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5월 8일 (재)광주문화재단과 지역 문화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구종천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발전에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문화 및 관광자원의 공동 발굴과 홍보 ▲지역 문화행사 및 축제의 공동 기획·운영 ▲지역 기반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관련 연구·교육·세미나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협력 사항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문화행사 및 워크숍, 인적 네트워크 교류 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며, 이를 통해 광주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AI(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시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AI기업 2개 회사가 광주시와 손을 맞잡았다. 국내 유망 반도체설계(팹리스) 기업과 인공지능(AI) 기업의 광주행이 지속되면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도 탄탄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온디바이스AI 선도기업 ㈜딥엑스, AI 경량화 전문기업 ㈜노타와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280~281번째)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녹원 ㈜딥엑스 대표이사, 채명수 ㈜노타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장,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딥엑스 제품 데모 시연이 진행됐다. 강 시장은 이날 ㈜딥엑스의 반도체 성능,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살펴봤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딥엑스는 전자기기에 탑재하는 AI반도체를, ㈜노타는 인공지능(AI)이 잘 작동하도록 작고 빠르게 최적화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사업을 광주에서 진행한다. 광주시는 최근 인공지능(AI)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5월 7일 인천해양경찰서 서장이 방문한 자리에서, 관내 해양 행락지 등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양 기관은 여름철을 앞두고 해수욕장과 갯벌 등 중구 관내 주요 행락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해양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등을 검토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가능케 할 지능형 CCTV 시스템 도입을 중심으로, 영종도 해안가 및 행락천 등 위험 지역의 안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종호 의장은 “해양 안전은 주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최우선 과제”라며, “중구의회는 인천해양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안전한 지역 사회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인천해양경찰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관내 해양 안전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체계적인 사고 예방 시스템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순천3)은 5월 8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의 가치 확산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라인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홍보 이벤트로, 앞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응원 메시지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이 가진 천혜의 섬과 해양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세대에게는 섬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되새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섬이라는 공간 속에서 자연과 인간, 문화의 관계를 배우고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도의회 교육위원회도 교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여 섬박람회가 전남교육과 연계된 소중한 체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정희 위원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여수3・기획행정위원장), 서대현 의원(여수2・교육위원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제 자선단체와 글로벌 탄소중립 리더 등을 만나 아시아 현안 및 기후위기 대응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8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디팔리 칸나 미국 록펠러 재단 아시아 지역 책임자, 언더2연합 참파 파텔 지방정부 정책이사, 제비 라흐만 글로벌 구현 책임자, 아디티아 라가브 남아시아 정부 정책 책임자 등을 잇따라 접견했다. 먼저 디팔리 칸나 책임자를 만나서는 재난·기아·가난 극복과 공중보건 의료시설 건립, 지속가능한 농업, 안전한 식재료 확보, 빈곤층의 지속가능한 삶, 최근 10년 동안 집중해 온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비롯한 기후위기 대응 등 록펠러 재단이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들었다. 김 지사는 “록펠러 재단이 보건과 교육, 식량, 안보, 기후변화 대응 등의 분야에서 세계 각국에 큰 도움을 준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라오스와 캄보디아, 미얀마 등과 같은 나라에 대한 록펠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가 도민감사관 제도의 지역 간 균형성 확보와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나섰다. 현재 제11기를 맞은 전라남도 도민감사관은 총 107명으로 활동 중이지만 목포시 12명, 해남군 2명 등 시ㆍ군간 위촉 인원에 큰 편차가 발생하여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도민감사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 도민감사관 등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대표 발의했으며, 이 조례안은 5월 8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민감사관 위촉 시 지역 간 균형을 고려하도록 명시하고, 감사 행정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연수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정환 의원은 “도민감사관은 그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부정부패 및 각종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개선하며 전남도 청렴도 향상과 도민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도민감사관 제도의 구성에 지역 간 불균형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남도인들의 삶과 역사가 담긴 정원을 소개한다. 군은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5.10.~11.)가 열리는 황룡강 일원에서 ‘2025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라남도와 장성군이 함께 마련한 이번 페스티벌은 ‘남도정원, 남도인의 삶이 담긴 정원’이라는 주제로 힐링허브정원 인근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총 1.5km에 걸쳐 초청정원, 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이 설치되며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수준 높은 정원 조경의 세계로 안내해 줄 작가정원이 기대를 모은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황지해 작가의 ‘적멸의 꽃’은 장성사초, 백양꽃 등 강변 식물을 활용해 강의 생명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김명윤 작가의 ‘필암심원’은 여뀌, 붓꽃, 미나리아재비 등 남도 자생식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박정아 작가의 ‘시절인연’은 정원과 산책길, 벤치, 돌담 등을 배치해 자연과 사람의 인연을 은유적으로 나타낸다. 박종완 작가의 ‘물, 바람 그리고 정원’은 노란색을 지닌 식물들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포항시가 차세대 신품종 사과 ‘이지플’을 앞세워 스마트 과수산업 기반 강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이지플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을 비롯해 왕희상 기획조정과장, 이동혁 사과연구센터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품종 이지플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스마트 과수원 조성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협력하게 된다. 스마트 과수원특화단지 조성 사업 대상 품종인 이지플은 이번 사업의 핵심 품종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조·중생종 사과다. 앞서 포항시는 죽장면 상옥지구 20ha 부지에 약 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축형 평면 과수원 조성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지플은 당도 16.7Brix, 산도 0.41%로 추석 선물용에 적합한 품질을 갖췄으며, 기존 홍로 품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2025년 서울시 넥스트로컬 사업에 협력 지자체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청년들이 수도권 외 지역에서 자원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기반형 사업이다. 서울시에서는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역자원 조사비(1인 최대 100만원), 사업화 과정(최대 2,000만원), 후속과정(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 창업팀 모집결과 3개팀이 장흥군을 희망지역으로 선택하여 선정됐으며, 다음달부터 창업팀들의 활동이 본격화된다. 장흥군의 청년정책 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인구청년정책과에서는 지역 이해도 향상 및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1박2일 지역탐방, 지역축제 부스 참여 기회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서울시 청년들이 창업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지난해 맞춤형 혜택 제공, 주도적인 중간조직 역할 등 노력으로‘우수 협력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역대표 축제인 물축제에 넥스트로컬 부스를 운영하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 노인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장흥노인전문요양원과 장흥군노인요양센터 앞마당에서는 어르신과 가족, 지역의 봉사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노래자랑, 다과, 가족과 함께 사진찍기 등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가족과 마주앉은 어르신들의 눈빛엔 반가움과 그리움이 교차했고, 자녀의 손을 잡는 두 손엔 따뜻함이 피어났다. 한울재활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종사자 축하공연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께 위로와 기쁨을 드렸다. 김성 장흥군수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모님의 존재를 다시금 떠올리고 감사함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