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종로구와 IBK기업은행은 5일 신설종합시장에서 IBK희망디자인 사업 완료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IBK희망디자인은 IBK기업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영세 소상공인이 밀집한 전통시장 및 상권의 노후 환경을 개선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점포 외관, 상가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종로구는 신설종합시장이 해당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IBK기업은행, 서울특별시, 상인회와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허가를 포함한 각종 행정적 절차를 뒷받침했다. 사업 결과 ▲111개 점포 간판 및 시장 입구 간판 교체 ▲쉼터 등 공공시설물 정비 ▲시장 내부 바닥 그래픽 개선 등 종합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종로구는 “신설종합시장이 전통적 정체성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꾸준히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가 구로1동 일대 ‘구로3-2 소구역’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침수 피해와 도로 함몰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하수 악취 저감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증가와 노후된 하수도 시설의 기능 저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시설 안전대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종합적인 배수 개선 방안과 악취 해소 계획을 담은 정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설계용역은 구로1동 ‘구로3-2 소구역’ 일대 약 7.8킬로미터(㎞)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노후 하수관로 실태조사, 유역 분석 및 배수계획 수립, 악취 저감 방안 마련, 정비 대상 우선순위 설정 등이다. 특히 침수 피해가 빈번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계획을 세운다. 이번 사업은 전액 시비로 추진되며, 구는 설계용역 완료 이후 본격적인 정비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로 함몰 같은 안전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손 씻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스스로 위생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시청과 손 씻기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상 속 위생 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어린이집 16개소(국공립 11, 민간 5) 총 33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10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2개소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감염병의 개념과 예방법, 기침 예절, 손 씻기 방법 등이다. 특히 ‘뷰박스(View Box)’를 활용한 손 씻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시각적으로도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련 문의는 구로구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가능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예방 수칙이 어린이들의 생활 속 습관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4일 중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중구청 중구홀에서 '장학꿈 수여식'을 개최해, 새마을지도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58명의 중등·고등·대학생 자녀에게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중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며 성실한 학업과 봉사의 가치를 이어가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선물도 전달됐다. 중구자원봉사센터의 공예 봉사단이 양말목으로 제작한 새마을로고 모양의 ‘꿈키링’ 70점을 마련했다. 초록색과 노란색 양말목으로 만들어진 꿈키링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새마을지도자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었다. 한편, 중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중구 남산동행 걷기 대회’에서 먹거리 부스와 바자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오는 12월 진행될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만들기 행사’에 김장 재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부모님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구 동 주민센터와 협력단체들이 지역 내 나눔과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따뜻한 지역사회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중화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5일 장안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학교 담벼락에 벽화를 완성하며 ‘아름다운 우리동네 벽화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화1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이번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 교육기관이 협력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 벽화 디자인은 장안중학교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미술 수업 시간에 중랑구‧중화1동‧장안중학교 등을 주제로 다양한 도안을 제출했으며, 주민자치회는 이를 종합해 하나의 통합 벽화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22일에는 묵1동 행복나누리협의체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사업인 ‘샤방샤방 헤어샵’을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미용 봉사는 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및 중랑구 미용봉사단과 연계하여 정기적으로 묵1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된다.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단정한 생활을 지원하고 깔끔한 외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구는 오는 11월 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용마폭포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제3회 중랑 반려가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중랑구가 주최하고 ㈜한국어질리티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즐기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무대존, 플레이존, 부스존 등 3개 구역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개회식은 오후 1시부터 류경기 중랑구청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사전 공모된 ‘2025 중랑 유기동물 입양 사진·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열리며, 시상식 이후에는 반려견 능력시험과 더불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무대존에서는 중랑 K-댕댕이 헌터즈 펫션쇼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 플레이존은 반려 스포츠와 활동적인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펫티켓 5 미션게임, 어린이 훈련사 체험과 반려견 올림픽(기다려·이리와·찾아줘 대회)이 운영되며, 아시아 어질리티 챔피언십 한국 국가대표팀의 시범 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1일 오후 3시, ‘도곡1노인복지관’ 개관식을 열고, 어르신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977년 건립된 도곡1경로당을 전면 개축한 이 시설은 강남구의 7번째 노인복지관이자 어르신 복합문화공간 5호 시설로서, 연면적 703.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건물 내부는 ▲지하 1층 50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 ▲1층 커뮤니티실과 프로그램실 ▲2층 물리치료실과 다목적실 ▲3층 할아버지방·할머니방 ▲4층경로식당 ‘라온 레스토랑’까지,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 문화, 소통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강당에서는 정기 문화공연이, 식당에서는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정식 개관에 앞서 구는 ‘도.시.품.격(도곡1노인복지관 시니어 품격을 위한 특별강좌)’을 통해 강남문화재단과 협업한 문화공연을 선보였으며, 노화 속도를 늦추는 ‘슬로에이징핏’, 마음 치유를 위한 ‘사계다심(茶心)’ 등 웰에이징 프로그램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는 다도, 민화, ESG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0일 오후 3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시리우스홀에서 전교생 53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근로기준법 주요 내용과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례, 노동 분쟁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 중심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노동자들은 첫 직장에서 근로계약서 미작성, 임금 체불, 부당 해고 등 각종 인권 침해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조기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재학생들은 법적 권리에 대한 사전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이들을 대상으로 한 노동인권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권익 보호 수단으로 작용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정당하게 요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남구는 2018년부터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및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대진디자인고를 시작으로 수도전기공고, 단국대부속소프트웨어고, 서울로봇고 등 관내 특성화고에서 현재까지 총 19회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고취는 물론, 노동에 대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오는 11월 26일,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의 심리 변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 방법을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사춘기 자녀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 소아청소년정신과 명의인 김붕년 교수는 뇌과학적 관점에서 청소년기의 감정 변화와 행동 특성을 설명하고,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붕년 교수는 사춘기 자녀의 감정 기복과 반항심을 단순한 문제 행동이 아닌 청소년기의 뇌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로 설명한다. 부모가 자녀의 뇌 발달 특성을 이해할 때, 갈등이 오히려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일방적인 훈육보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정서적 안전지대’가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특히 부모가 자녀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줄 때, 아이는 마음속 불안을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근력을 키워 더욱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은평구협의회가 응암동 꿈나무마을 강당터에서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꿈나무마을 강당의 노후화된 외벽을 아름다운 벽화로 새롭게 단장해 시설 이용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보다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활동에는 총 3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은평구의 자립준비청년들로 구성된 ‘은플루언서봉사단’이 주축이 돼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벽면 정리와 페인팅 작업에 뜨거운 열정을 쏟아냈다. 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중앙그룹, 노루페인트, 대한적십자사에서 후원받았다. 나해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은평구협의회장은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꿈나무마을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과 즐거움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