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ㆍ더불어민주당)은 7일 열린 제410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서난이 의원은 “JB지산학협력단은 출범 1년도 되지 않아 규정과 지침을 수 차례 개정해 현장의 혼선을 촉발시켰고, 지침 개정을 위해 총괄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한 번도 거치지 않았다”며 “지역 주요기관의 협력이 RIS사업과 RISE구축의 성패를 좌우하는데 JB지산학협력단 내부규정도 준수하지 않으면서 거버넌스 상호 신뢰가 가능한가?”라고 일침했다. 이어 서의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협력단장이 대학본부장과 사업단장의 교체를 요구할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한 것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윤활유 역할을 해야 할 협력단이 대학 위에 군림하려 하는 것”이라고 꼬집고, “이 같은 독소조항을 신설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지만, 절차도 준수하지 않고 규정과 지침을 개정·시행하는 것은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윤정훈 의원(무주, 더불어민주당)은 7일 제41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무주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윤정훈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무주 태권도원이 개원하고 10년 동안 약 250만 명이 방문해 국기(國技)인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며, 국내외 태권도 발전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하지만, 태권도원 관련 시책에 대해 도가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윤정훈 의원은 “태권도진흥재단 임원으로 행정부지사가 당연직 이사로 포함되어 있는데, 행정부지사는 지난 3년 동안 태권도진흥재단 이사회를 단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행정부지사는 태권도진흥재단 이사로서 태권도 진흥과 발전을 위해 시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윤정훈 의원은 “2012년 '태권도 민자유치 마스터플랜'이 수립 된 이후 현재까지 투자 유치에 실패했고, 지난 3년 동안 민자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은 단 한 곳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라북도의회 오현숙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7일 열린 제410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새만금에 투자하기로 협약맺은 2차전지 기업들의 협약이행 현황과 계획을 물으며, IRA법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고려 하여 투자기업들의 지분율 변경에도 많은 관심과 함께, 2차전지 기업들이 발생시킬 수 있는 오염물질의 처리에도 전북자치도가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지적했다. 오현숙의원은 또 새만금 호의 수질개선과 관련한 질문에서“방조제 완공후 지속적으로 상류오염원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 사업에 4조가 넘는 예산을 투입했지만 수질은 악화되고 있고, 새만금의 농업용수 공급처를 금강호로 변경한 자체만으로도 새만금 담수호의 기능을 포기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경기 시화호와 충남 부남호의 예를 들면 수질개선을 위해 해수유통 확대의 필요성 대해 전북특자도의 입장을 물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질문에서는 “시설비 낙찰차액에 대한 집행 관행에 문제가 있다며, 현재와 같이 관리와 감독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낙찰 차액이 교육장이나 특정간부가 개인적 친분등을 이용해 선심쓰듯 사용할 우려뿐만 아니라 집행과정에서 수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년 넘는 시간 동안 전북특별자치도의 청년참여예산 추진이 전무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은 7일, 제410회 정례회 도정 질문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김관영 도지사를 상대로 ‘청년참여예산제’에 대해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김슬지 의원은 “도내 청년 누구나 손쉽게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고, 도는 이런 수요를 모아 도정에 반영한다는 ‘청년참여예산제’의 기본적인 취지조차 전북도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인터뷰 등을 통해 청년참여예산제를 홍보하고, 필요성 언급했던 도지사의 말과 달리 현재 추진 실적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특히 김 의원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본예산을 예결위에서 심사한 후 심사보고에서 부대의견으로 청년참여예산제의 경우 전북도가 직접 추진할 것을 주문했음에도 도정질의 답변서와 청년정책과의 보고 자료에도 지속적으로 청년허브센터를 통한 청년참여예산제 추진을 고수하는 것은 의회 기능을 기만하는 행태”라며 꼬집었다. 이에 김관영 지사는 “청년참여예산제에 대한 추진 상황과 추진 주체에 대한 전면 검토와 더불어 제대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일원에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조촌119안전센터’ 신설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주시 북서부지역은 만성지구, 반월2지구,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도시개발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5년 전 대비 인구는 48.1%(53,033명 → 71,367명)가 증가했고, 소방대상물도 54.1%(1,579개 → 2,433개)가 증가했다. 하지만 주변에 119안전센터가 없어 도심 속 소방서비스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소방력 배치에 대한 주민요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졌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29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연면적 848.97㎡의 규모의 119안전센터가 지어질 예정으로 장비 3대(소방펌프차, 구급차, 70m 고가사다리차)와 인원 28명이 배치되고, 소방차고·사무실·대기실·체력단련실·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70m 고가사다리차를 배치하여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및 공장 밀집지역의 대규모 복합 재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호남고속도로, 동부 우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7일 도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고시/공고)에 공고했다. 2회 시험도 응시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6개 권역에 시험장을 설치·운영한다. 1권역은 전주·완주·김제, 2권역은 군산, 3권역은 익산, 4권역은 정읍·고창·부안, 5권역은 남원·순창·임실, 6권역은 진안·장수·무주이며, 시험장 설치지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이다. 