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과 미래 성장을 위해 도·농 복합지역이자 교통의 요지인 덕진구 송천2동을 찾아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28일 송천2동주민센터 강당에서 도·시의원과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송천2동은 도심과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 복합동이자, 동부대로와 전라선 철도가 관통하고 완주로 이어지는 도로망이 잘 발달된 교통 중심지로 평가를 받으며 최근 전주 대변혁의 거점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준비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을 주제로 한 시정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시는 이를 통해 △완주·전주 통합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광역거점도시 조성 등 주요 시정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전미동 수해 대책 △종합사회복지관 신설 등 생활밀착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는 이날 수렴된 주민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현 가능한 사안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을 ‘대한민국 생태관광 대표도시’로 육성하는 한편, 빛그린 산단을 활용한 ‘초광역 K-모빌리티’,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유치로 서남권 중추도시로 육성해야 한다는 미래 비전이 제시됐다. 전라남도는 28일 함평읍 어울림커뮤티센터에서 김영록 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민주·함평)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장, 청년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정책비전투어’를 개최했다. 정책비전투어는 전남도가 지난해까지 진행한 ‘도민과의 대화’를 업그레이드해 정책 소통 현장 간담회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전남도는 특히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비전투어 자리에서 전남연구원과 공동으로 각 지역의 잠재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맞춤형 미래 비전을 마련, 제안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함평은 빛그린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이 일어나고 있는 도시로, 앞으로 서남권 미래차, 신소재산업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합계출산율도 지난해 1.32명까지 급상승하며 전국 6위를 기록했는데, 학업장려금 등의 함평만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지역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8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나주시 직장운동경기부(육상팀, 사이클팀)는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지난 대회보다 향상된 성적을 거뒀다. 홍순석 감독이 이끄는 육상팀은 신소망, 김동욱, 김홍성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여자 일반부 800m 현 국가대표 신소망 선수는 개인전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으나 전남 대표로 출전한 4×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기량을 입증했다. 장연우 감독이 이끄는 사이클팀은 김하은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기록했다. 국가대표 김하은 선수는 경륜, 스프린트, 단체스프린트 3개 종목을 석권하고 대회 3관왕에 오르며 대한민국 여자 사이클 단거리 최강자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특히 김하은 선수와 호흡을 맞춘 나윤서 선수도 단체스프린트 금메달을 합작하며 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화순군보건소 청사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화순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정기 소방 훈련으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신고, 초기진화, 인명 대피, 응급처치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순소방서 구조·구급대원이 함께 참여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보건소 내 소화기 및 대피 동선 확인, 화재 발생 시 민원인 대피 유도 절차 등도 함께 점검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질서 있는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지역 주민의 건강뿐 아니라 안전까지 책임지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재난 대응훈련 및 안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공급해온 BM활성수가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과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BM활성수(Bacteria Mineral Water)는 유익 미생물과 자연 암석으로부터 각종 미네랄 추출물을 포함한 액상 형태의 유기질 비료이다. 축사 내 정기 분사와 분뇨처리과정에 활용할 시 분뇨 및 축사 부패로 인한 악취를 억제하고, 암모니아 등 주요 악취물질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400톤 이상의 BM활성수를 축산·작물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 중 14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BM활성수 공급량은 2023년 285톤, 2024년 405톤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화순군의 BM활성수는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된 공인 제품으로 지정된 기관의 정기 검사를 통해 품질 및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3년마다 공시갱신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여 농업인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BM활성수는 단순한 냄새 저감뿐 아니라, 미생물의 힘으로 축산 환경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동안 모바일 상품권 5% 캐시백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소비 축제로 10개 부처와 3만 개 유통사가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랑상품권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추가 할인, 김장 성수품 집중 할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환급할 예정이며, 예산이 소진될 시 캐시백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아울러, 10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 구매 및 보유 한도 200만 원 상향 행사는 10월 31일로 종료되며, 11월부터는 기존의 월 통합 구매 한도 70만 원으로 복원된다. 이 중 지류 상품권은 최대 30만 원이고, 1인당 보유 한도 150만 원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이서면에서 운영 중인 특별재난지역 5% 추가 캐시백 이벤트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일시 중단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8일 화순군청 군수실에서 화순고려병원장례식장 이교철 대표이사, 화순지역자활센터 설진국 센터장과 함께 ‘화순군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순군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일회용품 다량 사용 업종인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화순군은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과 예산·홍보 등을 담당하며, 화순고려병원장례식장은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전용 공간 제공 및 운영을 통해 친환경 장례식장으로의 전환에 적극 협력한다. 또한 화순지역자활센터는 다회용기 공급과 회수·살균 세척·재공급 등의 운영을 담당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를 조성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라며, “다회용기 사용 확산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는 물론, 지속 가능한 장례문화 정착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주최한 제2회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장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20개 지역 37개 팀이 예선 참여하였고, 동영상 심사를 거쳐 15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 매우 수준 높은 연기력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에너지와 열정이 돋보였으며, 다양한 지역에서 출전한 참가 팀끼리 서로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참가팀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경연 결과 △대상인트로얄(광주광역시) △최우수상'T.PLE'(광주광역시) △우수상 'SUWALIZILLA'(전북 전주) △장려상 'TAD'(충남 보령) '익사이티드'(전남 해남) 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외 본선에 참가했던 팀들 전원에게도 참가상이 주어졌다. 화순 청소년 댄스팀'글로우 크루'는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열정을 다해 준비한 오프닝 공연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최근 생활폐기물 적정 처리를 위해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쓰레기 혼합 사례에 대한 특별 단속을 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청소행정과 직원을 중심으로 총 12개 단속반을 편성, 상가 밀집지역, 원룸촌 등 배출취약지역 28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광산구는 음식물쓰레기 혼입 근절을 위해 △음식물 혼입 시 미수거 스티커 부착 △혼입 배출자 지도‧점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쓰레기를 함께 배출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특별 단속에 나섰다. 광산구는 단속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가 종량제 봉투에 섞여 배출되면 악취 민원 발생과 처리 효율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며 “분리배출 실천 문화가 확산하도록 특별 단속과 홍보 등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30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주차장에서 ‘다시-쓰는 새활용 한마당’을 개최한다. ‘다시-쓰는 새활용 한마당’은 버려지는 물건에 새 가치를 더하는 ‘새활용’을 주제로 시민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사는 △폐플라스틱 새활용 체험공간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소분샵 △재활용·재사용 나눔장터 △자원회수시설 바로알기 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폐플라스틱 새활용 체험공간은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다육화분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소분샵에서는 빈 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 물비누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지역 농산물 판매와 재활용품 교환·판매하는 재활용·재사용나눔장더, 올바른 자원순환 인식 확산과 자원회수시설 필요성, 안정성을 소개하는 자원회수시설 바로가기 홍보관을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은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살리는 ‘새활용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시민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