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 88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자율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점검은 공인중개사들이 관련 규정을 스스로 진단·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디지털 기반 비대면 점검 체계다. 자율점검 항목은 ▲중개사무소 등록 및 신고 사항(등록증·자격증 게시 여부, 고용신고 적정 여부) ▲중개업무 사항(거래계약서 보존 의무, 등록 인장 사용 여부) ▲최근 변화된 제도 및 정책 등으로 구성됐다. 인터넷 자율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공인중개사는 용산구청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 〉부동산·토지 〉부동산중개 자율점검 게시판에서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동산정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자율점검이 현장 방문으로 인한 영업 불편을 줄이고, 공인중개사들에게 자율성과 책임감을 부여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구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인중개사들이 직접 점검하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라며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용산에서 부동산중개업의 중요성이 큰 만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0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 1층에서 ‘2025 강남구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기존 강남역 야외무대에서 벗어나 실내 공간에서 열리며, 사회적경제기업 30여 개소가 참여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일자리 창출, 환경 보호,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발전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면서도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강남구에는 350개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구는 이들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박람회와 마켓을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국제적 명소인 코엑스에서 행사를 열어, 국내 방문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박람회는 판매존, 홍보존, 체험존, 포토존 등 네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판매존에서는 수공예품, 화분, 업사이클링 굿즈, 액세서리, 디퓨저, 도자기 등 품질 높은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홍보존에서는 손편지를 활용한 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국악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9월 21일 오후 6시 개포동 마루공원에서 KBS 대표 국악 프로그램인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 ‘국악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밤’을 주제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국악 공연으로 마련됐다. 강남구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개포동 소재), 서울국가무형문화재전수회관(삼성동 소재) 등 국악 관련 인프라를 갖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주민과 함께 국악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지역 국악 생태계의 저변을 넓힌다는 취지다. 가애란 아나운서와 국악인 남상일의 사회로 진행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 공연으로는 강남구 신진 국악인 ‘모락’과 ‘국악인가요’ 팀이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에서는 김영임 명창과 국립국악고 민요반 학생이 함께하는 사제(師弟) 무대, 송가인·조성재 남매의 가족 무대, 인순이와 유지숙 명창이 함께하는 지음(知音)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악단광칠, 윤은화, 고유아트컴퍼니 등 실력파 국악 단체들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14개 동에서 지역 특색을 담아 준비한 ‘우리동네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 중심 문화행사로 각 동의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됐다. 각 동 고유의 지역 특성과 주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연·전시·체험·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가는 곳마다 색다른 이야기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오는 20일에는 ▲목1동 ‘오목공원 가을 문화축제’ ▲신월2동 ‘달빛문화 축제’ ▲신정7동 ‘갈산·호돌이 축제’가 열리며, 본격적인 동 축제가 시작된다. 목1동 ‘오목공원 가을 문화축제’는 야외 키즈카페와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부터 저녁 야외 영화 상영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신월2동 ‘달빛문화 축제’는 신정네거리역 인근 해누리분수광장에서 개최되며 달빛모양 포토존, 업사이클링 부스 등 이색 체험을 할 수 있고, 호돌이 어린이 공원에서 열리는 신정7동 ‘갈산·호돌이 축제’에서는 학생댄스팀, 갈산초 밴드부 공연 등 청소년이 참여하는 축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제2·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이 한시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건축사가 참여하는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해 위반건축물 합법화 절차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 내 건축물에 대한 용적률이 각각 200%에서 250%, 250%에서 300%로 상향 조정됐다. 2028년 5월 18일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이번 제도를 통해 기존의 용적률을 초과한 일부 위반건축물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합법화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합법화 대상이 되는 건축물의 경우 건축주는 위반건축물 해제로 위반사항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고, 세입자도 대출 제한 등 불이익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다만, 모든 위반건축물이 합법화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과거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양성화 개념이 아니라, 이번 한시적 용적률 완화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하게 된 건물만 대상이 된다. ▲일조권 저촉 ▲건폐율 초과 ▲주차장 설치기준 미달 등 별도의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합법화 대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1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재해·재난 예방과 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환경문제에 대응해 ESG 인프라 지원, 환경기술 개발, 환경산업 육성 및 친환경 생활 확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8월 폭우로 발생한 수해를 계기로 지역사회 재해·재난 예방 과 복구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의 협력과 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과 구호물자, 장비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1,500만 원과 친환경 보일러 10대를 재난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재해·재난 예방과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이바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재난 예방과 지원에는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구파발 폭포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제3회 은평청년축제 “아무도 모르는 축제”가 구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은평청년축제기획단이 주제 선정부터 프로그램 운영, 홍보까지 직접 참여해 청년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서부의 보안관이 돼 은평구의 청년캐릭터 ‘영꾸꾸’의 비니를 훔쳐간 범인을 찾고, 물총 대결과 은평청년 로컬 브랜드 팝업 등 이색 체험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버스킹 페스타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청년버스커들이 각자의 무대를 선보였고, 청년표창 시상과 함께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 “청년이 꿈꾸는 내일, 내일을 만드는 은평”을 선포해 청년이 은평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말자할매의 재치있는 고민상담과 초청가수 한요한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고, 뜨거운 분위기 속 DJ 파티를 끝으로 성황리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자원봉사, 은평의 문화가 되다 'Volunteer with 유'’란 구호 아래 오는 19일까지 ‘자원봉사 브이데이(V-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브이데이(V-day, V:volunteer의 약자)’는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행사이다. 2025 은평구 자원봉사 컨퍼런스와 시민공동실천으로 ▲시나몬 가랜드 제작 및 기부 프로그램 ▲에코플러스 가족봉사단 생태보존 활동 ▲청소년 봉사학습 실천 학교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 중 ‘시나몬 가랜드 제작 프로그램’ 사업은 벌레 및 모기퇴치에 효과적인 시나몬 가랜드를 동 자원봉사캠프와 구민들이 함께 제작해 기후 약자에게 전달한다. 오는 19일에 진행될 2025년 은평구 자원봉사 컨퍼런스에서는 구호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봉사할 때, 은평 어때, 은평볼런투어 ▲결이 맞는 사람들과의 연결 ▲문화로 만나 자원봉사에 대한 현장 활동가 발표와 토론으로 시민 담론의 장이 열린다. 에코플러스 가족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중장년층이 건강하게 나이 들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장년 인생설계학교 건강·여가 교육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청년센터 은평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느리게 나이 드는 건강 노하우 ▲척추와 자세 교정 운동 ▲요가를 통한 건강 다지기 ▲여가를 통한 삶의 에너지 찾기 ▲여행을 통한 미래 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면 교육 종료 후 온라인으로도 복습할 수 있는 동영상 강의를 제공해 일회성 교육이 아닌 일상에서 꾸준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2일까지로 교육 대상은 40세부터 64세까지의 은평구민 25명을 모집해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참여 신청은 은평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지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청장년희망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은평구지회 주관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절 때면 장거리 주행으로 엔진 과열, 타이어 펑크 등의 차량 고장으로 곤란을 겪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구는 이를 방지하고자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와 차량 관리 안내 프로그램을 연다.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평평화공원 도로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점검은 승용차, 승합차 및 1톤 이하 화물차를 대상 200대 이내로 영업용은 제외된다. 점검을 원하는 차량은 점검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에서는 숙달된 소속 정비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할 예정이며 각종 오일류, 소모품, 전구류 등 부품을 준비해 구민에게 실효성 있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한 추석 귀성길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