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난 8일~10일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군산시 나포면과 성산면이 25일 특별재난지역 추가지역으로 선포 됐다. 군산시는 “이번에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나포면과 성산면은 관계 부처의 중앙합동조사(7.18~24) 결과를 반영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고 전했다. 금번 집중호우로 이 두 지역은, 나포면 207건에 15억 1,000만원, 성산면 170건 11억 3백만원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읍면지역 피해 금액 8억원을 초과했다. 이에, 나포면과 성산면은 호우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18가지 혜택이 제공되고(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에게는 이 외에도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지방난방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로 지방비 부담을 일부 덜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피해 원인과 시설물 파손 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한국인터넷전문가 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 시청 분야 블로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소셜아이어워즈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알려져있으며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군산시 공식 블로그는 글로슈미디어와의 협업으로 캐릭터 밝음이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계절감 있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선보이는 등 사용자들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정소식, 군산여행, 지역맛집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카테고리별로 가독성을 높여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군산시 공식 SNS 채널을 보다 강화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것”이라며 “군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 발굴 및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여 도시브랜드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 인력 부족 및 지속 가능한 농업 · 농촌환경 조성,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는 11억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미래농업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정책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청년창업농 영농기반 임차지원 ▲청년창업농 정책자금 이차보전 ▲전북형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 등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올해 청년창업농 40명을 선발, 청년농업인의 자립기반 구축 등 안정적인 영농정착 도모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농 초기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제적인 영농기술 습득과 경영기법, 창업 방식 등을 배워 청년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이 성공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로 군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208명(청년창업농 189명, 전북형 청년창업농 19명)을 선발해 선진 영농의 꿈을 펼칠 전문농업인으로 성장시켜왔다. 일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수해를 입은 성산면 주민을 위해 이웃들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성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500만원)와 이장단(50만원), 주민자치위원회(50만원) 등 지역 자생단체들이 총 6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자생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산면은 기탁된 성금을 지난 10일 집중 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성산면 그린빌아파트(70세대 80여명) 복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성산면 그린빌은 밀려 들어온 토사로 시설물이 파손되어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이다. 이에 성산면은 생활배수관 공사, LPG배관 교체 공사 등 시설물 파손 및 침수 피해 복구에 더욱 속력을 내고 있다. 성산면 지사협과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를 포함한 지역 자생단체들 역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중이다. 자생단체의 한 대표는“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 성금이 피해 복구에 실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세아베스틸과 군산시가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손을 잡았다. 24일에 체결한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 협약식을 통해 ㈜세아베스틸과 군산시는 2024년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 추진에 함께 나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세아베스틸은 군산시 저소득층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으로 선풍기 등 2천 1백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성품까지 함께 기탁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협약 후에는 ▲명절 백미 기탁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여름나기 · 겨울나기 성품 후원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의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되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세아베스틸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정신으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올해로 13년째 이어진 나눔의 행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총 24억원 상당을 후원하며 지속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덕윤 수석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세아베스틸은 노사가 함께 협력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4일 세영건설㈜은 여름나기 성품으로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백미 1,700kg을 군산시에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세영건설(주)에서 군산 조촌동 아르티엠 1차, 2차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며 화환 대신 사랑의 백미를 받아 기부된 성품으로 군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환 대표이사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준비한 것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힘든 경기 속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세영건설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정성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촌동 아르티엠은 1차 256세대, 2차 175세대로 10년 장기 민간 임대, 고급 커뮤니티시설과 인근 행정타운 및 편리한 주거환경 등의 다양한 이점으로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끌며 완판되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8월 9일까지 관내 한우 · 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한-캐나다 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에 따른 피해를 본 품목에 대하여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올해는 한욱, 육우, 한우 송아지가 지원대상 품목에 선정됐다. 군산시는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까지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사업 지원 희망 농가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의 피해를 일부 보전해주는 제도이다. 지원대상 축종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이며 직불금은 한⸱캐나다 FTA 협정 발효일인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대상 가축을 사육하고, 2022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축산업 등록(허가)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가이다. 군산시는 2023년 직접 생산 및 판매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신선이 노는 섬에 타오르는 저녁노을’ ‘신선의 섬’ 선유도에서 낭만적인 여름 노을을 즐기는 ‘선유도 여름 노을축제’가 오는 27일 선유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선유도 여름 노을축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유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행사는 타악 퍼포먼스와 직장인 밴드 공연, 황금빛 노을 바라보기,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며, 특히 댄스팀과 함께하는 디제잉 파티와 불꽃놀이로 방문객들의 선유도에서 추억 만들기에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신선이 노닐던 아름다운 섬으로 서해안을 넘어 여름철 최고 여행지로 손꼽히는 선유도 해수욕장은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현재 선유도 해수욕장은 7월 10일 개장했으며, 8월 18일까지 40일간 운영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선유낙조와 명사십리, 망주폭포 등 선유팔경으로도 잘 알려진 선유도에 또 하나의 매력이 더해졌다”며 “이번 한 여름밤의 축제에 많이 오셔서 잊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2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고향인 군산시를 방문. 강임준 군산시장과 만남을 갖고 군산시민들과의 대화에 참여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5월 2일 익산시를 시작으로 민생현장에서 민심을 듣고, 도정의 답을 찾기 위한 열 번째 방문지로 군산을 찾게 되면서 이뤄졌다. 김 지사는 시의회 의장단,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듣고 지역의 분위기와 여론을 경청했다. 이어 시청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 600여명이 참여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100년을 내다보는 군산시의 미래 설계과 비전, 그리고 도정 운영방향에 설명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 새만금수산식품 내부도로 등 조성사업비 요구 ▲ 군산맥아 와 지역특산주 산업화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지구 지정 ▲ 국제케이팝 학교 설립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군산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이점을 살릴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며 “오늘 이곳에서 나온 여러분의 목소리가 바로 그 토대라는 생각으로 도정에 적극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시민과의 대화를 마친 김 지사는 군산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뛴다’ 강임준 군산시장이 2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 내년도 주요국가예산 확보와 상습 침수구역 재해예방사업 건의 등 현안사업 대응에 나섰다. 이날 강 시장은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연도 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 ▲말도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군산새만금신항 적기 건설,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 ▲경포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풍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군산시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기획재정부 산업중소벤처예산과를 방문한 강 시장은 해양 모빌리티산업 밸류체인 확립 및 산업생태계 완성을 위한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에 대하여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강시장은 농림해양예산과를 방문하여 국가어항으로 승격됐으나, 아직까지 어항이 개발되지 않아 어민들의 어업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