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제2차 ‘군산시 청렴도 향상 추진협의회’를 열어 ‘2025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 및 개선전략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시장이 주재하는 추진협의회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정책추진을 총괄하며, 부시장 주재 실무추진단이 협의회에서 나온 시책 추진 및 이행점검을 전담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청렴 정책이 계획부터 실행, 점검의 유기적 연결 구조로 순환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9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 군산시는 올해 전략 과제 중 하나인 ‘고위직이 선도하는 청렴 군산 구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이미 지난 3, 4월에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부패 취약 분야 진단 분석을 통한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우선 2025년 중점 개선전략의 하나인 보조금 분야 청렴도 개선을 위해, 6~7월에 군산시 보조금 지원사업의 70%를 차지하는 농업·문화관광·복지사업 담당 국별 보조사업자 및 보조금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불만 사항 청취 및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는 9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 ㈜디에스단석과 총 1조 9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한승욱·김종완 ㈜디에스단석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에스단석은 오는 2031년까지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231,880㎡(약 7만평) 부지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수첨식물성오일로 기존 바이오디젤에 비해 환경 친화성, 저장 안정성, 성능 면에서 모두 우수한 차세대 바이오연료)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디젤, 바이오납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총 투자 금액은 약 1조 900억 원에 달하며, 265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디에스단석은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디젤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자원순환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평택에 HVO 생산시설을 구축해 차세대 바이오연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규제발굴 보고회를 9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불합리한 법령 등 규제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국·소장이 참석하여 중앙부처 건의 과제 21건과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개선 사례 11건 등 총 32건의 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발굴된 주요 과제는 △지역 맞춤형 계획홍수량 적용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공급방안 개선, △지역인재 확대 방안 등 중앙부처 건의 과제 21건이 포함됐다. 특히 획일적으로 홍수 발생 빈도를 상향 적용한 계획홍수량 적용에 관해서는 군산시가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하천 계획 수립 시 지역에 맞는 방안을 제시해달라는 건의를 하기도 했다. 또한,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도서 재대출 제한 완화’ 및 야간 소아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지원사업 등 적극행정 규제 개선 사례 11건도 함께 논의됐다. &n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플랫폼 중개 수수료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 부흥을 위해‘배달의명수’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배달의명수’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중개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화폐 연계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시는 올 3월~5월에 소상공인·경제건설위원회를 대상으로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고, 라이더 미연동 문제 등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사용자 편의 개선과 고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소비자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설문조사(소비자 893명, 가맹점 250개소)도 진행했다. 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앱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고객을 위한 쿠폰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이용 확대에도 주력했다. 시는 주문 시 3,000원부터 10,000원까지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 많은 소비자가 ‘배달의명수’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현장 홍보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군산대학교 축제, 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와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했던 ‘민관협업 정책디자인 우리들의 군산 2025년 군산시 시민 제안 공모전’ 1차 우수 제안을 9일 발표했다. 군산시민 대상의 이번 공모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 ‘더 살기 좋은 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3월 4일부터 5월 16일까지 시민 제안 71건의 공모를 접수했다. 시는 접수된 71건의 제안 중 실무부서 사전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민 우수 제안은 총 7건으로 ▲‘군산 시간여행 열차’ 도입을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군산 조성 ▲군산 시간저축은행 ▲1. 꽃이 있어 즐거운 도시 군산 2.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놀 수 있는 군산 ▲도심 근린공원 정원화 및 인공폭포 설치 ▲동네소꿉친구(동네육아카페) ▲“성장캠프: 9시까지 놀자!”▲안전한 우리 동네공원 이름표 달아주기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기존과 공모전과 달리, 선정된 우수 제안을 한 시민과 관련 부서의 공무원이 함께 민관 정책T/F팀을 이루어 정책을 연구하여 새로운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농업인 대상 임대사업용으로 관리하는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 발상해 불용을 결정한 농기계를 공개 매각 처리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농업인에게 최우선으로 기회를 제공해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불용처리 되는 농기계 기종은 감자파종기, 콩 탈곡기, 파종기, 휴립복토기 등 17종 23대이다. 시는 공고절차를 거쳐 7월 16일 16시 30분에 대상자를 선정하여 공개 매각할 방침이다. 공고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입찰 참여 자격은 공고일 이전 군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업인으로 ‘군산시농기계임대사업’에 가입된 농업인이어야 한다.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공고 기간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개정면 운회길 32)를 방문하여 농기계 상태를 직접 확인한 뒤, 입찰 기간인 7월 15일에서 16일 양일 사이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매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이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하절기를 맞아 모기 및 위생해충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9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 모기 등 해충의 활동 시기가 빨라져 조기 방역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군산시 보건소는 봄철 해빙기인 3월부터 선제적 모기 유충 구제 방역소독 사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4월 이후에는 성충구제를 위한 방역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일부터는 기존의 주간뿐만 아니라 모기의 주요 활동 시간인 저녁부터 새벽 사이에도 방역을 실시하기 위해 새벽·주간·야간 방역반을 편성하여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모기 유충·성충 서식처를 발견했거나 모기가 급증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은 군산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에 문의하면 신속하게 방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정화조가 설치된 주택에 입주해 모기 유충 구제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친환경 유충 구제제인 ‘미생물유충살충제’를 사용법 및 주의사항 안내 후 지원하고 있다. 원하는 시민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 박람회가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일 개최됐으며, 군산시와 GSCO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20여 개 관계 기관과 공동 주관했다. 개최장인 GSCO 컨벤션홀은 무려 1,3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면서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시는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구인ㆍ구직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통한 지역 내 우수 인재 채용 및 일자리 연계를 목표로 박람회를 마련했다. 참가 규모는 67개 기업으로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주요 이차전지와 제조업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기업은 구직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열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토비스 ▲(주)경일 ▲에이본호텔 ▲(주)스펄스엠텍 ▲(주)루트17은현장 채용 면접을 함께 진행하여, 지역 고용시장 활력에 기여했다. 이차전지 기업관에서는 ▲성일하이텍 ▲넥스젠 ▲LS엠트론 ▲이디엘 등 관련 기업들이 직접 참가해 참가자들을 위한 맞춤 채용 상담과 면접을 했으며, 현장 면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백토로(백토고개사거리~백토사거리, 연장0.4km)구간 상가 방면에 ‘사계절 가로정원’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백토로의 가로수였던 버즘나무는 성장 속도가 빨라 배전선로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가지치기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예산의 반복 투입 및 수형 불량으로 경관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더욱이 가로수 내부에 공동이 발생하는 현상으로 인해 수목이 쓰러질 우려가 있었고, 봄철에는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유발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런 의견을 반영한 시는 먼저 상가 방면의 기존 우량 가로수를 이식하고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유지해 가로경관을 개선할 수 있는 상록활엽수종으로 수종을 갱신했다. 아울러 화단에는 포인트 수종과 다양한 초화류를 함께 심어 단순한 보행공간을 넘어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 찬 녹색정원으로 조성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는 가로수와 배전선로 접촉에 의한 고장 예방 및 전선 안전성을 고려해 저수고 수목 구입을 위한 비용을 부담하는 등 군산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 함양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자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우민 군산시의회의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 가족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국가유공자 가족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65년 만에 ‘군경합동묘지’가 ‘군산 호국의 숲’으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른 현판식이 진행됐다. 본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에서 10시 정각에 울려 퍼지는 사이렌(취명)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는 추모식과, 헌화‧분향 및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여 선열과 후손들이 존경받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9여억 원을 들여 유공자 안장 묘역 930여 기를 추가 조성하여 총1,929기의 묘역을 확보하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 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분들과 그 가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