있다. 익산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고 이후 설계경제성 및 안전성 검토, 건설기술심의를 거쳐 환경청 재원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공하수 차집관로 정비사업은 환경부의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21년 20년 이상 된 노후 관로(1993~1994년 준공)를 기술진단한 결과 관로 손상이 다수 확인됨에 따라 국비 지원이 확정됐다. 정헌율 시장은 "오늘 중간보고회를 통해 전문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돕기 위해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 시는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제6기 시민정보화교육 '스마트폰 활용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2주에 걸쳐 익산시실내체육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익산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스마트정보과로 전화하면 된다. 교육생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도 포기 사례가 있어 예비 대상자 10명을 추가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정보화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을 활성화하고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존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까지 '폐건전지·우유팩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폐건전지는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별 수거함을 통해 배출하고, 단독주택 거주자는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건조해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된다. 폐건전지는 수은, 망간 등 유해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토양·수질 오염과 같은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인체에도 피해를 줄 수 있어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 종이팩은 고품질 펄프로 재활용될 수 있으나 분리배출 되지 못해 재활용률이 낮은 편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며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집중 수거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