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은 9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군산시 추석 종합대책과 부서별 세부 준비 대책에 대해 집중논의되었다. 강 시장은 "5일의 긴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이 불편이 없도록 해야한다“라면서 "차량 정체, 상수도 단수, 쓰레기 불법투기, 응급 진료 등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 지침에 따라 신속히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8개 분야(도로·교통·수도·하수·청소·환경·식품·보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요 민원 사항을 처리할 방침이다. 주요 민원은 ▲교통지도 단속 ▲가로등 고장 ▲쓰레기 및 동물 사체 처리 ▲연휴기간 진료 기관 및 약국 · 음식점 문의이다. 강임준 시장은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소통을 통해 연휴 중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면서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나포면과 성산면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10% 추가 할인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가 확보한 행정안전부 재난 대응 예산 5,000만 원으로 지원된다. 소비자는 사업이 시행되는 9월부터 11월까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나포면과 성산면 소재 가맹점 118개소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면 기존 10% 선할인에 10%를 더해 20%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해당 가맹점에서 소비자가 모바일·카드 상품권으로 1만 원을 결제하면 1,000원이 할인된 9,000원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다만 모바일·카드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만 할인 가능하며, 지류 상품권은 할인 적용이 불가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지원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오는 11일부터 새만금과 주변 지역에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을 1개월간 시범운영을 한다. 시범운영 지역은 새만금 산단 진출입로인 옥녀교차로(새만금북로)와 구)해양경찰서사거리로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군산국가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새만금지역은 지난해부터 국제투자진흥지구 제도 도입과 지구 지정 외에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등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며 산단 입주기업과 공장건설 인력의 급증으로 인해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는 정해진 시간에 따라 신호를 작동해 출퇴근 시간과 같이 교통량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간대에는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차량 정체가 자주 발생해왔다. 이에 군산시는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을 설치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시범운영 내에 다방면의 검증을 거쳐 보완점을 개선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은 교차로 내 설치된 인공지능(AI) 영상정보를 통해 교통량과 차량의 신호대기 시간 등 교통상황을 수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6일 전 직원이 모인 청원조회에서 ‘2024 부서 벤치마킹 우수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4 부서 벤치마킹 우수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부서마다 조를 이루어 다른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우수 정책 사례를 군산시정에 접목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지난 8월 말까지 24개의 부서에서 29개의 아이디어를 접수했고 1차 국·소별 심사를 통해 15개를 선정했다. 이후 부시장과 국장, 소장, 그리고 시의 정책 연구를 지원하는 정책자문단 등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1차 선발 15개 팀의 시청각(PPT) 발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9개의 우수 제안 사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새만금에너지과로 폐교 및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어린이 놀이터와 체력측정 시설을 갖춘 ‘친환경 어린이 건강 증진센터’ 구축 제안을 선보였다. 우수상은 ▲주민자치센터와 대학을 연계한 평생학습프로그램 ‘군산시민 인생대학(라이프 컬리지)’의 교육지원과 ▲기업과 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군산항과 새만금신항 일원에서 관내 이장과 통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일반시민들이 평소에 접근하기 어려운 항만을 직접 방문해 항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항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통합운영 전략’을 홍보하여 이·통장들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항만전문가들로부터 군산항의 역사와 기능 등에 대해 항만 현장에서 교육받았으며, 컨테이너부두·양곡 부두 등 부두 시설과 하역작업을 보면서 군산항의 운영현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군산항의 기능 저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건설 중인 새만금신항을 보기 위하여 새만금33센터를 방문했으며, 새만금신항이 무녀도, 신시도, 비안도 등 군산시의 6개 유인도서로 둘러싸여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가했던 이·통장들은 “쉽게 와볼 수 없는 곳에서 전문가들에게 항만에 대한 교육을 받고, 현장도 직접 볼 수 있어서 한층 더 항만의 중요성이 와닿았다”라면서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6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 모든 영역에서 성(性)평등 사회를 실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되었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 실천 ▲실질적 남녀평등 이념 구현을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구호를 내걸고 여성의 사회참여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1부 기념공연 및 기념식 ▲2부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남성 중창단의 식전 공연과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성평등 실현과 문화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시장 표창 단체 부문은 소비자교육중앙회 군산지회가 받았으며, 개인 수상으로는 라영심 생활개선 군산시연합회 회장·최순금 소비자교육중앙회 군산지회 회장·송귀영 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5일 수산물 종합센터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지난 2023년 5월에 신축 현대화됐으며, 본관도 및 건어동 2개 동으로 구성되어있고, 수산물 판매 점포(활어, 선어, 건어 수산가공품), 수산물 식당(상차림 식당, 횟집 등), 편의시설(편의점, 매점) 약 109여 개 점포가 운영 중인 서해안 대표 수산시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최종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수산물, 건어물 등을 직접 구매하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위로했다. 또한 이날 수산물종합센터에서 구매한 물품을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군산 경로식당에 전달했으며, 상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일석이조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명절 보내기에 앞장섰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켜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고 물가 부담 줄이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4일 ‘2024년 제1회 성교육의 날’을 맞아 해신동 일대에서 기념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는 아동·청소년의 성(性) 건강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등의 사회문제 해결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매해 9월 4일을 성교육의 날로 제정했다. ‘2024년 제1회 성교육의 날’ 구호는 ‘모두를 위한 성교육, 서로를 잇는 성교육’이다. 개개인의 여건에 따른 불균등한 성교육이 아니라, 모든 학생에게 똑같은 기회를 제공하는 공교육으로 성에 대한 건강한 지식과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모두를 위한 성교육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 신정아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성교육은 성에 대한 지식 전달뿐 아니라 성범죄 등 피해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교육 활성화에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4일 오전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상호 존중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군산시 공무원이 지켜야 할 윤리 규범인 ‘군산시 공무원 행동강령’에 포함된 다양한 형태의 갑질 금지 조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서열주의를 중시하는 공직사회에서 발생하기 쉬운 내부 갑질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무원이 갑의 위치가 되기 쉬운 인․허가 ▲공사․용역․물품구매 ▲보조금 등 업무에서 외부 직무관련자를 상대로 비용을 떠넘기거나 부당한 요구 금지를 다뤘다. 또한 조직 내 지위를 이용한 직원 간 부당행위 예방도 함께 교육했다. 군산시는 내부 갑질이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망칠 뿐만 아니라 조직의 생산성이나 지속가능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 갑질을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거나 방치해선 안 된다는 문제 인식에서 교육을 기획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갑질 예방 교육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공직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군산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국가예산 정부안에 자연재난 대응사업, 정주 여건 개선,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정부 예산안에 대거 포함시키는데 성공했다. 시는 신규사업 18건 380억 원, 계속사업 97건 10,950억 원을 정부예산에 담으며 작년 정부안 대비 26% 증가한 11,330억 원 규모의 25년도 정부예산을 반영했다. 이러한 결과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시의 끊임없는 노력과 체계적인 확보 활동이 빛을 발한 것으로 평가된다. 군산시는 부처 예산안 단계부터 사업별 부처의 반응을 점검하고 쟁점 사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기재부 심의까지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시장, 부시장, 간부 공무원이 직접 나서 관계부처와 기재부를 대상으로 주요 사업의 필요성·적정성·시급성을 설명하는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신영대 국회의원실과 공조하여 기재부 단계 총력 활동을 펼쳐 이번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시는 정주 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