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는 12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갖고 단체교섭에 돌입했다. 개회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정인용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 최순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민태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제출한 2024년 단체교섭 요구안에는 공통교섭 전문, 본문 118조 339항, 부칙 11조와 19항, 직종별 요구안이 담겨 있다. 핵심 요구사항으로는 △조합활동 보장 △연차·특별휴가·병가·공가 등 유급휴가 확대 △직장 내 괴롭힘과 산업안전 보건 예방 등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개회식 이후부터 권한위임을 받은 전북학비연대회의와 실무교섭을 진행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파트너십을 가지고 학교 현장의 안정과 교육의 가치를 지키는 합리적인 교섭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완주도서관은 보고 싶은 책을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간편하게 빌려 볼 수 있도록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6월부터 운영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점에서 대출할 수 있는 책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완주도서관에 아직 소장되지 않은 도서들이 해당되며 1인당 월 신청권수는 2권(대출기간 20일)이다. 도서 대출/반납은 협약서점에서만 가능하고 비회원 및 연체회원은 이용할 수 없다. 올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완주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서점은 총 1곳으로 고산면 읍내리에 있는 베르 서점이다. 육경아 관장은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편안한 독서환경을 누리고, 동네서점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학부모, 그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에너지공단,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취약계층의 무더운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비 사용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하절기에는 전기요금 차감 지원, 동절기에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하나를 선택해 요금을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로 등유, LPG, 연탄 등을 판매소에서 직접 결제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95,101세대에 272억여 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지원받은 가구 중 정보 변경이 없는 대상자는 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세계헌혈자의날을 기념해 12일 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민과 함께! 나눔으로 행복한 헌혈자의 날’이라는 주제로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명옥 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지자체 혈액사업 관계자, 다회 헌혈자, 봉사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헌혈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시상, 축하공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헌혈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일이지만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헌혈자 수는 감소하고 수혈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전북자치도와 혈액원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나눔을 실천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고, 도민의 지속적인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헌혈자 확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전북특별자치도 헌혈 권장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헌혈증진 캠페인 지원 사업, 공무원 사랑의 헌혈 사업, 교육 및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연구원은 2024년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선도하고, 전북의 미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데 기여 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12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공모분야는 생명경제(주축신산업, 기업유치, 농생명, 도농활력), 지역혁신(공간혁신, 교통물류, 융복합관광, 새만금전략), 지속사회(자치복지교육, 인구청년, 기후환경, 문화스포츠산업)로 정부 정책 및 계획, 도 정책 및 계획에 반영할 예산사업 또는 비예산사업 모두 가능하다. 전북특별자치도 도정에 관심이 있는 도민과 전북자치도 소재 대학 재학생이면 개인 또는 공동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북연구원 홈페이지 도민공모 게시판의 `정책 아이디어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7월 1일부터 7월 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모든 정책은 창의성, 활용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전북연구원 내부 및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심사결과는 7월 중 전북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심사결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징수반은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가택 6곳을 수색해 현금 1천 7백만원, 귀금속 등 68점 상당의 압류물품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시군이 연초부터 관리해 온 고액체납자들 중 납부의지가 없고, 거소지가 파악된 자로서 재산은닉이 의심되는 6개 시군 대상 6명을 가택수색 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도·시군 광역징수반을 가동해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가택수색 시 세무공무원은 체납자 또는 제3자의 재산을 압류하기 위해 체납자의 가옥·선박·창고 또는 그 밖의 장소를 수색할 수 있고, 폐쇄된 문·금고 또는 기구는 열게 하거나 직접 열 수 있다. 특히, 압류할 재산이 공유물인 경우에도 관계 법령에 따라 균등 체납처분이 가능하다. 또한, 동거가족이 납세자의 재산 또는 수입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을 때에는 납세자의 주거에 있는 재산은 납세자에 귀속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이번 가택수색에서 체납자의 배우자 명의로 된 아파트 등을 수색했다. 또한, 가택수색에 앞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의사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월 18일 의료계 집단휴진일이 확정되면서 필수의료 유지 대책을 논의하고 지역 의료계의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바쁘신 일정과 마음이 무거운 상황에도 한자리에 모여주시고, 늘 지역 주민들 곁에서 헌신과 수고를 다해주시는 개원의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협조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정경호 의사회장은“어려운 시기에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정부 정책에 대한 의사회의 입장을 얘기했다. 의사회는 의사수 증원보다 필수의료분야에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정책 추진과정에 소통이 부족함을 토로했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 중증과 응급 상황에 대처가 중요하므로 중증도별로 구분하여 의료기관간 역할에 맞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최 부지사는“심화되는 현재 의료상황에 대해 배려와 타협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6월 12일 08시 26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 진도Ⅴ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전북자치도에서는 2.0이상 지진이 지난 2월 익산에 이어 2건이 발생된 것이다. 3.5 진도Ⅴ지진은 지난해 7월 장수에서 발생한 이후 10개월만으로, 지난 78년 계측이 시작된 이후부터 전북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 이날 지진이 최대치이다. 이번 전북자치도의 진도는 부안, 김제, 정읍Ⅴ, 고창 군산 순창 익산 Ⅳ, 나머지 시군은 Ⅲ으로 계측됐다. 진도Ⅴ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으며, 창문이 깨지고, 불안정한 물건은 넘어지는 정도, Ⅳ는 실내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고, 주간에 실외에 있는 사람은 거의 느끼지 못하는 정도이 창문이 흔들림, 서있는 차들은 눈에 띄게 흔들리게 된다, 진도Ⅲ는 실내에 있는 사람들이 꽤 느낄 수 있는 수준, 많은 사람들이 지진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정도이다. 현재까지 지진을 느꼈다며 소방과 경찰에 접수된 유감 신고는 119건이 며, 피해접수는 창고 벽 균열 및 주택 유리창 파손 등 3건이 접수됐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도내 14개 시·군 교직원·학부모들과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공감토크를 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무주 지역 교직원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공감토크는 서거석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교육정책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교육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학생들을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키우느라 땀을 흘리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학력 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미래교육 등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고, 참석자들과 특수교육 지도사 배치, 관사 건립, 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질의응답을 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무주교육지원청과 무주중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OCI(주)가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북에 생산발판을 마련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OCI(주)가 군산공장에서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생산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박정희 도의원,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 김유신 OCI(주)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OCI는 1959년에 설립된 국내 화학 및 에너지 기업으로 전통적인 무기화학 제품부터 카본소재 및 유기화학 제품, 반도체 소재 및 이차전지 소재까지 다양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은 현재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인산 등을 생산 중인 OCI 군산공장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산 1,000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5년부터 음극재 소재의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OCI는 지난해 7월 영국 실리콘 음극재 기업인 넥세온에 실리콘 음극재의 핵심 원자재(SiH4) 공급 계약을 맺었고,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넥세온의 실리콘 음극재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