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본오뜰 등 침수피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태순)가 10일 시화호조력발전소를 방문해 본오뜰 지역 등의 침수 원인 파악을 위한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특위 박태순 위원장과 설호영 부위원장, 이대구,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박은정 위원이 참여했으며,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실 및 안산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도 동행했다. 특위의 이번 현장홛동에는 지난 8월 8일과 9일 사이 상록구 본오동 본오뜰 지역 등에서 발생한 침수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에 방점이 찍혔다. 현장에서 시설을 둘러보고 발전소 관계자로부터 발전 방식과 발전량 등 현황에 대해 대략적인 설명을 들은 특위 위원들은 집중 호우 당시 발전소 측의 대응이 유효했는지 확인했다. 특히 당일 주변 지역 침수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는 발전소 입장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지자체와의 연계가 있었는지를 묻는 등 수해 상황의 재구성에 집중했다. 발전소 측은 해당 시기가 해수면이 낮은 ‘조금’이었고 집중 호우 발생 전인 8월 8일 17시부터 배수를 시작했으며, 8일과 9일 이틀 동안 발전을 중단해 시화호 수위를 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2022년 제2차 정례회 대비를 위해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재정 분석 전문가인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정창수 강사의 교육은 △행정사무감사 운영론과 △예산심사기법 △예산결산 지역 현황 △재정분석진단 △주요 이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창수 강사는 안산시와 타 시군의 예·결산서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설명해 실제 심사 과정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등에 접목할 수 있는 자료 수집 방법을 곁들여 강의하기도 했다. 특히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 해설로 의원들의 이해를 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제1차 정례회 준비차 의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 의회는 이번에 한층 더 심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하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는 9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실시하는 2023년도 본예산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정례회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시의회를 방문한 오스트리아 린츠시(市) 대표단을 접견했다.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27일 오전 대부도에너지타운과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수로e로움충전소 등을 견학하고, 이날 오후에 시청에 이어 의회를 찾았다. 의회에서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단을 맞았다. 먼저 의장실에서 진행된 환담에서는 참석자 간 두 도시의 소개와 교류 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대화가 오고 갔다.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 시장은 안산시 측의 환대에 고마움을 드러내면서 안산시와 린츠시는 도시 여건이나 강점 등에서 비슷한 부분이 많다며 친근감을 표했다. 송바우나 의장도 안산시가 한국 제조업 부문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도시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화답했다. 환담을 마친 의원들과 대표단은 본회의장에서 기념품을 교환한 뒤,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함께 둘러봤다. 한편, 린츠시는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주(州)의 주도이며, 오스트리아 내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수소와 태양광, 철강 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지난 28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25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송바우나 의장의 주재로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지난 10월 4일부터 4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심사한 안건 등 총 19건을 의결 처리했다. 이를 살펴보면, 4개 상임위원회 중 기획행정위원회는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안산시 아동급식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3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안산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도 ‘안산시 자원회수시설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의 경우는 상임위 공통 안건인 ‘2021 회계연도 결산’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사해 각각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에 넘겼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면서 시정 현안에 대한 시의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에는 최진호 박태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는 박은경 황은화 의원이 참여했다. 당초 시정질문을 예정했던 현옥순 의원은 서면질문으로 대체했다. 시정질문을 위해 먼저 단상에 오른 최진호 의원은 인구 유입 정책 차원에서 지난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대학생 본인부담 반값등록금 4단계 사업의 보류 결정 근거와 사업 소요 금액 산출의 타당성 및 향후 계획 등을 따져 물었다. 이어진 질문에서는 민선 8기 청년정책이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으며, 임기제 공무원 감축으로 인한 행정 공백은 어떻게 해소할지를 짚었다. 이어 시정질문에 임한 박태순 의원은 관련법인 농어촌정비법 개정에 따라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재정비의 길이 열린 만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노적봉 둘레길과 이동 성호공원을 연결하는 육교를 설치해 이 일대 둘레길 이용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시의 입장을 물었다. 현옥순 의원의 경우는 사전에 시에 전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현옥순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제조혁신창업타운 사업부지와 안산별망어촌문화관, 반달섬 선착장 등 세 곳을 잇달아 방문해 답사에 임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찾은 제조혁신창업타운 사업부지는 안산시 산업진흥과 소관, 나머지 두 곳은 시 해양수산과 소관으로, 모두 지난 12일부터 벌이고 있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위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곳이다. 위원들은 제조혁신창업타운 사업부지에서는 안산시와 민간 사업시행자 간의 계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사무감사 중 언급됐던 사업부지의 감정평가 비용 수립 문제와 부지 매각 및 건물 매입 등 계약 공정성 확보 필요성에 관해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안산별망어촌문화관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입지 조건의 상쇄 차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것과 학교 등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반달섬 선착장에서는 대부도 뱃길 조성사업과 관련해 배터리 승인 절차로 인한 전기추진선박의 건조 중지 문제에 대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가 18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김진숙 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이날 안산시행복예절관과 안산시도시정보센터, 안산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공사 현장 등 세 곳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 상황과 관련 현안을 파악했다. 위원들은 먼저 안산시행복예절관을 찾아서는 시설 현황 및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예절관 관련 이해를 높였다. 예절관은 전통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현실 적용을 위한 교육 사업 추진을 목표로 지난 2008년에 개관된 곳이며, 이날 현장활동에서는 정문 이전 등 시설 개선 문제와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인력 확충에 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어 안산시도시정보센터로 이동한 위원들은 방범 CCTV 운영 현황과 지능형 교통체계 및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사업 등 센터의 주요 사업을 보고 받은 뒤, 관제실을 둘러봤다. 지난 2007년 교통정보센터로 준공된 이 센터는 2019년부터 도시정보센터로 조직이 개편되면서 영상정보팀과 교통정보팀 등 2개팀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14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지역 각계 전문가 7명을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의장실에서 열린 자문위원 위촉식에는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7명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020년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안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설치되는 위원회로,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의회는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인사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송바우나 의장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도덕성과 청렴 의식에 대한 시민들의 눈높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자문위원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열린 의정 구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제278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시의회는 11일 제2상임위원실에서 열린 정례회 제4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조례안 내용 중 세탁소 이용료 감면 조항을 일부 수정하는 것으로 의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박태순 의원을 비롯해 총 14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노동자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설치하고 그 관리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기능 △이용대상 및 이용료 △관리 및 운영 위탁 △운영 지원 △수탁자의 의무 및 위탁계약 해지 등에 관한 사항이 명시됐다. 구체적으로는 시장이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세탁소는 작업복 수거, 세탁, 건조, 배송과 그 외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세탁소 이용대상은 안산시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나 소속 노동자로 하되,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제278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최찬규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데 이어 본회의 후 제2상임위원실에서 정례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확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유숙 의원이 뽑혔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진분, 한갑수, 박태순, 박은정, 선현우 의원이 활동하게 됐다. 구성을 마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2021 회계연도 결산’과 ‘2021 회계연도 기금 결산’, ‘2021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3건을 심사한다. 의회는 앞서 회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해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등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최찬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동료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원장으로서 위원들과 적극 협력해 심도 있고 충실한 예산 심사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