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교육갈등관리에 대한 교직원 역량 향상을 위한 ‘갈등관리 교육’을 개최했다. 전북교육청 본청을 비롯해 지역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에서 홍수정 대표(행정과 갈등연구소)는 ‘교육갈등의 예방과 조정을 위한 의사소통의 원리와 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갈등이란 자치법규의 제정·개정과 폐지, 각종 사업계획의 수립·추진 등 교육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의 충돌을 의미한다. 이날 교육은 갈등관리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통해 갈등 예방 및 조정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을 배우고, 조직에서 갈등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은 “전달식 교육이 아닌 강사와 참여자의 소통 중심 강의를 통해 갈등관리 기법을 배우고, 갈등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울에서 전북농촌유학의 매력을 알렸다. 전북교육청은 5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에서 전북농촌유학 상담(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전북교육청은 부스 운영을 통해 전북농촌유학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면서 농촌유학을 하는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농촌유학 개요와 프로그램 소개, 참여 방법 등이 상세히 담겨 있는 안내 책자와 홍보 영상을 준비해 서울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이 전북농촌유학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순창교육지원청은 순창군과 함께 특산품인 순창고추장을 나눠주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10개 시·군, 23개 학교에서 농촌유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유학 모집 시기도 연 2회로 확대해 2학기 한 차례 더 유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농촌유학 한마당을 열어 수도권 등 도시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촌유학 사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진행한 ‘따뜻한 말 한마디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 친화적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418점의 학생 작품이 접수됐으며, 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초등 16점, 중등 16점 등 총 32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초등부 최우수상은 삼우초등학교 6학년 김강현 학생의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가, 중등부 최우수상은 전주서신중학교 1학년 이지효 학생의 ‘나는 너의 소중한 벗터’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교육감상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일 개최된다. 수상작은 오는 10~21일까지 도교육청 창조나래에 전시하고, 향후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바른 언어 습관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하고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는 첫걸음”이라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주관으로‘층간소음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과정은 총 10개 강좌로 층간소음 분쟁과 법률, 공동체 회복과 갈등관리,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조직과 활동으로 층간소음에 대한 이해와 갈등관리가 주요 내용이며, 공동주택 문화연수원 표승범 소장 등 전국의 여러 층간소음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대상자는 공동주택 관리소 임직원 및 입주자 대표⋅이웃 간 소통에 관심있는 도민이 대상으로, 교육참여 희망자는 6월 5일까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 인터넷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층간소음 역량강화 교육은 2018년도부터 매년 실시되어 공동주택 관리소 임원, 입주자 대표 등 227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그간 수료생들은 강화된 역량으로 이웃 간 다툼 발생 시 보다 원만한 조정을 이끌어내고 있어 이웃소통에 대한 본 교육의 필요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순옥 전북자치도 생활환경과장은“이번 교육으로 지역 내 층간소음 갈등 조정 능력이 한층 강화되어 민원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 특별위원회는 4일 제5차 회의를 개최하여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면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위는 전북자치도 새만금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그 이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국회 기자회견, 산업부 방문 건의서 전달, 서울과 세종 등에서 유치 기원 캠페인 활동, '전북특별자치도 이차전지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 결과 지난해 7월 새만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위는 이날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전북자치도에 ▲이차전지 관련 전문인력 양성 ▲교통 SOC 인프라 구축 ▲기반 시설 확충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 등 4가지 정책을 제시했으며, 본 내용들은 제41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보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동구 위원장(군산 2)은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4곳이 지정되는 아쉬움도 있지만,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미래먹거리가 될 것이다”며, “특위 활동에서 도출된 정책 제언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4일 환경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년 환경복지위원회 국외정책연수 결과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전북자치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 한순옥 생활환경과장,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 장남정 센터장과 전북사회서비스원 서양열 원장 등 합동연수단을 포함한 20여명이 인원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프라하 환경보호부, 프라이부르크환경국, 디아코니아 뷔르템베르크, 뉘른베르크 전기차충전 허브 등 7개 기관을 방문한 결과에 따른 우수 정책사례를 제시하는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병철(전주7) 위원장은 “문서 등 자료로만 접할 수 있었던 체코와 독일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성과를 직접 현장경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은 매우 큰 학습의 기회가 됐으며, 이번 정책제안 간담회를 통해 우수한 정책들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수에 참여했던 장남정 전북탄소중립 센터장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탄소중립 정책개발이 중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정읍2)이 4일 채상병 특검법 부결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발의했다. 염영선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던 청년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규명하고 부당한 수사외압 의혹을 밝히는 것이 국민의 준엄한 명령임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고 국민의힘은 특별법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해 견고한 방어벽을 세웠다’며 비판했다. 이어, ‘국가를 믿고 10년 만에 얻은 귀한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의 마음은 산산이 부서지고 찢겼고 이를 지켜보는 국민의 마음에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제22대 국회에 재발의된 특검법 처리에 적극 협조하고 즉각 수용할 것’을 경고했다. 염 의원은 ‘오만과 불통으로 점철된 대통령과 여당을 국민은 기억할 것이고 역사가 심판 할 것이다‘며,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들이 응당한 처벌을 받을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4일 제41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나인권 의원(김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쌀값 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시장격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나 의원에 따르면 “2023년 쌀 수확기 이후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지난 5월 말 기준 전국 쌀값은 80㎏ 한 가마니에 18만 8,716원으로 지난해 수확기 쌀값 20만 2,797원 대비 1만 4,081원이 하락”했다. “지난 2월 정부는 쌀값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총 10만 톤의 쌀을 올해 식량원조용으로 매입하기로 결정했으나, 쌀 재고량은 전국적으로 92만 5천 톤으로 전년 대비 25만 톤(37%)이 증가했고,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쌀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 의원은 “이처럼 전국적으로 쌀 재고 물량은 창고를 빼곡히 채우고 있고 쌀소비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쌀값 하락세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그동안 '양곡법ㆍ농안법 개정안'에 대한 정쟁 속에 정작 쌀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쌀값 문제는 손 놓고 있는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에 농민들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소속 직원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역량강화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공연장에서 도, 14개 시군 및 16개 출자․출연기관의 적극행정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로 선정된 임규진 행정안전부 사무관이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라 적극행정 이해와 필요성, 유형별 적극행정 성공 및 실패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고, 기관별 적극행정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적극행정 업무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실무사례 위주 강의와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해 담당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도, 시군, 출자․출연기관 적극행정업무 담당자들이 기관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적극행정 수행 업무능력 향상과 역량배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주하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와 시군, 출자․출연기관 간의 적극행정 사례 공유와 적극행정 업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소멸 위기로 인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도내 농촌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전북자치도와 농어촌종합지원센는 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14개 시군 농촌현장활동가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통합워크숍에는 농촌현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관광 및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지원하고 있는 농촌현장활동가 1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농촌 경제·사회서비스와 함께 농촌 공동체 조직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 하에 상호간의 공동 의제 채택 및 선언을 통한 협력 체계 구축 노력에 합의했다. 또한 올해 '농촌지역 공동체기반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법률'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달라진 점에 대해 황영모 전북연구원 박사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통합워크숍에 참석한 한 농촌현장활동가는“농촌지역은 생각보다 빠르게 지방소멸이 진행되고 있다”며,“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농촌환경에 저와 같은 농촌활동가가 미래 농촌을 설계하는 데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정성이 전북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