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문화재단(허회숙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임시공간(대표 채은영)과 함께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 한국근대문학관 다목적실에서 ‘2025 인천기록담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미술과 (좁고 깊을) 아카이브》를 주제로, 지역문화예술 아카이브의 구축과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공적 가치와 창의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인천기록담길 세미나’는 인천문화재단의 ‘인천문화예술아카이브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현장에서의 기록과 아카이빙이 지닌 사회적 의미를 탐구하고 민간과 공공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의 민간 예술공간인 임시공간과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며, 지역 시각예술의 다양한 아카이브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세미나는 임은정(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실)의 ‘문화예술아카이브 인천기록담길 소개’를 시작으로, 채은영(임시공간 대표)의 ‘임의적 아카이브: 느린 아카이브 연구실, 인천아트아카이브와 컬렉션 가이드북’, 최성규(미술중심공간 보물섬 대표)의 ‘중심 이탈의 아카이브: 썬데이페이퍼, 아카이브 오브 스피릿츠, 조경희 작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5)’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사)대한인플루언서협회, (사)한국소공인협회, ㈜엠에스글로벌이 주최하고, GIE 조직위원회, GIV글로벌인플루언서봉사단, (사)국제인공지능학회, HPN-K(핫베엔), FLATIST(플래티스트), 브랜드플레이스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 또한,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다. 지난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후 인천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인플루언서 3,000여 명과 200여 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라이브커머스존’을 비롯해 ‘뷰티·패션·라이프·식품·해외 특화존’ 이 운영된다. 주요 브랜드 제품을 실시간 방송으로 홍보하고, 각 부스에서는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수출상담회장’에서는 국내 기업과 해외 구매자 간 수출 상담을 비롯해 할랄 인증 포럼, 국내외 학술대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0일 계양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차 분양을 통해 키엘연구원이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9월 체결한 40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이 본격적인 투자단계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키엘연구원은 계양산업단지에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를 신축 및 운영할 계획이며, 2028년까지 총 408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친환경 조명 기술 개발, 지역 인력 양성, 그리고 조명 산업의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센터는 폐 LED 조명제품의 재활용과 자원순환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탄소저감형 스마트 조명 시스템 실증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인간중심 조명(HCL:Human-Centric Lighting) 기술 개발과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수도권 조명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하고, 지역 내 조명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월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영문소식지 인천나우(IncheonNow) 창간 15주년을 기념하여 9·10월호(Vol. 95) 발간하고 독자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나우는 2010년 창간 이래 세계 각국 독자들과 소통하며 인천시의 주요 시정 현안과 도시 이야기를 영문으로 전파하는 대표 공식 간행물이다. 현재는 외국인, 재외동포, 다국적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글로벌 이해관계자에게 인천의 비전과 정책을 전달하는 핵심 홍보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글로벌 MICE 도시 인천’과‘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중심 주제로 도시의 국제적 위상과 평화의 가치를 조명했다. 주요 내용으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의 주요 내용과 그 역사적 의미▲조셉 레인스 주니어 맥아더장군재단 대표이사 인터뷰▲MICE 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MICE 허브도시 인천의 성장상▲수도권 유일의 도심 갯벌인 소래습지생태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현황▲인천글로벌홍보단(외국인 인플루언서) 박소연(인도네시아)이 전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기▲국가무형문화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제10회 ‘전통시장 장보러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인천상인연합회(회장 서장열)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 세일페스타’ 시기에 맞춰 관내 18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전통시장에서는 시장별로 1~5일간의 행사를 진행하며 전국 산지로부터 구매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산지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행사 품목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및 경품 증정 행사를 실시하여 전통시장 재방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은 주안시민지하상가, 진흥종합시장, 신포국제시장, 구월도매전통시장, 인천모래내시장, 구월시장, 강남시장, 송현시장, 부평대아지하상가, 인천축산물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옥련시장, 현대시장, 부평깡시장, 일신시장, 강화풍물시장, 인천용남시장, 계산시장으로 총 18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되어 매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025년, 인천이‘세계가 주목한 도시’로 떠올랐다.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경제협력, 문화교류, 평화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잇달아 열리며,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 대표적인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올 한 해만 18개의 국제행사가 인천에서 개최됐고, 그 현장마다 도시의 혁신과 협력,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이 함께했다. 기후·환경 분야 ; 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는 발걸음 인천은 기후 위기 대응의 국제무대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다. ‘제12회 국제기후 금융·산업 콘퍼런스(9월 30일·송도컨벤시아)’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과 세계은행, 유엔기구 대표들이 참여해‘정의로운 전환과 기후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탄소중립 시대의 산업 해법을 모색했다. 또한 ‘제5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8월25일·방콕 유엔 콘퍼런스 센터)’,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10월 15-16·송도컨벤시아)’,‘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9월 17-18일·송도컨벤시아)’ 등을 잇달아 개최하며 인천은 아시아의 대표적 환경 협력 도시로 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송태철)는 10일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서송병원을 방문해 의료시설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최근 관내 의료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중점관리대상 시설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겨울철을 대비한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예찰에는 양경철 예방안전과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6명이 참석해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내용은 ▲주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자위소방대 조직현황 및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체계 ▲겨울철 대비 관계인 대상 화재예방지도 및 화재안전 컨설팅 등이다. 양경철 예방안전과장은 “의료시설은 다수의 환자가 상주하고 피난이 어려운 환경인 만큼 평소 철저한 예방점검과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송도체육센터는 지난 11월 6일, 센터 내 회의실에서 ‘Customer Board(고객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이용객과 함께 시설 운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용자가 직접 참여해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서비스 품질과 이용환경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위원회에는 수영, 헬스,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이용 현장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시설 관리·프로그램 개선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눴다. 한 고객위원은 “센터가 이용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려는 자세가 인상 깊었다”며“회원의 작은 제안이 실제 운영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뜻 깊었다”고 말했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 “고객위원회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운영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과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의견을 꾸준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고객의 참여를 제도화한 ‘Custome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읽걷쓰 교육과 심층 쟁점 독서토론 기반의 교육 혁신 및 교육·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교육청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교 현장의 혁신을 지원하고, 수도권 교육청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읽걷쓰 교육과 심층 쟁점 독서토론을 공동 연구·확산하고, 교원 연수·정책 포럼·성과 분석 연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력은 사회적 대화와 성찰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공동 연구와 현장 적용으로 수도권 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일상 속 읽기와 걷기, 쓰기 경험 확대는 앎을 삶으로 연결하는 교육적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의 가치가 서울교육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체납징수 전담반인 ‘오메가(Ω) 추적 징수반’을 통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456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월 10일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국세청과의 합동 수색을 통해 귀금속 등 106점을 압류하는 등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오메가 추적징수반’은 지난 4년간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들에게 엄정하게 대응해 왔다. 그동안 ▲고액 체납자 은닉 재산 추적을 위한 가택수색 31회 실시, ▲현금 및 동산 압류를 통한 8억 원 징수, ▲체납 차량 2,638대 강제 견인·바퀴잠금 조치로 46억 원 징수 등 실질적인 성과를 올렸다. 또한 인천시는 징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국세청과 함께 지방세·국세 중복 체납자를 대상으로 2차례의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합동 수색팀은 체납자의 주거지에서 은닉된 귀금속, 명품 가방, 현금 등 총 106점을 현장에서 압류하며 강력한 공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조치는 지방자치단체와 국세청 간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