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의회는 1월 15일 오전 10시 30분에 제327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월 24일까지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첫 회기를 시작했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재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최정용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장기등·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이진옥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민숙 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하여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상징물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1건, ▲'가평군 장애인재활체육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3건, ▲'2024년 가평군 위원회 운영현황 보고의 건'등 보고의 건 3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이번 임시회는 16일부터 23일까지 집행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24일 예정인 8차 본회의에서는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김경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우리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과 유망한 후계농업인을 발굴해 영농 정착 지원금 및 정책자금 융자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농업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예비농업인이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최장 3년간 매월 최대 110만 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받아 가계와 영농자금에 활용할 수 있으며, 후계농과 동일한 조건으로 정책자금 융자도 지원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1975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농업인이 대상이다. 선정자는 연리 1.5%의 조건으로 5년 거치 20년 상환 방식으로 세대당 최대 5억 원을 융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에 활용 가능하다. 단, 신청자는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농업 교육 이수자여야 한다. 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보명약국(가평읍 가화로 123, 1층)으로 새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심야시간대와 공휴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가평군은 2022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약 900건의 이용 실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보명약국이 365일 운영을 맡아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경숙 보건정책과장은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보건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지속적인 주차환경 개선으로 불법주정차 건수를 2~3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원활한 차량 소통과 보행자 편의를 위해 주차시설을 확보하고 불법주정차 예방시설물을 꾸준히 설치해 왔다. 이 결과 2021년과 2022년 각각 약 6,000건에 달하던 불법주차 건수는 2023년 5,000건, 2024년 3,100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불과 2~3년 사이에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것이다. 군은 불법주차 건수는 절반으로 줄인 반면, 과태료 징수율은 상대적으로 높여 지역 교통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실제 불법주정차 과태료 징수률은 연평균 70%대에서 지난해 80%대로 끌어 올리는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는 단순 단속을 넘어, 책임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행정적 노력이 긍정적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군은 2025년에도 횡단보도와 상습 불법주정차 구역을 비롯해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주차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법주정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일부 지역이 수변구역 지정에서 해제돼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환경부는 1월 10일 청평면 대성리 총 91필지(125,585㎡)를 수변구역에서 해제하는 내용을 변경 고시했다. 이번 해제 대상 지역은 2014년 1월 28일 이전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된 곳으로, 그동안 수변구역 지정에 따라 다가구주택·공동주택·숙박업·관광숙박업 등의 신규 설치 등이 제한돼 지역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이 있었다. 수변구역은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강과 팔당호 등 주요 수계 주변의 수질 보호를 위해 설정된 구역이다. 가평군은 1999년 처음 33.126㎢가 지정된 이후 지속적인 조정으로 현재 24.203㎢가 남아 있다. 이번까지 총 8.923㎢(26.9%)가 해제됐다. 대성리 지역의 수변구역 해제는 재산권 회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건축 신축 및 영업활동의 제약에서 벗어나게 됐으며, 이는 가평군 내 관광 인프라 확충과 경제적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수변구역 해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1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연 2.0%의 금리로 5년 거치 후 10년간 원금을 균등 분할 상환하는 융자 방식이다. 농업 창업자금은 세대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당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세대주로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 이내인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영농 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으로서 귀농 희망자다. 지원 분야는 △영농기반 조성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설치 △가공 기계 구입 등 농업창업과 △주택·대지 구입 △주택 신축 및 리모델링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악눈메골시장이 특성화시장 첫걸음기반 조성사업에, 가평잣고을시장이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돼 집중 지원을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첫걸음기반 조성사업은 전통시장의 기초 역량 강화를 목표로, 1년간 최대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특성화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설악눈메골시장은 도깨비 표시판 제작, 온누리상품권 확대, 위생 청결 개선, 캠핑체험 홍보, SNS 마케팅 교육, 골목길 조명 설치 등 ‘다시 찾고 싶은 시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설악눈메골시장은 2020년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이후 경기공유마켓(2021년), 경기도형 혁신시장(2022년),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2023~2024년) 등 다양한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가평잣고을시장은 2023~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 팝업 놀이터 조성, 공연 개최 등 지속 가능한 관광형 시장으로의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중기부 사업과 별개로 가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새해 들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좀 더 실질적으로 듣기 위해 연초에 실시하던 ‘읍면 방문’ 행사를 올해부터 ‘읍면 주민과의 만남’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의례적인 행사와 회의 형식을 탈피하고 최대한 많은 주민을 참여시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기존 50분에서 올해부터 100분으로 2배 늘려 내실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소통강화와 관련, 최근 신년사에서 “행정은 결국 군민의 행복을 위한 것인 만큼,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불편함을 줄여 나가겠다”며 “새해에는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 군수는 9일 가평읍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읍면 주민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가평읍 주민과의 만남’ 행사에는 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의회 강민숙 의원이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2024년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 목민감사패는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牧民) 정신을 본받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한 공로를 평가해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의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강민숙 의원은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 구성 및 발족에 동참하는 등 평소 소상공인의 지원에 앞장서 왔다. 특히,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가평군 행정부에 소상공인 지원 전담 부서 신설을 요구했으며, 그 결과 2023년에 가평군 소상공인지원과가 신설되는 쾌거를 이뤘다. 가평군의회 강민숙 의원은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계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또한 “앞으로도 소상공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며, 올해는 총 554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평가 항목은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로 구성되며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의 4개 등급으로 나뉜다. 가평군은 사전정보공표와 원문정보 공개의 충실성, 정보공개 청구 처리 준수율, 고객만족도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최규일 자치행정과장은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보공개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