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가 광역기반시설 건립과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17일 열린 제42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원주 의원(운영위원장, 중앙·풍남·노송·인후3동)이 대표발의한 ‘전 도민 이용 광역기반시설 건립에 따른 도비 분담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 건의안에서 “광역 기능 수행에 따른 비용과 행정 부담이 전주시에 과도하게 집중되고 있다”며 “전북 전체의 공공 이익이 자치단체 한 곳의 재정에 의존하면서 구조적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주시가 감당해 온 광역적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총사업비 3,230억원 중 최소 900억원은 전북도가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특정 도시만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전북 도민 모두의 미래를 위한 공동 투자이자 전북도의 책임 있는 참여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날 건의안을 통해 ▲도민 이용 대규모 광역기반시설 건립 사업에 대한 총 900억원의 도비 전향 지원 ▲광역기반시설이 설치 · 운영 · 유지관리 단계까지 재정․행정 지원체계 구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해 올 한해 추진해온 시민과의 소통 행보인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무리했다. 우범기 시장은 14일 오전과 오후 각각 효자1동과 삼천3동을 찾아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효자1동·삼천3동 주민들과 대화에서는 △완산칠봉 등산로 정비(효자1동) △서부시장 현대화사업 추진(효자1동) △정동마을~중인삼거리 인도 개설(삼천3동) △농촌마을 농로·농수로 정비(삼천3동) 등의 다양한 분야의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 우 시장은 이날 효자1동·삼천3동 주민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지난 1월 21일 호성동을 시작으로 전주시 35개 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온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10개월 동안 진행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각 동 자생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총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시정 기조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35개 동 주민들과의 대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전주 발전을 앞당길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 공략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주요 간부공무원들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앞서 윤 부시장은 연초부터 지역의 현안 사업과 전주의 미래를 밝혀줄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 방문해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날 윤 부시장은 정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을 직접 만나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과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윤 부시장은 또 김윤덕(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이성윤(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등 지역 국회의원실과 한병도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익산시을), 박희승(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조계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조배숙(국민의힘, 비례대표) 등 예결위원 의원실을 차례대로 찾아 국가 예산 확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국회 심의 단계에서 예산 증액은 정부 동의가 필수인 만큼 기획재정부 의견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3일 여의동주민센터 강당에서 도·시의원과 여의동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우 시장이 이날 방문한 여의동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복합스포츠 타운이 조성되고 있으며, 장동 유통단지 조성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건립 등을 통해 ‘강한 경제 전주’의 경제 중심지로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우 시장은 여의동 주민들에게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라는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완주-전주 통합 △광역거점도시 조성 등 전주시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했다. 이어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여의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지역주민 이용편의 방안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고랑동 신흥마을 침수방지 대책 등 주민들의 주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K-콘텐츠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13일 완판본문화관 인청에서 ‘소리와 한글 기반 K-콘텐츠 비전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주가 보유한 독보적인 문화 자산인 판소리와 완판본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지역의 성장 동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비전과 실행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리와 한글, 콘텐츠로 여는 K-문화 수도 전주-전문가·시민과 함께 비전을 논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춘구 향약연구원 연구위원과 안준영 완판본문화관 관장, 홍성덕 전주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먼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춘구 연구위원은 ‘K-소리와 AI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전통문화의 창의적 계승과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 자리에서 “K-소리(전통음악)가 산업 확장의 새로운 기반이 될 수 있다”면서 “전주가 K-소리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 융합형 문화산업 기반을 구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회기에 들어간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오는 17일 제425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알리는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8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 집행부 행정에 대한 각종 사안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는 18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감사는 이남숙 위원장과 장병익 부위원장, 행정위원회 김동헌(삼천1‧2‧3, 효자1동), 김성규(효자2‧3‧4동), 최명권(송천1‧3동)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정명(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온혜정(우아1‧2,호성동), 이국(덕진,팔복, 송천2동) 의원, 문화경제위원회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이보순(비례대표), 이성국(효자5동)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김세혁(비례대표), 김현덕(삼천1‧2‧3, 효자1동), 최서연(진북,인후1‧2,금암동) 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진행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민선8기 4년 차의 전주시장 공약 이행과 사업추진의 실효성, 인사 문제, 각종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지방채 발행을 포함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과 지역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 중소 제조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의 품질을 인증해 주기로 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주에서 생산된 품질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 하반기 바이전주 우수상품’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전주 우수상품’은 전주시가 인증하는 지역 대표 우수상품 브랜드로,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시제품·홍보물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판로 지원이 제공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신청 대상은 전주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업체로, 공산품 또는 농·수·축산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어야 한다. 또, 상품의 주원료가 전주산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신청 기한 내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완산구 노송광장로 29, 현대해상 7층)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업체에 대한 실무부서의 적정성 검토 과정을 거쳐 서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와 호주의 대표도시인 멜버른시가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이끄는 전주시 대표단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호주 멜버른 시청을 방문해 케빈 로웨이 멜버른 시의원과 오진관 주 멜버른 대한민국 총영사, 마크 코크레인 멜버른 국제협력실 국장, 멜버른 지역 언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간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 도시는 이 자리에서 우호적 국제관계를 맺는 공동선언에 나섰다. 이날 서명한 협력 체결서에는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문화산업 및 관광·도시디자인 협력 △지속가능한 문화경제 발전 △공공·민간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전주시와의 국제교류를 약속한 멜버른시는 호주 빅토리아주 기초자치단체 중 핵심이 되는 도시로, 호주 내에서도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우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과 멜번시 관계자들은 우호 협력 체결 이후 문화예술과 관광, 스포츠, 경제, 도시디자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전주시 대표단은 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소리와 한글 기반의 K-콘텐츠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완판본문화관에서 ‘소리·한글 기반 K-콘텐츠 비전 수립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주가 보유한 독보적인 문화 자산인 판소리와 완판본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지역 성장 동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가 K-소리의 본향이자 한글 출판문화의 중심으로서 유·무형의 전통 자원을 집약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을 위한 비전 수립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폭넓게 모색할 방침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춘구 향약연구원 연구위원의 ‘K-소리와 기술의 융합’ △안준영 완판본문화관 관장의 ‘한글 자산의 산업화와 글로벌화 전략’ △홍성덕 전주대학교 교수의 ‘K-콘텐츠 비전의 방향과 과제’의 3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홍성덕 교수를 좌장으로 이성국 전주시의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민간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2차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이자의 일부를 시에서 지원해 임차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납부한 전세자금 대출이자에 대해 연 최대 150만 원(최대 연3%)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혼인신고 7년 이내(2018년 1월 1일 이후)의 신혼부부 △부부 모두 무주택자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전주시에 동일 주소로 주민등록을 둔 경우 △2025년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금융권에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자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계약한 주택(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에 실제 거주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