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오는 4일 수산생물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해 수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공급되도록 도내 14개 시・군 수산생물양식업자 및 그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산생물 방역교육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 교육은 오는 4일 오후 2시에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수산생물 양식을 위한 신고·면허·허가를 받은 자 ▲상업적 목적을 위한 시설을 갖춘 살아있는 수산생물을 전시·판매하는 자 ▲낚시터업 허가를 받은 자와 그 종사자 등이 해당되며,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1회 이상 최소 6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산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수산용 동물용 의약품 안전사용법 ▲내수면 어류 질병 및 대책 ▲수산생물질병 관리법의 이해 및 법정 수산생물전염병 소개 ▲방역과 검역의 이해 등에 관한 내용이다. 교육은 해양수산부장관의 승인을 받은 교육기관인 (사)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가 위탁을 받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집중호우, 태풍 등 대표적인 여름재해 외에도 이상 기온, 폭염 등으로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에 비해 강수량이 비슷하거나 많으며, 폭염을 동반한 무더운 날씨와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인해 태풍이 머무는 시간이 길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도내 관련부서 뿐만 아니라 시군, 유관기관도 비상체제로 전환해 상황 종료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피해상황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최근 3년간 피해가 있었거나 재해에 취약한 시설하우스 및 과수원 493개소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지주시설 결박상태, 경사지 피복상태 등을 점검, 보완해 꼼꼼한 재해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올 여름 기간 예상치 못한 재해 피해에 대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품목으로 두릅(11.4.~11.29.), 블루베리(11.4.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선정자를 대상으로 건전한 자산 형성을 유도하고 미래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 교육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5월 13일 2024년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에 최종 선정된 1,00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금융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금융교육 및 컨설팅은 총 5시간(온라인 금융교육 2시간, 오프라인 금융교육 2시간, 컨설팅 1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종합 금융상담 및 재무관리, 부동산 상식 등이며,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는 서민금융진흥원 E-러닝 교육을 활용해 실시하며, 소비·저축과 재무설계, 금융생활 독립 기본상식 등 지정된 강의 2개 과정을 수강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대면 집합교육으로 6월부터 8월까지 권역별로 20회 정도 실시하며, 각 시군의 청년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 부동산 관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계약 관련 전·월세 사기 대비 유의 사항 등 부동산 기초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또한, 두배적금 사업의 주관은행인 농협은행(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장애인의 학습권 지원을 확대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대상을 지난해보다 382명 늘어난 465명으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최대 7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 내에서는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올해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수혜자와'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 및 지자체 자체사업비로 편성된 평생교육이용권 수혜자는 중복수혜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각 시군별 접수기간을 확인 후 ‘보조금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된 바우처는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권 지원금을 전액 사용하거나 수강 후 결과 보고가 완료된 우수 이용자에게는 예산 내에서 재충전 지원(추가 35만원)도 가능하다. 양수미 전북특별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설공제조합에 가입한 지방세 5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건설업 공제조합 출자증권을 압류하고, 추심절차를 거쳐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공제조합은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끼리 조합원이 돼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만든 조직체로, 조합원들의 보증 배상책임 손해공제와 같은 출자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방세 징수법'에 따르면 동산 또는 유가증권은 압류가 가능하고, 출자증권은 유가증권의 일종으로 인도명령을 통한 점유로 공매가 가능하다. 이에 도는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 간 지방세 5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건설공제조합 출자증권을 조회하고 압류를 추심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절차는 도가 시군에 지방세정보시스템으로 자료를 의뢰하고, 시스템으로 자료통보가 되면, 일괄 압류등록을 한다. 이후 시군은 공제조합으로 인도명령 후 출자증권을 점유하게 된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경기침체로 체납액 징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보증채무시효(2년)가 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홀로그램 관련 국비를 확보하면서 도내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한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총 사업비 200억원)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은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의 연구개발(R&D) 성과가 실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홀로그램 기업의 사업화 및 서비스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총사업비 200억 원을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투입해 홀로그램 산업을 디지털 분야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홀로그램 제품ㆍ서비스 분야의 사업화 확산 및 실증 지원을 통한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4대 전략(만들고, 써보고, 알리고, 키우고), 13개 추진 과제를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첫 번째 ‘만들고’ 전략은 홀로그램 연구개발(R&D)성과 기반 제품제작을 지원해 기업의 홀로그램 기술 보유 현황 및 사업화 방안 여부에 따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달 30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노사 정책협의회’을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오숙 소방본부장, 김장수 소방행정과장, 반형환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전북본부 부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주요 내용은 119종합상황실 인력보강 및 근무환경개선, 전문 구급장비 보강, 라이프세이버 인증 활성화 등으로 20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논의했으며, 그 외 노사 상생 발전 방향에 대하여 토의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노사 정책협의회는 대립적 관계가 아닌 상호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노사 문화를 만들기 위한 집단적 협의 기구다”고 말하며, “선제적 정보제공, 참여 등을 잘 활용하여 다양한 갈등을 예방하고 즐겁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사 정책협의회를 통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의 유기농 농산물들의 우수성이 인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도내 농산물들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공 부문에서 익산시 다송리사람들이 생산한 ‘고스락 유기농 장아찌 간장소스’가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채소 부문에서는 정읍시 황진이농장이 생산한 유기 ‘둥근마’가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농식품부와 한국유기농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 유기농 식품 경진대회로, 이번 대회는 부산 벡스코 ‘제23회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24.5.29.~6.1.)’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곡류, 채소, 과일, 가공식품 4개 분야에서 400여 개 품목이 출품됐으며,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색, 모양, 식미감, 친환경인증 보유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익산 다송리사람들은 2008년도에 설립됐으며,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이 미래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과학교육원은 31일 서거석 교육감, 정헌율 익산시장, 전라북도의회 김정수·김슬지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특별기획전 ‘미래모빌리티’개막식을 개최했다. 모빌리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의 개념을 넘어 사람과 사물의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하는 각종 서비스를 포함하는 의미다. 자율주행자동자, 드론, 도심항공교통 등 융합적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변화될 미래 사회를 상상해보고, 가상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퀴의 등장에서부터 하이퍼루프 탑승까지 모빌리티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모빌리티의 역사’,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서울역에서 익산역까지 ‘하이퍼루트 탑승’ 등 짜릿한 경험을 선보인다. ‘스마트모빌리티시티’에서는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기술로 연결된 미래도시의 모습을 전시한다. 디오라마 방식으로 제작된 미래도시 환경에서 교통수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망 분리 인프라 구축을 완료, 6월부터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를 전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망 분리란 외부 인터넷망을 통한 랜섬웨어 등 각종 사이버 위협과 내부 중요 업무자료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하는 정보보안 조치다. 전북교육청은 기존 업무용 PC 그대로 인터넷 환경만 가상화(VDI)로 전환해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운영관리 단일화 및 효율성은 증대할 수 있는 ‘논리적 망 분리’를 추진했다. 망 분리 시행으로 업무용 PC에서는 업무시스템 접속 및 문서 작성만 가능하고, 검색사이트 및 메일 접속 등은 인터넷 가상 PC에서만 가능해 업무망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아울러 사무실 이외에 출장지, 재택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청사 외부에서도 안전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한 원격근무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정보보안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모든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