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관세청은 공공기관 조달 납품업체의 부정 납품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공공조달물품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제도를 악용하여 조달제품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지 않고 저가의 외국산 물품을 수입해 국산으로 둔갑시켜 비싸게 납품하는 행위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는 조달제품의 품질 저하와 예산 낭비를 불러올 뿐 아니라 성실한 국내 중소 제조기업에 피해를 유발하는 만큼, 기업을 보호하고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 이번 기획단속은 국내 직접 생산 조건으로 조달 계약한 품목을 중심으로, 관세청 수입통관자료와 조달청 공공조달 계약자료를 연계 분석하여 위법행위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선별해 실시한다. 제조공정, 현품 확인 등을 통해 위법성을 확인하며, 국민제보 물품 등 우범도가 높은 품목에 대해서는 조달청과 협업하여 합동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특히 △외국산 물품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여 국산으로 둔갑했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이봉우)은 오는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볼리비아 추키사카주 검찰청장 등 고위급 대표단 9명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 중인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인 ‘볼리비아 추키사카주 과학수사기관(IDIF) 구축을 통한 젠더기반폭력 사건 대응 역량 강화 사업’의 핵심 과정이다. 연수는 최근 볼리비아에서 증가하고 있는 젠더기반폭력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폭력 근절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장비 지원을 넘어 과학수사 제도, 전문인력양성, 감정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전반적인 시스템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 볼리비아의 사법수도인 추키사카주에 있는 과학수사연구기관(IDIF)은 유네스코 등록 지역 내에 있어 시설 확장이 어려운 실정으로 부검실, 유전자 분석실, 디지털 증거물 분석실 등 젠더폭력 대응에 필수적인 시설이 전무(全無)하다. 이에 증거물 감정을 다른 지역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수사 지연, 증거물 훼손 등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이며,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에스컬레이터는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해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10월 3일(금)부터 12일(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을 통해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국민 여러분께서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8일,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제28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 분야 최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중위 박성민 의원, 연합뉴스관 황대일 사장 등 각계 인사와 전기업계 종사자, 전기안전 유공자와 가족 등 400여 명이 함께 했다. 전기안전대상 외에도 전기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9.8~10일(3일간)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 대회」 등 5개 행사가 집중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전기안전대상에서는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 장관 표창 및 상장 38점 등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은탑산업훈장은 무정전전원장치(UPS) 제조기술 국산화와 ESS 화재 예방 특허 개발 등의 공로로 김성조 국제통신공업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은 최근 3년간 무재해 시공을 기록한 배장수 진명전력 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적시적 안전요령 전파로 전기안전 의식 고취에 기여한 조성국 한국전기안전공사 홍보실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자원의 가치 확산을 위해 ‘내산(山)내돈’ 산림교육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인생케어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해당 강좌는 2025년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지난 1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는 산림의 67%가 사유림이며 산주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산을 소유하고도 실제로 거주하지 않는 부재 산주가 56%에 달해 지속가능한 산림관리가 어렵다. 이에 이번 강좌는 산주와 산림경영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합리적 경영과 소득 모델을 설계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산촌의 이해와 산 탐색하기▲산림경영 지원제도 이해와 산림소득 품목 알아보기▲산림공간으로 가치창출 사례 알아보기▲임업 6차산업 현장답사로 구성되어 있다. ‘내산(山)내돈’ 교육강좌는 9월 8일(월)부터 9월 15일(금)까지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하시연 박사는 “이번 강좌는 산주가 소유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AI재단은 9월 5일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에서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보육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단이 보유한 기술력과 서비스 추진 경험과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의 보육서비스 전문성을 결합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돌봄서비스 혁신 사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서울AI재단은 현재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협력하여 보육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과 AI 도입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서울시 보육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AI 활용 교육을 공동 운영하고, 돌봄서비스 혁신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다. 보육 분야 AI 모델은, 인공지능이 보육 행정지침과 관련 법령 자료를 학습하여, 관련 정보를 챗봇 형태로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AI 도입 컨설팅은 어린이집이 위치한 지역 내 어린이 인구수의 추이를 분석하여 어린이집의 규모를 진단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정책과 현장에 실질적인 의사결정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대표적인 협력 사업으로는 어린이집 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청도군체육회와 영남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청도신화랑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6일 운문면 소재 청도베이스볼파크에서 개최됐다. 선수단과 관계자, 그리고 군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막식은 야구 경기의 박진감을 만끽하고, 동료 선수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로 거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남자동호인부 32팀, 남자실버부 16팀, 여자동호인부 8팀으로 총 56팀, 1,200여 명의 사회인 야구 선수들이 참가하여 9월 6일부터 21일까지 기간 중 주말 6일간 성대하게 진행되며, 참가팀들은 각 부문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하여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만48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남자실버부가 새롭게 추가돼 참가팀이 늘어나면서 대회 규모가 더욱 커졌다. 한편, 남자동호인부 우승팀에게는 상금 4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00만원, 공동 3위 팀에게는 100만원이 수여되며, 남자실버부와 여자동호인부의 경우 우승팀에게 상금 200만원, 준우승팀에게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기 회복을 위해 병해충 방제비 36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피해면적 5㏊ 이상으로 등록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콩·복숭아·시설고추·단감·부추·포도 등 총 380농가 127.3㏊이며, 지원 방법 및 시기는 9개 지역농협과 방제협의회를 통해 결정했다. 피해 농가는 거주지 지역농협에서 대상 작물에 맞는 병해충 방제 약제를 직접 수령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신속한 방제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방제 약제를 지원, 병해충 확산을 막겠다”며 “농업인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털어내고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음식과 선물용 식품을 구입·섭취할 수 있도록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한과류, 떡류, 수산물, 과일류와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건강기능식품, 주류, 선물세트 등이다. 이번 검사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성 확인에 중점을 둔다.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식중독균 등 유해 미생물 ▲보존료·타르색소 등 식품첨가물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이 발견될 경우 해당 내용을 관련 부서에 통보해 회수·폐기하고 행정 조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안전관리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9일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U20 축구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9~10월 칠레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과 조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는 선수단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라커룸과 실내 트레이닝장을 포함한 종합운동장 시설을 전면 지원했으며 숙박과 식당 안내, 차량 지원, 생수 제공, 김해FC와의 경기 개최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선수단과 스태프는 훈련 내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또 운동장 잔디 상태가 최상이고 훈련 지원 시설이 매우 우수해 전지훈련지로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남겼다. 특히 지난 3일 열린 김해FC와의 친선경기는 수많은 시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치러져 어린 선수들이 국제대회 전 자신감을 얻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친선경기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돼 2,000여 명의 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으로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축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