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옹진군수은 오늘 7일 1967년 창립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 WLFD)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인류 번영에 기여한 각국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이번 수상은 문경복 군수가 추진 중인 지방자치 혁신과 도서지역 균형발전, 군민 삶의 질 향상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 옹진군은 민선 8기 문경복 군수 취임 이후‘현장 중심의 군정’을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정주 여건 개선, 초고령사회 대응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자유장 수상은 옹진군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옹진군이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범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7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임택)의 ‘지역 기반 지속가능관광 확산을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 토론회’에 임택 구청장이 참여해 지역관광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5월 29일 민형배·김재원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관광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7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와 민형배·김재원 국회의원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날 임택 상임회장은 토론자로 참여해 ‘지역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자체의 정책 제언’을 통해 동구의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과 관련, 평가 인증 및 논의 구조 마련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김경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 과장의 ‘문화도시 지정과 지자체 문화정책 변화’, 류시영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의 ‘지속가능관광 확산을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 필요성’ 등의 주제 발표도 진행됐다. 또한 지정토론에는 김명호 문화체육관광부 국내관광진흥과 과장, 심원섭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17개 시도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는 오늘 7일부터 전북, 제주, 강원을 시작으로 이틀 간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방주도 정책 전환을 위한 중앙-지방 간의 소통 창구로 마련됐으며, 17개 광역시도가 이틀 간 권역별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북도는 이날 제주·강원도와 함께 첫 번째 세션에 참석해 ‘국가 균형성장 전략’으로 ▴지방도시 연대를 통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가 속의 국가, 새만금 글로벌 첨단산업전략기지 등 5건과 ‘지역공약 핵심과제’로는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피지컬AI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 ▴첨단융기술 안티드론 K-방산 육성 기지 ▴첨단재생의료 특화 전북 바이오 허브 조성 등 10건을 발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방향과 지역공약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전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가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거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새만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진안 구봉산 등산 도중 50대 남성(경기도 용인시 거주)이 열사병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폭염에 대한 도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7월 6일까지 전북지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총 62명이다.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했으며, 주요 질환은 열탈진(25명), 열경련(16명), 열사병(11명), 열실신(9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16명(25.8%)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이 56명(90.3%)으로 여성보다 많아 실외작업 및 고온 노출 환경에 취약한 계층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은 논밭(17.7%), 실외 작업장(19.4%) 등 주로 외부 활동 중 발생하고 있으며,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활동할 경우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유발된다. 특히 열사병의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없을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민들이 실천해야 할 건강수칙도 함께 강조했다. ▲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는 온라인 국민 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의 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전국 거점도시를 선정ˑ방문하는 현장형 상담 제도다. 이번 상담을 통해 단순 질의나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즉시 처리하며,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접수돼 앞으로 절차에 따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국정기획위원회는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ˑ제안을 정책에 반영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접수는 군산시뿐만 아니라 인근 시ˑ군ˑ구 주민들도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거나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국정기획위가 시민들의 제안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회에 많은 주민이 현장에 찾아와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천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신순철 ㈜카펙발레오 대표이사, 문희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펙발레오는 2030년까지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약 11,000평 규모의 산업용지에 총 1,6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카펙발레오는 프랑스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발레오(Valeo)’와의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로, 현재 한국 본사를 포함해 전 세계 5개국에서 5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토크컨버터 등 자동차용 동력전달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독자적인 기술력과 높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차 부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전동화 시대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영천시는 경상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찾기 위한 포럼에서 ‘한(韓)’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제시돼 주목을 끌었다. 전주시는 7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지방소멸위기 속 전주학의 해답은? : 지역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전주학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이 함께 주최한 이번 제2회 전주학 활성화 포럼은 인구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지역 정체성 정립이라는 전주학의 본질을 재조명하고, 그 실천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오영교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지역학의 구조와 지향’ 발표를 시작으로 이동희 전(前) 전주역사박물관장의 ‘전주학 연구성과와 향후방향’,과 박대길 우리문화역사연구소장의 ‘전주 정체성, 동학농민혁명에서 찾다’라는 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오 교수는 지역학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주학이 실용적 학문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특히 한식과 한복, 한지, 한옥, 한국학 등 ‘한(韓)’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7일 단행한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출산 예정자와 다자녀 공무원을 우대하고, 성과 중심의 파격 인사를 통해 공직사회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345명이 승진하거나 보직을 이동하게 됐다. 4급 2명, 5급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이 승진했으며, 267명이 보직을 이동했다. 시는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 인사 관행을 탈피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인사 기준을 확립했다. 특히 출산을 앞둔 공무원과 다자녀 공무원을 적극 발탁해 승진시킨 점이 주목된다. 이는 과거 출산이나 육아로 인한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던 공무원들에게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며, 조직 내 출산·육아 장려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승진후보자명부 순위가 낮더라도 실적과 역량이 뛰어난 경우 과감히 발탁해 승진시켰다. 이를 통해 일 잘하는 공무원이 인정받는 분위기를 조성해 조직의 역동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현장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복지수요가 많은 동 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으로, 모든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지급한다. 소비쿠폰은 1, 2차로 나눠 지급되며, 1차는 7월21일부터 9월12일까지 일반 시민은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2차 지급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신청은 9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2차 지급 관련 세부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광주상생카드(선불) 중 선택해 지급된다. 소비쿠폰 사용은 11월30일까지 광주지역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지급대상자 선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국민신문고나 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기회는 준비된 도시에게만 의미가 있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가동에 발맞춰 지역 핵심사업의 철저한 관리와 전략적 대응을 주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가 방향을 확정짓기 전에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익산시의 핵심사업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대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시장은 특히 "이미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신규로 발굴한 핵심과제들이 중앙정부 정책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라"며 "중앙부처와의 소통은 물론, 정책자료 준비와 대응논리 마련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왕궁자연환경복원사업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등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11개 과제를 전략적으로 관리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관련 부서별로 사업 타당성 확보와 부처 협의, 정치권 공조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지역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시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