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54년 만의 신청사 건립을 마무리하고 30일 신청사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주식은 신청사 1층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다. 최영철 도시전략사업과장의 경과보고와 신청사 건립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정헌율 시장과 김경진 의장의 인사말, 김혜진 캘리그라피스트의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에 이어 10층 직원 식당에서 간부공무원 오찬을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정헌율 시장은 "우리 시민들과 직원들의 염원이었던 신청사가 완공되며 익산시의 새 시대가 열렸다"며 "신청사 건립을 통해 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속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순차적으로 부서 입주를 진행한다. 10월 중으로 이전 절차를 모두 마치고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 다다영등 얼맥축제가 익산 영등상권을 들썩이게 했다. 익산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024 다다영등 얼맥축제'에 1만 5천여 명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영등공원에서 진행된 얼맥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하이트진로의 시원한 맥주 협업과 더욱더 탄탄해진 먹거리 구성으로 영등상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3일간 가수 하이키, 브이오에스(VOS), 양지밴드, 뉴진스님, 마크툽, 딥플로우, 송하예 등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콘서트장을 방불케했다. 이어 DJ들의 흥겨운 디제잉 공연은 영등상권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아울러 팔씨름의 달인 홍지승과 힘을 겨누는 특별 이벤트를 비롯해 곳곳에서 진행된 장기자랑, 버스킹,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행사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부담없이 먹거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이로움으로 결제시 다이로움 10% 추가 적립 혜택까지 제공됐다. 익산시는 교통 혼잡과 인파 밀집에 대비해 행사장 안전 관리에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축제 'NS푸드페스타' 현장에서 진행된 '익산 다이로움×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취업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익산시는 지난 26일,27일 진행된 박람회에 구직을 원하는 시민, 식품관련 전공 대학생, 예비 취업자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취업박람회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15개사를 비롯해 지역 우수식품 기업 등 52개사가 참여했다. 22개사는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200여 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으며,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다. 간접참여한 30개사에도 접수된 이력서 평가와 개별 면접을 거쳐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중소벤처기업청과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 참여를 통해 취업 정보 제공과 일자리 상담에도 힘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직무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예비 취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익산 국가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와 국가유산청은 10월 1일 오후 2시에 '고도 한눈애(愛) 익산 세계유산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어 오후 3시에는 '한韓 문화의 발상지 익산, 가치정립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개관 기념 학술대회를 연다. '고도 한눈애(愛) 익산 세계유산센터'는 고도(古都)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인 익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역사·문화 정보를 통합적으로 안내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쉼터로 활용될 복합문화공간이다. 센터는 2020년부터 총 198억을 투입해 부지면적 13,171㎡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금마면 금마길 10에 건립됐다. 내부에는 방문객센터, 세계유산 홍보관, 고도 자료열람실, 주민 참여 공간이 조성됐으며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고도 한눈애(愛) 익산 세계유산센터'라는 명칭은 '고도를 한 눈에 살펴본다'는 의미와 '고도와 한 눈에 사랑에 빠지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지녔다. 국가유산청과 4개 고도 지자체(경주, 공주, 부여, 익산)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전문가 자문과 '소통24'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 고도보존육성정책협의회의 검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토요일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28일 '아동친화도시 행사'와 영유아 가족을 위한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가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아동친화도시 행사'는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주관으로 영등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로봇체험 △드론체험 △과학체험 △요술풍선만들기 △나무키링만들기 등 참여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 춤 공연, 마술 공연이 준비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UN아동권리협약 제31조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를 실현하고, 아동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같은 날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8회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를 개최한다. 가족놀이 축제는 2016년부터 지역 영유아 가정을 위해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은 참여 시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영유아 놀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원광보건대학교, 어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익산경찰서, 차량등록사업소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지역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운행하는 어린이통학버스 48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구조·장치 결함 여부, 안전운행 기록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10월 3일까지 조치 완료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매년 상·하반기마다 점검 기준에 맞춰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55회 익산마한문화대전이 특별한 체험으로 개천절 연휴 나들이객의 발걸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익산시는 10월 3~5일 금마면 서동공원과 마한박물관 일원에서 마한문화대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마한문화대전은 1969년 시작된 익산군의 마한민속제전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올해 55회로 시작한다. 이번 축제는 '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 슬기로운 마한생활' 이라는 부제를 달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마한은 기원전 3세기부터 기원후 4세기까지 한반도 서쪽인 현재 경기와 충청, 전라 지역에 있던 소국연맹체다. 중국 역사서에는 '고조선 준왕이 위만에게 쫓겨 바닷길을 통해 한의 땅에 와서 한왕이 됐다'고 기록하고 있다. 준왕이 정착한 곳이 바로 현재는 익산시에 속한 금마 지역이다. 한문화 발상지 익산은 고조선에서 마한, 백제로 이어지는 역사 정통성을 계승하고 있다. 이 같은 역사를 기반으로 익산에서는 백제왕도 익산을 주제로 하는 서동축제가 5월에 열리고, 이와 차별화한 마한문화대전을 별도로 개최한다. 최근에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제4회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26일 익산시청과 원광대학교에서 '내정보지킴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공유할 때, 동의할 때, 개인정보 체크'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개인정보 보호 실천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주요 내용으로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공간에는 IP카메라 설치하지 않기 △얼굴이나 지문 등 생체 정보를 수집하는 경우 수집 항목·이용 목적 확인하기 △웹사이트 회원가입 시 내용 확인 후 동의하기 △공용 PC 사용하고 로그아웃 △개인정보가 표시된 영수증 파기하기 △모르는 번호나 링크 함부로 클릭하지 않기 등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개인정보 보호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개인정보의 가치와 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차례 걸쳐 모현시립도서관에서 노인 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종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서부노인보호기관 김천오 관장이 노인학대의 개념과 유형, 시설에서 자주 발생하는 노인인권 침해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노인을 대할때의 기본적인 태도, 노인학대 발생시 신고절차와 대응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설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르신의 인권과 학대 예방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어르신의 입장에서 내 부모님처럼 모시고 눈높이에 맞춰 섬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이해도와 인권감수성을 높여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학대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배경으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인화동 솜리문화금고부터 한복거리 일원에서 솜리마을의 재도약을 위한 '2024 솜리마을 골목여행'을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솜리마을 골목여행'은 일제강점기의 역사와 흔적이 남아있는 인화동 근대거리를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마련한 행사다. 관련 기관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 한국문인협회 익산지부, 솜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한다. 2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행사는 △어린이 상상대회 글짓기·그림그리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비밀을 파헤칠 '솜리결사대 게임' △오감만족 투어와 다과연회를 즐길 수 있는 솜리연회단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전주·군산·남원·익산을 대표하는 6개 극단의 특별공연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신명나는 고고장구단과 다양한 버스킹무대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해설 투어 등도 진행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