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3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 상황 당시 교육청과 산하기관, 지원청, 각급 학교에서 구입한 방역기기(열감지기, 소독기, 살균기 등)의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년간 약 77억 원을 투입해 각종 방역기기를 구입했지만, 현재 상당수가 교내 현관이나 창고에 방치된 경우가 많다”며, “구매 당시 긴급성은 이해하나, 이제는 사후관리와 효율적 활용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전수조사를 실시해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활용 가능한 기기는 재사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최근 독감주의보 발령 등 호흡기 질환 확산 우려가 큰데, 코로나 종료 이후 대부분 학교에서 공기 살균기조차 사용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돌봄교실, 급식실, 보건실 등 취약공간에서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십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장비가 창고에서 녹슬고 있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농어촌종합지원센터의 위탁 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새로운 민간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군산시와 농림축산식품부 간 농촌협약에 따라 ‘군산시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 및 중간지원조직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농촌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마을만들기 사업, 시·군 역량강화사업, 농촌협약사업 등 각종 농촌개발사업을 통합 지원하면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주민 주도형 농촌 재생 기반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중이다. 이번 신규 모집 기관의 위탁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며, ▲군산시 각종 마을사업 추진 지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지원(농촌협약, 시·군 역량 강화, 기초생활거점 등) ▲ 마을 자원조사를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 농촌 전문 활동가 육성 및 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군산시에 소재를 두고, 최근 3년간 농촌지역개발사업, 농촌공동체 활성화 등 관련 수행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비영리법인(단체)이며, 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지난 3일,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근 관절 질환 운동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민간 시설 활용 여가문화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무릎 관절 질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능 회복 운동에 중점을 둔다. 교육은 전문 운동 강사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신체 상태에 맞는 근력 강화 운동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일상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을 함께 익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복지관과 외부 전문 교육기관의 민간 시설이 협력해 진행되기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 속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윤심 관장은 “‘무릎이 건강해야 일상이 행복해진다’는 이번 프로그램의 슬로건처럼, 어르신들이 통증 없는 건강한 일상을 되찾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가을을 맞아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단기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5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문학과 전통음악을 주제로 한 ▲시 낭송 및 낭독 프로그램 ‘음풍영월’ ▲전통 시조창 프로그램 ‘선비의 노래 시조창’으로 구성된다. ‘음풍영월’ 프로그램에서는 시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배우고 직접 시를 낭독‧낭송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선비의 노래 시조창’ 프로그램은 전통 선비 문화의 품격을 느끼며 시조창의 기본 창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가을의 정취 속에서 문학과 음악을 함께 즐기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간교대 근무자와 청소 차량 운전 직원을 대상으로 ‘근로자 직무스트레스 요인조사’를 실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공공부문 근로자의 심리적 부담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심리적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사는 야간 교대근무 및 청소차량 운전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KOSS-SF2)’를 활용한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물리환경, 직무요구, 관계갈등, 보상 부적절 등 8개 영역의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했으며, 각 항목은 한국 근로자 중앙값과 비교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남녀 모두에서 의사결정 권한과 재량 활용성을 평가하는 ‘직무 자율’ 영역의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나 수동적인 업무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확인됐다. 반면 가장 낮은 스트레스 영역은 남성의 경우 집단주의 문화와 직무 갈등 및 성차별 등을 나타내는 ‘직장 문화’였고, 여성의 경우 상사 및 동료의 도움과 지지를 나타내는 ‘관계갈등’으로 조사됐다.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월 30일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협력 기관인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음건강안심버스’를 영종지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 응대 등 업무 스트레스가 많은 현장 근로자의 정신건강 관리와 심리적 안정 지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담 버스가 직접 공단을 방문해 뇌파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과 간단한 심리검사 등 개인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직원들은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안내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상반기 원도심 근로자 대상 프로그램에 이어 영종지역에서도 마음 건강 안심 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직원들의 정신건강은 조직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심리상담과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근로자를 대상으로 약 8주간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직원 복지 증진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월 27일 임직원의 건강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건강 인프라 강화를 위해 서울이왕병원(대표원장 이승원·왕배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단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 인프라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손영식 이사장과 서울이왕병원 왕배건 대표원장 이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과 함께 협력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임직원들의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지속 가능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공단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공공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ESG 경영 실천과 직원 복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0월 27일과 30일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35가구 121명을 대상으로 ‘꿈·바다·하늘을 만나는 롯데월드 가족문화체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롯데월드 어드벤처(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바다) ▲서울스카이 전망대(하늘)를 연계한 패키지형 문화 체험이다.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놀이시설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고, 보호자들은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적 아동복지 사업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롯데월드 체험은 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뜻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 전시홀에서는 오는 12월6일까지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세 작가의 레플리카전 '카페에 모인 작가들의 옆자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상주의 작가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교류하며 연구와 실험을 이어갔던 ‘카페 게르부아’를 배경으로 하며, 관람객들에게 익숙한 인상주의 그 너머의 이야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전시는 카페에서 작가들이 나눈 수많은 토론과 토의 속에서 탄생한 대작들의 시작을 따라가며, 특히 바티뇰 그룹(Batignolles Group)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인상주의의 개념과 발단, 그리고 당시 작가들이 실험했던 표현기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인상주의는 전통적인 회화 기법을 거부하고, 색채·색조·질감 자체에 주목하는 미술 사조다. 인상주의 화가들은 빛의 변화와 색채의 순간적 효과를 포착해 자연과 세상을 묘사하며, 관찰자가 실제로 느끼는 시각적 경험을 작품에 담았다. 이번 전시는 카페라는 친숙한 공간을 매개로, 관람객이 이러한 인상주의 기법과 작가들의 시선을 쉽게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동구는 불법자동차의 위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1월 한달 간‘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자동차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인천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중부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합동단속반이 참여해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와 주민 신고가 빈번한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로, 주택가, 타인의 토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운행정지명령 자동차, 불법 튜닝 자동차, 불법 이륜자동차, 번호판 훼손 또는 알아보기 힘들게 가린 자동차 등이다. 단속에 적발되면 차량 소유자에 대해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이 내려지고 적발유형과 사안에 따라 과태료 처분이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이번 단속과 같은 행정도 필요하지만 시민의 관심과 신고도 중요하다”며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불법 차량에 대해 적극 신고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