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 프랑스 엘-어쿠스틱스(L-Acoustics)의 최상위 음향 시스템 L 시리즈의 L2 모델(L2, L2D)을 국내 국공립 공연장 최초로 도입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도입된 L 시리즈는 세계 유수의 콘서트홀과 글로벌 투어 공연에 채택되는 고성능 음향 시스템으로, 하나의 유닛에 16채널을 집약해 밀도 높은 음향을 구현한다. 모든 좌석에서 균일하고 풍부한 음향을 제공해 관객의 몰입도와 공연 경험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저음역대의 명확성을 높이고 무대 뒤편으로의 음향 누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같은 회사의 KS28 서브우퍼를 지향성 배열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저역 에너지를 객석 방향으로 집중시키고, 무대 음향 간섭을 줄여 연주자와 배우에게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서브우퍼 구성은 포천반월아트홀이 추구하는 ‘관객 중심 및 공연자 친화형 음향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대형 공연은 물론 세밀한 음향 조정이 필요한 소규모 공연에서도 최상의 균형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일 대경중학교 정문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천시, 포천시교육지원청, 포천경찰서,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소흘읍 청소년지도협의회, 대경중학교 교직원 등 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관계자들은 등굣길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홍보물품을 학생들에게 직접 배부하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포천시교육지원청, 포천경찰서,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으며, 정보연계협의체 회의와 합동점검 등을 통해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봄밤의 클림트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봄밤의 클림트 콘서트는 시민과 공직자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예술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그림값 미술사' 저자 이동섭 작가가 맡아,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삶과 화려한 장식성, 상징주의 회화 등 그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풀어냈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최고은, 첼리스트 조연우, 기타리스트 김진택이 클림트의 예술 세계와 어우러지는 곡을 연주하며 감동을 더했다. 한 관람객은 “작년 모네, 고흐 콘서트에 이어 이번 클림트 콘서트도 인상 깊었다”며, “포천에서 인문학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술과 인문학이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감성과 교양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와 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2025년 제6회 포천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2011년 3월 30일)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날이다. 이번 연찬회는 포천시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 사회복지사 윤리선서,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무비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사들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남명구 회장은 “최일선에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과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일 한화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영북면 산정리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정호수 노후 상업지구 정비사업 등 포천시가 산정호수 관광지에서 추진 중인 현안 사업에 대한 산정리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종기 인구성장국장, 황동민 관광과장, 김송학 영북면장과 영북면 산정리 유연식 노인회장, 양대종 이장 등 산정리 마을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선 황동민 관광과장이 산정호수 노후 상업지구 정비사업 추진방안 및 산정호수 관광지 내 추진 중인 사업을 설명하고, 백영현 포천시장이 영북면 산정리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주민들은 △산정호수 노후 상업지구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 △산정호수 수위 관련 농어촌공사 협의 △둘레길 주변 보행환경 개선 △관광안내도 정비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고, 이에 대한 백영현 포천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 산정호수 100주년을 맞아 노후 상업지구 정비사업을 비롯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로 한층 더 성장했다. 포천시는 맞벌이 가정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포천애봄 365 언제나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했다. 포천 신읍동 포천초등학교 인근에 소재한 ‘포천애봄 365 언제나어린이집’은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야간과 새벽에도 생후 6개월부터 만 7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24시간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부모, 직계존속 또는 법정 보호자가 당일 15시까지 유선으로 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3,000원이다. 시는 언제나어린이집 개소를 계기로, 포천애봄 365 초등돌봄과 연계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대상으로 한 연령별 맞춤 돌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부모들은 육아 부담이 줄고, 아이들은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포천권역 개소를 시작으로 소흘과 일동 권역까지 포천애봄365 초등돌봄과 언제나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많은 가정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8일까지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맞춤형 구매자(바이어)를 발굴하고 상담 연결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행사다. 구매상담회는 오는 7월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개막식, 기업 홍보 및 제품 전시 부스, 기업지원시책 설명회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에 본사와 공장이 소재한 제조업체로, 사업자등록증에 제조업으로 등록된 기업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지난해 최초로 열린 구매상담회에는 36개 사가 참가해 187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상담을 통해 도출된 현장 상담액은 약 112억 원에 달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이 발굴되고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길 바라며, 지난해에 이은 이번 사업이 관내 중소기업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2025 포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포천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포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은 한탄강의 생태 경관과 첨단 드론 기술을 접목한 축제로, 드론 산업 중심지로서의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의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약 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Y형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와 드론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으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5개국을 초청해 자연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관광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군집 드론이 연출하는 세계드론라이트쇼와 국내 최초로 자연 협곡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초고속 드론 레이싱 대회, 드론 축구대회, 대한민국 드론 학술회의(컨퍼런스) 등 기술적 교류와 학술적 논의가 이뤄지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드론 체험존, 세계음식문화축제, 한탄강캠핑페스타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은 2일 열린 제1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조진숙 의원은 “포천시는 1,000여 개가 넘는 축산농가가 분포한 경기 북부 대표 축산 도시로, 축산업은 우리 지역의 경제적 기반이자 먹거리 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면서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가축분뇨와 축산악취 문제로 인해 시민들의 고충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민과 농가 간 갈등 또한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포천시는 단계별 맞춤형 축산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소규모 축사 및 고령 농가에 대한 지원 부족, 전문 인력 부족, 조례의 한계, 사후관리 미흡 등의 문제로 인해 실효성이 저하되고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조진숙 의원은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악취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상시 관리 체계 마련, 전문 조직 운영, '포천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강화, 농가와 주민간의 중재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축산악취 문제는 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는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5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본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조진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시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서 조례안 23건과 동의안 등 기타안건 15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4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 26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36건의 안건 중 의원 발의 안건 ▲포천시 중소기업 공장 전기회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임종훈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연제창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평생학습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현규 의원 대표발의) 이상 3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으며, 포천시 드론융합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은 입법체계 형식에 맞게 수정의결 했다. 또한, 27일부터 1일까지 6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가운데 왕방산 암벽공원 운영관리, 동교동 쌈지공원 조성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