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12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전북특별법 성과평가 및 성과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5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특별자치도추진단장 주재로‘전북특별법 국조실 성과평가 및 자체 성과모티터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북특별법에 따라 국무조정실과 성과평가 협약을 위한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특례실행 목표관리제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한 자체 성과모니터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북연구원 연구진과 자문위원(행정학 교수 등), 국무조정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발굴한 국조실 성과평가 지표와 자체 성과모니터링 운영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 및 자문위원과 의견수렴 등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표별 부서 검토와 자문 등을 거쳐 국조실 평가지표를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 국무조정실과 협약을 체결한 후 2026년부터(2025년 성과평가 과제)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례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5일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한다.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6월 4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으로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는 12명으로 열사병 3명, 열탈진 7명 열경련 2명이다. 이 중 8명은 뙤약볕에서 장시간 밭일을 하거나 작업, 운동 등을 한 이후 증상을 보였다. 한낮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는 무리한 야외 활동은 피하고,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가벼운 옷차림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물병을 꼭 휴대해야 한다.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난 환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며, 119가 올 때까지 그늘 등 시원한 장소로 옮겨 물수건으로 몸을 닦고, 부채나 선풍기를 이용해 체온을 낮춰줘야 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8기 후반기 도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계속하여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4일 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도정이 시작된 지도 곧 만 2년이 된다면서 “그동안 거둔 여러 가지 성과들이 마지막까지 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며, “모든 성과들이 도민들의 더 나은 삶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상황을 세밀하게 관리하고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5월 21대 국회에서 전북 현안이 마무리되지 않은데 아쉬움을 표하며, “22대 국회에서 대광법, 공공의대법, 전주가정법원법 등 현안법안들이 신속히 논의되도록 불을 지펴야 한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전북특별법 제·개정 등 성공했던 경험을 살려 국회 상임위 위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끊임없이 도전하자”고 현안 해결의지를 다졌다. 이어 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방안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각 시도에서 ChatGPT를 활용한 우수사례가 많다. 간부들부터 업무 효율을 높이고 개선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책임의료기관과 의료계 현안을 공유하고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도내 책임의료기관 병원장 등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도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인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을 비롯해 신충식 예수병원장,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조준필 군산의료원장, 오진규 남원의료원장, 박철완 정읍아산병원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지역 책임의료기관에는 권역책임의료기관 전북대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예수병원(전주권), 원광대학교병원(익산권), 정읍아산병원(정읍권), 군산의료원(군산권), 남원의료원(남원권)이 지정돼 지역 필수의료 연계·협력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재 어려운 의료계 상황 속에서도 도민과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논의하고, 도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진료권에서 지역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기울여 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오는 6월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 보건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79회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 6세의 ‘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 ‘9’를 숫자화해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구강보건의 날을 알리기 위해 6월 3일부터 9일까지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표어(슬로건)로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도 및 14개 시군은 구강검진 및 생애 주기별 구강보건 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 제공,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사용법 안내,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자체 행사를 추진한다. 구강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오래 지속되는 만성질환의 특성을 보이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 등 각종 구강질환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양치 습관과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이 필수다. 김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온․습도가 상승하는 하절기에 대비해 축산물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5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하절기 축산물 위생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도, 시군소속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됐으며, 전북 지역 내 학교급식․군납 축산물 납품업체, 캠핑․야영지 등 관광지 주변 축산물 제조․판매업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고름부위․이물 등 제거․폐기, 보존․유통기준 및 알러지 등 표시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이다. 또한 학교급식․군납 축산물 등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진행해 살모넬라, 대장균의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이성효 동물방역과장은“기후변화 및 최근 캠핑 여건 확대 등의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하절기 축산물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다”며, “이에 여름철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을 위해 축산물 공급업체 지도․점검을 강화해 축산물위해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 새만금유역 외 지역 비점오염저감시설에 대해 전북지방환경청과 합동점검 한다고 밝혔다. 비점오염원은 도로, 산지, 농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이번 점검은 국비로 설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에 대해 시설 보존 상태 및 기능 유지, 슬러지‧협잡물 제거 상태 등 적정 운영‧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특히 상수원 영향권에 설치된 시설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비점오염저감시설 운영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조치 사항을 통보하고 개선계획서 및 완료 사항을 제출받아 다음 연도에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은 일정 규모 이상의 산업단지조성, 폐수배출시설 등 의무 설치신고 대상 사업 이외에 도시, 농촌,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의 유출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 중 타당성조사를 완료한 사업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호남권 바이오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힘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초광역 협력으로 호남권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유치 공동 선포식을 2024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를 통해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초광역권 발전을 목표로 반영된 과제인‘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각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국가적 지원을 모색하고 사업화 의지를 표출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를 비롯해 사업수행을 준비하고 있는 전북대 메카노바이오기술융합연구센터, 전남대 생체재료개발센터,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병원, 전남바이오진흥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등이 참여하여 사업추진 경과보고 및 호남권 기업유치 공동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한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 사업단은 2024 홈케어‧재활‧복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졸업을 앞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취업지원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6월 2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RISE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지난 3월 워크숍을 추진했고, 전북 등 5개 지자체를 확정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전주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선정하고, 지난 5월 한국연구재단-전북자치도-전주대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주대학교‧한국연구재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JB지산학협력단)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전북자치도 지역특화형 비자(F-2-R) 허용업종 및 외국전문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25개 전북지역 우수 기업과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졸업생 등이 참여해 600여 명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현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폐사 가축의 적정한 처리를 위해 보급한 동물사체처리기가 전북자치도의 적극 행정으로 정식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인정받았다. 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시설 설치 의무가 부가된 상황에서 해당 시설이 축산물폐기물 보관시설을 대체해 확대 사용되면서 전염병 확산 방지와 환경오염 예방에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동물사체처리기는 축산농가에서 사육중 발생하는 폐사 가축을 밀폐된 환경에서 절단, 분쇄, 건조해 동물 사체를 처리하는 시설을 말한다. 동물 사체를 소각하거나 매몰하는 경우 대기·토지오염 등의 문제가 있어 전북자치도는 지난 2011년부터 자체사업으로 동물사체처리기를 축산농가에 보급, 환경오염을 줄이고 가축전염병 발생을 억제하는 데 대응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시설에 대한 축산물폐기물 보관시설의 대용시설로 인정하겠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관련한 각종 신고 사안은 시군의 권한으로 담당 시군의 절차에 따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수하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축산농가가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