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제314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위생해충 구제 방안 조례안’이 12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 변화로 인해 위생해충의 발생 빈도와 활동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감염병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위생해충 구제 방안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 정의 ▲구청장의 책무 ▲구제 대상지역 ▲사업계획의 수립 및 추진 ▲비밀준수의 의무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각종 위생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선제적 관리와 예방활동이 이루어 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9월 16일 열리는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이 제314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실효성을 높이고 조기 예방을 통해 어르신 건강권 강화를 위해 지원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낮추고 거주요건을 1년으로 완화하고자 제안됐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예방접종 지원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취약계층 어르신의 예방접종 비용 부담을 줄여 노년기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9월 16일 열리는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앞두고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용산면과 안양면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수리에서는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형농업기계 위주로 예초기와 동력살분무기 등의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를 진행했다. 순회 수리 현장에서는 자가 수리 요령 안내 및 농업기계 안전 취급 교육까지 함께 진행됐다. 서비스 기간 동안 110여대 이상의 농업기계 수리가 완료됐으며, 주로 연료 공급계통의 기화기 정비 및 교환, 점화플러그 교환, 연료호스 교환 등 소모품 교환이 이뤄졌다. 고령 농업인과 교통이 불편한 마을을 우선대상으로 선정하여 농업기계를 점검해 주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의 교통사고 예방 총력대응에 맞춰 농업인 교통안전 교육도 병행했으며 리플릿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박계현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순회수리와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편의와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여름 기록적 폭염에 대비해 운영한 ‘의용소방대 폭염 안전지킴이’ 활동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두 달여 동안 전개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362개대 8,220명의 대원이 참여해 도민 안전 확보에 앞장섰다. 의용소방대는 폭염 시 야외활동과 농사일 자제 등 예방수칙 교육을 1,848건 실시해 7,873명의 도민에게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을 줬으며, 온열질환자가 자주 발생하는 논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4,195건의 순찰을 진행하며 얼음물을 제공했다. 또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전화와 돌봄활동 583건을 추진했고, 전문강사를 활용한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했다. 올해 활동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교육과 순찰 모두 크게 확대되면서 더 많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부안에서는 의용소방대가 직접 생수와 음료를 마련해 군민들에게 전달했고, 전주완산의용소방대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치는 등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미담이 이어졌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9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약 6개월간 광주소방학교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37명이 교육훈련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첫 관문으로, 체계적인 기본 소양과 직무 수행능력을 배양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길러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생들은 화재·구조·구급 등 기본 직무과목은 물론 재난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종합적으로 익히게 된다. 실화재 대응훈련, 인명구조훈련 등 실제 상황과 연계된 직무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기본 체력 단련, 소방 장비 운용 훈련, 소방시설 이해 교육 등이 포함돼 있어 단순히 현장 기술 습득을 넘어 재난 대응 전반에 걸친 종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협업 능력을 강조하는 팀워크 중심의 프로그램도 운영해 향후 각 소방서 배치 이후 조직 적응과 현장 협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이벤트 운영 시스템을 직접 관찰하고, 국제스포츠계 핵심 인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전북의 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하고 올림픽 유치 전략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김 지사와 도 올림픽추진단은 대회 기간 중 세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 현장을 살펴보며, 실무를 배우는 옵저버(Observer)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경기장 운영 시스템과 선수 지원 체계, 지속가능성 전략 등 국제대회 운영의 핵심 요소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북을 포함해 영국(런던), 독일(뮌헨), 인도(아메다바드) 등 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하는 6개 도시 대표단이 공동 참여한다. 육상 종목이 올림픽에서 단일 종목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이번 현장 학습은 올림픽 유치 준비의 핵심 과정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세계육상연맹 임원진 및 각국 스포츠계 주요 관계자들과의 교류로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전북을 세계 스포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12일 금요일 본서에서 하이트진로 후원으로 ‘감사의 간식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일(11일)에는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등에서 큰 역할을 했던 전남소방본부를 방문해 간식차를 운영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간식차에서는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다양한 음료(커피·차·아이스티 등)가 제공되었으며, 약 85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경품 추첨 이벤트에서는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양말 등 다양한 선물이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 임원들은 “‘하이트진로는 소방관님들을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마음을 담아, 평상시 각종 재난에서 힘써주시는 소방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석 구조구급팀장은 “여수소방서는 바다와 국가산단, 관광객이 많은 도시 특성상 다양한 유형의 출동이 잦아 현장 활동이 매우 힘들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북일면 월성부녀회(대표 채미숙) 마을공동체가 전라남도 주관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도내 각 지역에서 추진된 우수 마을공동체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일면 월성부녀회 마을공동체는 고령화된 농촌에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의 회복에 전력해 왔다. 마을 주민들은 천연염색과 라탄공예 등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주민 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공동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80% 이상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 전체의 단합된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월성마을의 사례는 최근 농촌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고령화, 서비스 부족문제 등 여러 사회적 문제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월성마을의 공동체 정신과 주민들의 자발적 활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행정에서도 다양한 정책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이장연합회는 지난 12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읍·면 이장 및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인식 향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 최일선에 있는 이장들이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신뢰성을 확립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여 일상 행정에 내재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공정한 행정 의지를 공유하는 청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이 ‘청렴으로 말하고 신뢰로 답한다’는 청렴 구호를 함께 외치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마을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 이장연합회 회장은 “청렴은 공직자뿐 아니라 마을을 이끄는 이장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자세이자 중심 가치”라고 강조하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이장들의 청렴 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기증 인지도 향상 및 기증 활성화 도모 등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보건소 광장 및 터미널 주변에서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기 등 기증 희망 등록을 원하는 사람 누구나 자신의 소중한 장기의 일부를 이식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아무 조건 없이 나누어 주어 새 생명을 선물해 줄 수 있는 희망등록 제도이다. 또한, 연명의료 결정 및 장기 등 기증 희망 등록 신청서 작성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계자와 상담 후 작성 및 등록 할 수 있으며, 작성된 신청서는 신청자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 존중과 생명나눔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장기 등 및 조직 기증희망자등록 제도를 적극 홍보해 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기 등 기증희망자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관련 문의는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