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열린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50명이 참여해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야외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신체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애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마라톤은 가족 단위로 함께 완주할 수 있는 5km 코스로 운영됐으며, 아동과 보호자가 서로 응원하며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행사 현장에 드림스타트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드림스타트 사업 안내 ▲에코백 그림 그리기 체험 ▲가족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알리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신규 아동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시는 이번 마라톤 참여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과 긍정적인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을 것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12일 화성로컬푸드직매장 8호점을 병점유앤아이센터(화성시 태안로 145) 1층에 새롭게 개점한다.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은 현재까지 봉담 본점(1호점)을 비롯해 총 7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이번 8호점 개점으로 병점 지역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화성시 농산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규모 농가의 소득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로컬푸드직매장 병점 유앤아이센터점에서는 제철 과일, 신선 채소, 정육 코너와 함께 로컬푸드를 활용한 반찬 코너 등 약 300품목을 판매할 예정으로, 개점 전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은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원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은 화성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화성시민에게 공급함으로써 안전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 도모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병점 유앤아이센터점을 방문해 신선하고 믿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2기 행사가 10일 매향리평화생태공원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화성탐사’는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직장인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2기 행사에는 총 40명이 참가해 △연애 코칭 △조별 미션 △일대일 대화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4월 19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개최된 1기 행사에서는 11커플이 탄생한 바 있으며, 이번 2기 행사에서도 13커플이 새로운 인연을 맺고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4월 3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 634명의 신청자가 몰려 6.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의 직장인 미혼남녀로, 화성탐사 1기와 2기 동안 총 100명의 참가자가 서로의 인연을 찾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과 급식시설의 위생·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실태 확인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국장, 평생교육건강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각 학교의 급식 운영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김인숙 교육장은 5월 12일 이산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급식시설을 확인하고, 학교급식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김 교육장은 “학생들이 매일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교육청이 책임지고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조리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의 노고가 학생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급식기구 자동화, 시설 개선 등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생·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4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을 10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하고, 7%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실시한 100억 원 규모 할인판매가 당일 오후 조기 완판됨에 따라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 할인판매는 14일 0시 15분부터 모바일 앱 ‘iM샵’에서 시작되며, 지역 내 105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는 영업시간 내 충전이 가능하다. 포항사랑카드는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70만 원이다. 이번 판매에는 2일 충전한 금액을 포함해 월 구매 한도 내에서 추가 구매가 가능하며, 지류형 상품권은 이번 할인판매에 포함되지 않는다. 판매대행 금융기관은 iM뱅크, 지역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이며, 정확한 정보는 포항시청 홈페이지나 iM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지역 내 음식점, 소매점, 서비스업 등 2만 2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지난 9일, 대전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거제시청씨름단 이연우 선수가 매화급(60kg 이하급)에서 장사에 등극하며 전국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무궁화급(80kg 이하급)에 출전한 김다혜 선수 또한 준우승을 차지하며 거제시청씨름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연우 선수는 씨름선수 출신인 부친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모래판에서 자랐으며, 1991년생으로 거제시청씨름단 내 최연장자이다. 선수로서 한 걸음씩 마무리를 향해 가는 시점에서 이번 우승은 더욱 값진 성과로 남게 됐다. 그는 “나 자신과 싸운 시간이 길었지만, 끝까지 버텨온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믿고 응원해준 가족과 팀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지난 해 이다현 선수의 이적 이후 다소 침체된 분위기였던 거제시청씨름단에 새로운 전환점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연우 선수의 장사 등극과 김다혜 선수의 활약은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2025 ITF 창원 국제여자테니스 투어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창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 창원시가 후원하는 전통 있는 국제 테니스 대회로, 2003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일본, 중국, 인도, 태국 등 총 12개국에서 선수 110여 명과 심판 및 운영요원 40여 명 등 약 15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단식과 복식 부문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3만 달러다. 이번 대회에는 정우솽(중국, 270위), 호소기 사쿠라(일본, 349위) 등 해외 유망 선수들과 함께 백다연(농협, 299위), 박소현(강원도청, 307위) 등 세계 랭킹 200~300위권의 국내 주요 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5월 11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5월 18일 결승전까지 8일간 창원시립테니스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전망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가을이면 각양각색의 희귀한 맨드라미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병풍도에 봄을 맞아 꽃양귀비가 온통 주홍색으로 물들었다. 꽃양귀비는 옛 중국의 미인 양귀비를 연상케 할 만큼 아름다운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병풍도에 12ha (3만 6천 평) 8천만 송이의 대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5월 중순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병풍도 꽃양귀비 꽃길을 걷다 보면 한국의 산티아고라 알려진 12사도 순례길의 작은 예배당 미술 작품과 1.3km 길이로 펼쳐진 병풍바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병풍도에는 계절음식점과 체류형으로 1박 2일 투어 할 수 있는 민박집이 있어 병풍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작은섬, 푸른바다와 주홍빛 꽃양귀비를 감상하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움과 황홀함이 함께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 병풍도에서는 오는 9월 형형색색으로 물든 ‘2025 섬 맨드라미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쪽빛 바다와 수많은 섬들이 펼쳐진 신안군이 2025년 5월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환경 시상식‘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s)’에서 그린에너지 부문‘금상’을 거머쥐었다. 오늘 수상을 하게 된‘그린월드어워즈’는 단순한 환경상 시상식이 아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노력과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준 정부, 기업, 단체에게 수여되는‘환경 분야의 오스카’로 불리는 시상식이다. 이처럼 세계 4대 환경상 중 하나인 이 권위 있는 상을 신안군이 수상했다는 것은, 자연을 벗 삼고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작은 섬 지역이 세계적인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고 그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신안군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얻은 것이 아니다.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라는 정책을 만들고‘햇빛연금’과‘바람연금’을 주민들에게 지급함으로써 주민들이 에너지정책의 중심에 서게 한 것이다. 이는 신재생에너지로 얻어지는 혜택을 함께 나눠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무엇보다도 주민들 스스로가 기후 위기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로 박인하 시인이 선정됐다. 문학 상주작가 사업은 전국 문학 진흥의 주요 거점인 도서관, 작은서점, 문학관 등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주작가는 해당 문학시설에 근무하면서 자신의 문학적 역량을 활용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지역 내 문학 수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로 활동할 박인하 작가는 광주광역시 출신의 시인이다.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빼어난 서정시로 보여준 죽형 조태일 시인에게 시를 배웠다. 2018년 서정시학 신인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4년 시집 내가 버린 애인은 울고 있을까(걷는사람)를 발간했다. ‘시인은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슬픔을 남보다 더 많이 느끼는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일상적인 시어를 중심으로 잔혹하고 아름다운 생명력을 노래한다. 2018 아시아문학페스티벌 「문학사랑방 도서전」에 참여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오월 어머니의 노래 음반 중 「별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