응시원서 교부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교부 기간과 동일하지만 현장 접수의 경우 초졸·장애 응시자는 14개 시․군교육지원청에 방문 접수를 해야 하고, 중졸․고졸 응시자는 응시를 희망하는 지역의 6개 권역 교육지원청(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에 방문 접수를 해야 한다. 응시자는 원서접수 시 6개 권역 중 1곳을 응시 희망지역으로 표기해 접수해야 한다. 귀국자 학력인정자 및 재소시설 응시자는 도교육청 별관 2층 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민 중심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교육재정 운용을 위해 7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교육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은 건전한 지방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안을 점검하고 제안하고자 구성됐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보조금 부정수급 등 예산 낭비 신고, 예산 낭비 신고와 관련된 제도 개선, 예산 낭비와 관련된 현장 조사 등이 있다. 도민감시단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연수는 도민감시단의 역할과 교육예산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도민감시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라살림연구소 소속 강사가 도민감시단의 필요성과 예산절감·예산낭비 사례 교육을 통해 도민감시단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상곤 예산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도민감시단의 전문성과 역량이 향상돼 교육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예산낭비를 방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시활동으로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IB 교육 전문가인 이혜정 소장(교육과혁신연구소)을 초청해 IB 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와 교육비전을 공유·소통하고, 미래사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6월에는 ‘AI시대 우리 아이 교육, 왜 IB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오는 11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특강은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이혜정 소장은 서울대학교 연구교수, 미시간대학교 객원교수,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특임교수로 활동했다. IB교육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IB를 말한다’, ‘대한민국의 시험’ 등이 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국가와 지역 차원을 넘어선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학생 선택의 자율성 확대 일환으로 IB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를 통해 전북교육정책에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학부모들이 안전하고 질 좋은 학교급식을 챙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소통·공감하는 수요자 중심 급식 정책을 추진하고, 학교급식의 질과 안전 제고를 위해 ‘학부모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이하 정책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정책모니터단은 각급 학교의 추천을 받아 유치원 3명, 초등학교 20명, 중·고등학교 17명 등 총 40명의 학부모로 구성됐다. 학생·학부모·학교가 함께 만드는 급식정책을 수립하고, 가정-학교를 연계한 식생활 정책을 추진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책모니터단은 △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 △자녀 식습관 문제개선을 위한 정책 △자녀와 함께 하는 학교급식 자랑 △급식시설 개선 아이디어 제안 △급식정책 만족도 설문 △영양·식생활교육 우수학교 방문 등의 활동을 오는 12월까지 수행한다. 이와 관련 정책모니터단은 오는 10일 영양·식생활교육 우수학교인 김제 검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영양수업 및 조리·배식관리 등을 참관하고, 학교관리자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도교육청은 정책모니터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도 감염병관리과 및 시·군 보건소와 협업해 여름철 대비 도내 다중이용시설 259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강화한다. 레지오넬라균은 주로 오염된 물속에서 증식하고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으로 방출되어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면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레지오넬라증 폐렴이 동반된 경우 만성폐질환자, 당뇨, 고혈압 환자, 흡연자, 면역력 저하 환자 등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5~30% 치명률을 보인다. 레지오넬라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청소, 소독을 통한 감염 예방 관리 강화가 요구된다. 레지오넬라균 검사 대상은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숙박시설의 온·냉수, 분수 등이다. 검사 대상이 레지오넬라균 기준 초과 검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 감염병관리과 및 해당 보건소에 즉시 결과를 통보하고, 검출된 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재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 도내 다중이용시설 260개소 대상으로 1,022건 레지오넬라균를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