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지난 23일 ‘2022 안산청소년의회 우수안건 시상식’을 개최해 우수 정책을 제안한 청소년의원들을 시상했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상을 받은 3개 모둠(학습 등을 위해 꾸리는 작은 규모의 모임) 소속 청소년의원 8명과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11월 14일 청소년의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7건의 정책에 대한 제안 설명 및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는 ‘안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안한 청소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5모둠’에게로 돌아갔다. 5모둠에는 이서진(경안고 2학년) 장승리(시곡중 2학년) 윤예솔(이호중 3학년) 청소년의원이 참여했다. 5모둠이 제안한 정책안에는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이동장치(전동 킥보드 등)에 식별번호가 각인된 번호판을 부착하고, 청소년 면허 취득 장려 목적으로 안산에 거주하는 만16에서 19세까지 청소년 1명당 최대 3만원까지의 원동기 장치 면허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5모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22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송바우나 의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이같이 회비를 납부했다.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사업, 사회봉사, 지역 보건․혈액 사업 등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쓰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측은 적십자 회비의 2023년도 모금 목표액을 3억4천921만여원으로 잡고 모금을 진행 중이다. 이날 송바우나 의장은 전달식을 마친 뒤 이재정 회장 등과 모금 확대 및 지역에서의 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부분을 찾아야 한다”면서 “늘 다양한 구호사업으로 우리 사회를 밝히고 있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회도 소외 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지역에서의 기부문화 확산과 공동체 정신 증진에 기여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태순)가 최근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그간의 활동사항을 지역 각계와 공유했다. 지난 2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특위 박태순 위원장과 설호영 부위원장, 이대구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위원을 비롯해 송바우나 의장, 안산시 녹지과 및 환경정책과 건설도로과 시민안전과 농업정책과 관계자, 본오뜰 농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참석자 소개와 활동사항 보고,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보고에 나선 박태순 위원장은 특위 위원 소개와 활동 세부 내용, 향후 계획 등을 차례대로 설명했다. 보고에 따르면 특위는 폭우로 인해 발생한 본오뜰 등지의 침수 피해의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9월 5일 구성됐으며, 그동안 세 차례의 현장활동을 통해 안산갈대습지와 반월천 제수문, 시화호 조력발전소,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지의 피해 현황과 발생 원인. 복구 상태 등을 점검했다. 특위가 파악한 바로는 지난 8월 9일 0시께 호우로 인한 본오뜰 지역의 침수 민원이 최초로 접수됐으며, 당시 반월천 제수문은 1개가 미개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지난 16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한국와이퍼 고용문제 해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선현우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3차 본회의 마지막 안건이었던 이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시켰다. 의회는 결의안에서 한국와이퍼는 반월시화 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으면서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일본 덴소(DENSO)의 자회사로, 한국와이퍼 사측이 올해 말 폐업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해 회사 내 300여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생계가 위협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회는 더욱이 지난해 10월 한국와이퍼 사측과 노조, 덴소코리아가 참여하는 노사 간 고용안정 협약이 체결됐고 협약에서 회사의 청산 또는 구조조정 시 노조와 사전 합의를 하도록 약속됐음에도 사측이 일방적인 폐업을 추진해 더욱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와이퍼가 매출의 약 85%를 덴소코리아와 거래하면서 제품을 원가보다 싸게 공급해 결국은 일본 덴소 본사에 이익을 몰아주고 한국와이퍼는 적자를 입도록 만들어 폐업에 이른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언론에 보도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덴소코리아 측이 와이퍼 구동 모터 제조사는 매각하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16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안건을 의결하고 25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원들과 안산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3차 본회의에서 총 3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11월 2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4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안건을 심사한 바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실시된 위원회별 심사보고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안산시의회 의원 월정수당 지급액을 확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기획행정위원회의 경우는 상위법 개정에 따라 안산화폐의 자금관리 주체 등을 명시한 ‘안산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을 원안 가결하고,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주체의 의무와 지방자치단체의 관리 감독 내용 등을 규정한 ‘안산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 외 5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담은 ‘안산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 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그간의 활동 사항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위는 오는 12월 2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특위 