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9일, 올해는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여름철 폭염 재난 대응을 위한 선제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폭염 대응 소관 부서장과 담당자 등 총 22명이 참석해 부서 간 폭염 대책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서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전담팀, 비상 대응 체계 가동 ▲폭염 취약 지역 순찰 강화 ▲폭염 취약계층 대상 방문 관리 및 냉방 물품 지원 ▲옥외 및 논밭 근로자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시는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운영, 쿨링 포그 시범 사업 실시, 폭염 취약계층 대상 예방 물품 지원 등을 추진해 시민의 온열질환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수시 안전 확인 체계를 가동하고, 농·축·수산인의 피해 최소화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련 부서에서는 철저한 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 설치기관 127개소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2025년 연간 감사계획에 따른 시민체감형 특정감사로 지난 4월에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통해 감사 주제를 선정했으며, 감사관실 직원과 청렴시민감사관이 협업하여 현장감 사를 진행했다. 감사 결과, 총 10건의 지적 사항이 확인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장비 미작동 및 배터리 등 유효기간 경과, ▲장비 보관함 유지관리 소홀, ▲장비 위치 확인을 위한 안내표지 추가 설치 권고 등으로, 이에 대한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이번 감사에 참여한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 안전과 밀접한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현장감사를 통해 유지관리 실태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분야를 중심으로 시와 적극 협업해 시정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연계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문제행동 반려견 행동교정교육’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행동교정교육은 전문 반려동물 행동교정사가 문제행동을 진단하고 발생원인을 찾아 생활습관 및 양육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 1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기에 걸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3기 교육일정은 8월 11일과 8월 25일 총 2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운양역환승센터 A동 1층)이다. 행동교정교육은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효율적인 교육 효과를 위해 1기수 당 8마리씩 1:1 맞춤교육으로 진행한다. 신청 시에 제출한 사전조사를 통해 반려견 양육환경과 문제행동 유형을 파악한 뒤 최종 교육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7월 14일부터 7월 2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모집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나눔목공소(김포한강11로 455, 하늘빛초등학교 맞은편)에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목공소는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22년에 조성된 시민공간으로, 경력있는 목공지도사를 채용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목·토요일 오전·오후로 진행되며, 목재키트·책꽂이·상자·도마 등 연령 별로 구분하여 신청자의 수준에 맞게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김포시 통합예약 사이트(견학/체험)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가능하며, 체험료는 프로그램 재료에 따라 개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공원과 관계자는 “가족, 연인과 함께 목공예 체험을 하며 서로에게 추억과 감성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가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지난 7월 9일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덕포진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폐자재 수거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저감 행동을 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농업·농촌이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문화 확산과 탄소흡수 기반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원들은 농업 폐자재와 생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덕포진 진입로 및 인근 수풀 지역까지 세심하게 정리하여 일대의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탄소흡수 기반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했다. 농업진흥과 심성규 과장은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탄소중립을 위한 작지만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김포시는 농업인학습단체와 협력하여 깨끗한 농촌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7월 한달 간 김포시에 거주하는 청년(만 19세~34세)을 대상으로 ‘청년 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정신건강 낱말퀴즈’ 형식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는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퀴즈에 응시하며 정신건강 관련 용어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모든 문항을 맞힌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김포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중독관리 통합지원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도 여름방학 기간 중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중식을 무상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부모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학 중 돌봄교실 무상 중식 제공 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올해 2년째를 맞았다. 대상은 광주지역 152개 초등학교에서 방학 중 오후 돌봄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이다. 시교육청은 학교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체를 공모·심사, 현장점검하고 위탁도시락 납품업체풀(POOL)을 구성하여 학교에 제공했다. 각 학교는 납품업체풀을 활용해 위탁도시락 납품 계약을 체결할 수 있고, 개별 여건에 따라 납품업체풀에 포함되지 않은 업체를 선정할 수도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방학 중 돌봄교실 중식 제공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부모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사업이다”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주시는 충북 차세대 첨단소재협의회(회장 정혁 코스모신소재 연구소장)에서 첫 정기총회를 10일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차세대 첨단소재협의회는 지난해 7월, 10개 회원사가 모여 발족했으며 올해 1월 신년교류회를 개최하며 21개 사로 확대됐다. 기업 외 충주시 최초의 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를 포함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4개 운영기관이 함께 참여 중이다. 협의회는 충북의 첨단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산업체 공동기술 개발과 협력 및 교류 지원 ▲산학공동 지역맞춤형 인재양성 ▲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소재산업 발전과 상생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을 마련했다. 행사 1부 협약식에서는 지산학연의 상생 협력관계를 공식화했고, 2부에서는 GPU 서버 공동 활용방안, 인재양성, 배터리산업 동향과 첨단소재 생태계 협력방안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4개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앞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특별위원회 설립 안건은 김태균 도의장이 대표 발의하고, 도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하여 도의회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원팀으로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으며, 7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그동안 도의회는 이러한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꾸준히 요구해 왔으며, 지난해 11월에 목포대․순천대, 순천대․목포대가 통합에 합의하고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정부에 공식 추천한 바 있다. 하지만, ▲12.3 계엄 선포, ▲대통령 탄핵 및 파면, ▲의정 갈등 장기화 등의 국가적 혼란으로 인해 의대 설립 추진은 답보 상태에 놓였고, 급기야 정부는 ‘의대 교육 정상화’를 이유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동결 방침을 발표하면서, 당초 목표였던 2026년 개교가 무산됐다. 하지만, 새 정부가 출범되어 ‘진짜 대한민국’을 기치로 의료 공백 해소와 지방대 육성을 위한 국가 과제가 재정립되고 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대전시가 ‘대한민국 양자기술 허브’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부가 양자컴퓨팅 시대 개막을 위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상용 양자컴퓨터가 대전에 설치됨에 따라, 대전시는 양자 기술 및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대전 소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의 상용 양자컴퓨터가 오는 2026년까지 KISTI 대전 본원에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양자컴퓨팅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슈퍼컴퓨팅과의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 핵심 R·D 과제로, 2028년까지 총 482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설치될 장비는 미국의 세계적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개발한 ‘Tempo’로, 100큐비트급 고성능 상용 양자컴퓨터다. ‘큐비트(Qubit)’는 양자컴퓨터의 최소 정보 단위로, 0과 1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어 복잡한 연산을 병렬로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