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7일 전북도청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 김관영 도지사,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정세균 前 총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도와 군산시는 향후 건설될 해상풍력 단지에 도내 생산 해상풍력 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씨에스윈드는 약 350억원 상당의 자금을 투입하여 군산 산단 내 약 3만평 규모의 타워 및 하부구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기자재를 생산 납품 제안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150여 명의 고용인력 창출과 해상풍력 생산 공급망 구축을 통해 관련 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씨에스윈드와 협약으로 우리 지역이 해상풍력 공급 산단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군산시가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6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현장 징수를 위해 군산경찰서와 함께 합동 단속에 나섰다. 26일 오후 3시~5시까지 서래교 하구둑방향 부근에서 실시된 합동단속에서 군산시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및 현장 징수를, 군산경찰서는 교통질서 위반, 음주 운전자 및 과태료 체납자 단속을 실시했다. 군산시는 이날 합동단속에서 적발된 자동차세 1회 체납자에게는 영치예고를 통한 자진납부를 유도했고, 2회 이상 체납자는 현장징수 및 번호판을 영치하며 강력하게 대응했다. 또한 고액 · 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인도명령이 내려진 차량 및 불법운행 차량(속칭 대포차) 단속도 병행했다. 앞으로의 단속에서도 이러한 차량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족쇄를 채워 강제 견인 후 공매를 통해 체납세 징수를 할 방침이다. 2시간여 진행된 특별단속에서 군산시는 체납차량 총 3대(체납액 166만 7천원)를 적발했다. 이 중 차량 1대는 86만원을 현장 징수했고, 2대(체납액 80만 7천원)는 번호판 영치예고를 해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 · 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최근 이상기후로 잦은 집중호우와 여름철 3대 자연재난이라 할 수 있는 산사태 · 침수 피해 · 하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군산시가 전격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강임준 군산시장이 재난대비 시설과 재해복구 사업장 및 건설사업 현장 등 재해취약 지역을 직접 방문해 살펴보면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먼저 강시장은 군산시 주요 재난대비 시설인 경포천 배수펌프장과 경포배수갑문의 작동상태 그리고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현황청취 및 점검을 실시했다. 시설을 살펴본 뒤엔 집중호우 시 즉각적으로 펌프장을 가동하여 침수피해를 최소화시키도록 당부했다. 군산시는 지리적인 특성상 집중호우와 만조가 겹칠 경우 경포천의 자연배수가 어려워 경포천 수문을 닫고 배수펌프장을 가동하여 경포천의 물을 바다로 강제 배수 시키지 않으면 시내 지역이 침수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지난 5월부터 이미 배수펌프 가동을 위한 고압전력 수전을 완료하고 시험가동을 통해 펌프의 가동상태를 확인했고, 전기안전관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6일 민간축제추진위원회 주도로 기획한 2024년 시간여행축제 추진계획에 대해 토의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제12회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최연성 시간여행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시간여행축제의 방향성, 성과적 목표, 프로그램, 홍보, 교통통제, 안전관리, 운영관리 계획 등 시간여행축제 전반에 대한 추진계획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군산시간여행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일인 10월 3일 목요일 18시 30분부터 19시까지 30분 동안 해망굴에서 구)시청광장까지 시민참여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메인 무대인 구)시청광장 및 광장 옆 대학로 구간을 넓게 활용하여 중심 축제장으로 조성함으로써 콘텐츠의 집중성, 접근성, 역동성, 체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지역건축사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소룡동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재능기부를 펼쳐 지역의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군산지역건축사회는 300만원 상당의 도배 및 장판, 실내 도색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깔끔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렸다. 서일석 군산지역건축사회 회장은 “집수리 재능기부를 통해 소룡동의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께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삼권 소룡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룡동의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집수리 재능기부 사업을 펼친 군산지역건축사회 회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정삼권 동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재능기부가 앞으로도 많아졌으면 하는 바란다”며 말을 맺었다. 한편, 군산지역건축사회는 군산시와 재능기부 협약체결 후 건축법률 무료 상담 서비스를 매주 수요일(오전 10시 ~ 오후 4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성산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25, 26일 양일간 군산시 복지사업의 하나인 ‘우리동네 홍반장’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12명의 홍반장들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식 열무김치를 총 6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맡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번 김치 나눔은“건강한 여름나기 열무김치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김치 전달 및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고자 시작됐다. 이에 성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까지 더해지면서 열무김치 지원사업은 나눔과 봉사문화를 알리는 따뜻한 이벤트로 확장됐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직원들 모두가 웃음을 잃지 않고 땀 흘리며 봉사하는 모습은 지역에서도 훈훈한 미담으로 자리잡았다. 최우진 성산면장은“뜨거운 더위 속에서도 우리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뜻깊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열무김치를 지원받은 70대 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제157회 정기연주회 “드보르작 in 군산”이 오는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드보르작 서거 1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선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드보르작 교향곡 7번과 첼로 협주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드보르작 교향곡 7번은 체코 전원의 토속적인 느낌과 영국의 세련됨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매력적인 곡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어서 연주되는 첼로 협주곡은 19세기 통틀어 가장 훌륭한 첼로 협주곡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아름다움과 서정적인 선율이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이 날 연주회에 출연하는 첼리스트 장우리는 풍부하고 탁월한 기량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공연의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무더운 여름을 달래줄 드보르작의 명곡으로 시민들이 클래식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주시고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 53,003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사물주소판과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전수조사는 이미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소정보시설은 건물번호판 4만 3천여개 포함,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 등을 말한다. 특히 사고나 재난 발생시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행안부 주도로 그 수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군산시는 이러한 시설물 증가로 인해 강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할 사전점검이 중요하다고 판단, 매년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및 볼트 조임, 수목 전정 등의 안전조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노력중이다. 무엇보다 시민의 생활안전에 직결되는 무더위쉼터, 지진옥외대피장소 등의 사물주소판은 군산시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모두 나와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군산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동시에 예산 또한 절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의 확충을 통하여 주소사용 편의증진 및 위급상황 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산북동 산북중학교와 나운동 부곡사거리를 연결하는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의 지원사업으로 국비 50%를 지원받아 총공사비 194억원을 들여 진행된다. 군산시는 터널구간은 270m, 도로 연장 1km로 공사하며 터널 내 2차로와 인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시점부인 1공구(산북중학교~현충로)는 2023년 2월 공사를 시작하여 산북중학교 방면부터 토공 작업을 통해 비탈면 안정화 등 터널 굴착 작업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본격적인 터널 공사 추진에 앞서 터널 굴진 시험 발파를 통해 안전시설물 설치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건물에 대한 소음 및 진동 계측으로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터널 굴진 발파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실시하며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공사가 완료되면 산북동과 나운동을 이어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 공단대로의 교통량 분산이 예상된다”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내놓은 중 · 고등학생 무상교통 사업이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 · 고등학생 무상교통 사업은 사회 · 경제적 약자인 중· 고등학생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증가를 통한 대중교통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고 나아가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청소년 단체가 직접 제안해 추진된 사업이기도 하다. 때문에 사업 시행 전부터 현재까지 군산시는 지속적인 사업발전을 위해 꾸준한 모니터링과 이용 주체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2월에 개최된 무상교통 홈페이지 시연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참석하여 홈페이지 가입, 교통카드 등록, 교통 이용 내역, 지원금 지급 등 홈페이지 전반적인 환경 설명 등을 청취 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연회 후 강임준 군산시장은 “많은 학생들이 무상교통 카드를 이용하여 교통비 절감 등 삶의 질을 향상하고, 점차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어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디딤돌 사업이 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