위원들을 비롯해 안산시 녹지과, 환경정책과, 건설도로과, 시민안전과, 농업정책과 등 관계부서 담당자들과 피해 주민 및 시민 등이 참여하는 활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활동 4개월째를 맞아 열리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특위 활동 경과 및 주요 확인 사항에 관한 보고와 함께 이를 토대로 한 참석자 의견 수렴과 향후 대책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침수 피해 지역들의 발생 원인과 복구 현황, 시사점 등이 특위의 보고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특위는 앞서 9월 5일 박태순 위원장과 설호영 부위원장 이대구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박은정 위원 등 7인 체제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안산갈대습지와 반월천 제수문, 시화조력발전소,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지 등을 연이어 방문해 지난 8월 발생한 본오뜰 등지의 침수 사태 원인 분석과 대책 수립을 위한 자료 수집 작업을 병행해 왔다. 활동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태순)가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안건 의결을 앞두고 13일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안산시가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중 ‘방아머리항 확장 및 정비사업’ 예산의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항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결위의 박태순 위원장을 비롯해 이진분 부위원장과 한갑수 최찬규 박은정 선현우 김유숙 위원, 안산시 해양수산과 관계자 등이 활동에 참여했다. 예결위 위원들은 이날 현장활동에서 시 집행부의 방아머리항 확장 및 정비사업이 장기적으로 타당한가를 점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위원들은 사업의 기초 조사를 위한 용역비 1억원이 내년 본예산에 반영된 가운데 지역 어업 및 관광업에서 방아머리항이 차지하는 위상과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과의 연계성을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대규모 사업비의 연차별 투자계획까지 마련된 상황에서 상급 기관과의 원활한 협조를 통한 종합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집행부에 전했다. 박태순 위원장은 “시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이고 지역에서 관심이 높은 사업인 터라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최근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에서 ‘정치와 시민의 삶’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지난 5일 이 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강연에는 졸업을 앞둔 3학년생 80여 명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강연에서 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정치 관련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송바우나 의장은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지방의회의 역할과 선출직 정치인, 그리고 정치와 시민의 삶이 맺는 관계 등을 안산의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지방의회 역할에 대해서는 의결권과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권, 청원수리권 등 세 개 사항으로 나눠 설명하고, 의회 현황에 관련해서도 지역구와 정당, 선수(選數) 등을 기준으로 상세히 밝혀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는 특히 국회의원을 줄여야 한다는 식의 한국 사회에 만연한 정치 혐오와 관련해 평소의 소신을 피력해 주목받았다. 송바우나 의장은 한국의 경우 국회의원 수가 정치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국회의원 보좌진은 줄이고 국회의원 수는 OECD 국가 평균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과 의료의 질이 각각 교사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이진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제279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일 연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이 조례안이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 원안 가결시켰다. 조례안에는 지난해 전부 개정된 상위법에 따라 안산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 도모에 필요한 사항들이 담겼다. 이를 통해 안산의 여성의 경제적 자립은 물론 지역 경제의 지속적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는 것이 조례안의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및 사용자의 책무 △시행계획 △실태조사 △지원사업 등이 꼽힌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의 책무는 안산시 내에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세우고 그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는 것과 이 시책에 있어 여성의 생애주기와 모성, 장애특성을 고려하는 것 등이다. 사용자 또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및 고용안정 보장의 조치를 강구·시행할 책무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시책에 적극 협조해야 할 책무를 진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한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시의회는 지난 1일 진행된 제279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조례안 조항 중 일부를 삭제하고 용어를 변경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상위법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지역 어린이놀이시설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유지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와 어린이놀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관리계획 수립, 관리 감독, 안전지킴이 위촉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시장의 책무를 어린이들이 어린이놀이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으로 명시했다. 관리계획의 경우는 시장이 매년 수립해야 하며, 이 계획에는 △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와 △시설 안전 및 위생 사항 △보건위생을 위한 모래장내 오염도 검사와 정비, 시설물의 유해성분 함유 검사 및 해소대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간구성 및 놀이기구 설치 사항 등을 포함해야 한다고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