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가 비석거리 3·1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고 만세 운동의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건립한 ‘3·1운동 기념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3·1운동 기념탑 건립사업은 광복회 안산지회 등 시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시 향토학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추진해 온 안산 역사 바로알기 사업과 더불어 안산의 근현대사 찾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금의 상록구 수암동 비석거리는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경기도 시흥군 수암리로, 이곳에서는 1919년 3월30일 오전 안산지역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이 벌어졌다. 2천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은 독립만세운동 소식을 전해 듣고,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단위로 3·1만세운동에 참여했다. 당시 수암면의 인구가 8천여 명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노인과 아이를 제외한 많은 주민이 참여한 셈이다. 이러한 역사적 현장에 건립된 3·1운동 기념탑은 수암동 478-1번지에 총 8억5천9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일반적인 기념탑 형태가 아닌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 예술성과 창의성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이동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휠링’(Wheel~ling))은 휠(wheel)과 힐링(healing)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들의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단원구 호수우체국(단원구 광덕2로 186) 2층에 위치한 ‘휠링’은 151.99㎡ 규모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스낵바, 여성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춰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법률·노무·세무 권익구제상담 ▲취업상담 ▲자조모임 장소 대관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27일부터 4일 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2023년 1월 2일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휠링’을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노동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가 지능형 로봇의 신산업 허브로 거듭난다. 안산시는 27일 경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안산의 로봇산업 육성 정책의 방향과 추진계획을 담은 ‘로봇시티 안산’ 비전과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은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의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ERICA 총장과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안산사이언스밸리 연구기관 및 기업체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로봇산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핵심과제 중 하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12대 국가전략기술’에도 첨단로봇·제조분야가 포함돼 있다. 안산시는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안산스마트허브와 시화MTV의 산업혁신을 목표로 사동90블럭의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한양대 혁신산업파크 등 도시 자체를 로봇 리빙랩으로 전환해 생산과 생활이 로봇을 통해 연계되는 세계 최첨단의 새로운 로봇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로봇시티 안산’ 을 구현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에리카를 비롯해 강소특구 및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내에 입주한 우수 연구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나간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산을 대한민국 지능형 로봇 신산업의 허브로서 제조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27일 관내 경로당에 고품질의 안산쌀을 공급하고,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관내 농협, 안산쌀연구회와 ‘안산시 경로당 안산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김근창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장, 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 최기호 반월농협 조합장,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 윤태천 안산쌀연구회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협약 기관인 군자농업협동조합, 반월농업협동조합, 안산농업협동조합, 안산쌀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이 내년부터 경로당 지원 양곡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안산쌀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협약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관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쌀로 공급함과 동시에 쌀 소비량 감소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쌀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공급처를 제공해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내년도에는 관내 총 261개소의 경로당에 연간 2천600포(20Kg)의 쌀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로당의 어르신들께 최고 품질의 안산쌀을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이원그린텍으로부터 연말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동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원그린텍은 환경오염 방지시설 전문기업으로 평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왔다. 이 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3년도 취약계층 의료비, 생계비 등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일 대표는 “이번 후원금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업 구성원과 지역사회 등 모든 사람의 행복에 공헌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이원그린텍의 사랑의 온기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부광약품주식회사로부터 루테인, 크릴오일, 치약 등 5천2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부광약품 황호춘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광약품은 1960년에 설립된 완제 의약품제조업체로 질병치료제 등 100여종의 우수의약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후원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 왔다.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및 종합사회복지관에 배분될 예정이다. 황호춘 차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경기해양레저교육원으로부터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쌀 100포(10kg)를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이민근 시장과 강명효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부도 내 선감동에 위치한 경기해양레저교육원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해양교육장을 보유한 교육원으로 자체 실습이 가능한 보트, 요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정화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강명효 원장은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ERICA(총장 김우승)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우승 총장, 양 기관의 실무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과제 발굴 및 이행 ▲혁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안산시와 한양대 ERICA의 상호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함께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김대순 안산시부시장과 이한승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을 공동단장으로 양 기관의 핵심 부서장 18명을 팀원으로 하는 협력T/F팀을 구성해 협약의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협력TF팀은 ▲한양대학교 종합병원 유치 ▲안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클러스터 기본구상 협력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 출입구 추가 신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협력 ▲로봇시티 안산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특목고 설립 등 총 21개의 협력과제를 선정하고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지난 23일 ‘2022 안산청소년의회 우수안건 시상식’을 개최해 우수 정책을 제안한 청소년의원들을 시상했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상을 받은 3개 모둠(학습 등을 위해 꾸리는 작은 규모의 모임) 소속 청소년의원 8명과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11월 14일 청소년의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7건의 정책에 대한 제안 설명 및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는 ‘안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안한 청소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5모둠’에게로 돌아갔다. 5모둠에는 이서진(경안고 2학년) 장승리(시곡중 2학년) 윤예솔(이호중 3학년) 청소년의원이 참여했다. 5모둠이 제안한 정책안에는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이동장치(전동 킥보드 등)에 식별번호가 각인된 번호판을 부착하고, 청소년 면허 취득 장려 목적으로 안산에 거주하는 만16에서 19세까지 청소년 1명당 최대 3만원까지의 원동기 장치 면허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5모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22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송바우나 의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이같이 회비를 납부했다.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사업, 사회봉사, 지역 보건․혈액 사업 등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쓰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측은 적십자 회비의 2023년도 모금 목표액을 3억4천921만여원으로 잡고 모금을 진행 중이다. 이날 송바우나 의장은 전달식을 마친 뒤 이재정 회장 등과 모금 확대 및 지역에서의 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부분을 찾아야 한다”면서 “늘 다양한 구호사업으로 우리 사회를 밝히고 있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회도 소외 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지역에서의 기부문화 확산과 공동체 정신 증진에 기여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