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흥군의회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는 지난 11월 10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고흥군 인구 증진을 위한 정착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경석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준곤 간사, 김재열·박규대·고건·김미경 의원 등 6명의 의원과 용역 수행사 연구진 등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 추진 내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부터 약 7개월간 실시됐으며, 재촌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고흥군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방안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관계인구 전환 전략 △고흥군 조례 제정 및 일부개정 등 다양한 실행과제와 추진방안이 제시됐으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연구회 대표인 박경석 의원은 “이번 연구는 고흥군이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를 면밀히 진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고흥군 현실에 부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의회는 11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제3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군정질문,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주요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통해 올 한 해 추진된 각종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군정 방향이 군민의 요구와 지역 현실에 부합했는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군정질문에서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군수와 관계 공무원에게 직접 질문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의 방향과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세밀히 살피게 된다. 군의회는 재정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하고 복지‧안전‧지역경제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핵심 분야에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지원되던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을 둘째아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 지원 사업’은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부모 모두가 전라남도 내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주민등록 되어 있는 다둥이 가정에 육아용품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변경으로, 사업 대상이 기존에는 셋째아 이상 출생 가정에 한정되는 것에서 둘째아까지 확대되며, 2024년 이후 출생한 둘째아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에 따라 2024년과 2025년에 출생한 둘째아는 선불카드로 2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셋째아 이상은 현금으로 50만 원이 지급된다. 2026년 이후 출생아부터는 바우처 형태로 일원화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선불카드 지급 대상자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신청과 사용이 가능하다. 2026년 대상자(바우처)부터는 발급 연도의 다음 연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명춘심)가 지난 6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아이돌봄지원사업 실무자 워크숍’에서 전라남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질병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1:1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고흥군 가족센터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가족센터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아이 돌봄 지원사업을 모범적인 운영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춘심 가족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내 아이돌보미들의 헌신과 학부모님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가족센터 직원들과 아이돌보미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고흥유자축제장에서 ‘2025 전남 친환경농업인 어울마당’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고흥군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했으며, ‘수확의 계절, 지구를 지키는 농부들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도내 친환경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협력,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유자향 가득한 ‘2025년 친환경농업인 어울마당’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강의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도의회 및 농업 관련 단체장 등 주요 인사와 1,0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전남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속 전남산 친환경·유기농산물 수출 확대를 결의했다. 기념식에서는 친환경농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OK! NOW, 전남 친환경농업 우리가 선도한다!’ 구호 퍼포먼스, 시군별 친환경 농산물 및 농자재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유자향 가득한 고흥에서 열린 이번 어울마당이 친환경 농업인들의 화합과 도약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고흥군은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과 농업인 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 어촌 회복형’ 공모사업에 영남면 남열항 지구가 최종 선정돼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어촌 회복형’ 사업은 기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개편해 새롭게 신설된 유형으로, 기존 어촌·어항 재생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하고 생활·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지역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남열항 지구에는 4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원, 도비 9억, 군비 21억 원)을 투입해 남열항·용암항·우암항 일대의 어항시설과 생활·안전 기반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방파제 연장 및 보강, 물양장 확장 및 증고, 도로 및 진입로 정비, 마을복지센터 조성 등이며, 어촌의 생활 인프라 확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의 생활 기반과 어촌 경제 활력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람들이 찾아오고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 수제맥주 브루어리 일원에서 열리는 ‘고흥비어락’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지난 6일 행사장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소방·교통·전기·안전·시설 등 총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합동점검반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및 소방시설 설치 여부 ▲행사장 주요 동선 내 안전요원 배치 ▲비상 대피로 확보 여부 ▲전기·시설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행사가 야간에 진행되고 수제맥주를 주제로 한 만큼, 조명시설과 전기 안전, 주취자 관리, 관람객 동선 확보 등 야간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안전은 모든 행사 운영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세심한 사전 점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비어락’은 고흥전통시장에서 진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2025년 하반기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의무이행사항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흥군 42개 전 부서와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59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전보건 관리체계 의무이행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자체 점검표를 마련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조치 이행 여부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및 보호장비 지급 실태 ▲부서별 중대재해 대응 매뉴얼 수립 및 이행사항 ▲안전점검 기록 관리 현황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점검 결과 미비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필요시 담당자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해 단순한 점검을 넘어 실질적인 예방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산업현장과 공중이용시설에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법적 책임이 부과되는 만큼 모든 부서가 법령을 준수하고 안전보건 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 풍양면 고흥유자축제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헬로콘서트 좋은날’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결정된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기념하고 올 한 해 동안 고생한 군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9일 고흥유자축제장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는 MC 류지광, 소유미를 비롯해 장민호, 박주희, 강혜연, 최수호, 은수형, 퓨전국악신비, 황우림, 류지광, 소유미, 허찬미, 영기 등 총 11팀의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3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고흥의 문화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스마트팜혁신밸리 일원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즐길 수 있는 ‘2025년 생활환경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덕면 가야리 3742-1 일원의 유휴공간을 녹색생활권으로 전환해 교육생·방문객·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심신 회복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생활환경숲에는 숲 조성, 산책로, 야외 쉼터, 잔디 광장 등 다양한 휴식·체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팜 교육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치유·학습·여가가 공존하는 복합 녹지공간으로 꾸며진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에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마트팜혁신밸리 일대를 단순한 농업기술 교육 공간을 넘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활 속 녹색 힐링존’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이번 생활환경숲 조성사업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휴식뿐 아니라, 스마트팜혁신밸리를 중심으로 한 지역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자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