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고군산군도 대표 해수욕장인 선유도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군산시와 군산경찰서가 3일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군산시 관계자 외에도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경찰 인력 4명이 참여해 사생활 침해 예방과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해수욕장 내 공중화장실 및 샤워실을 대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을 마친 군산시는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 군산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상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선유도해수욕장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40일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신선이 놀던 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운 백사장이 약 10리에 걸쳐 펼쳐지는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의 섬들이 방파제처럼 둘러싸여 파도가 잔잔하고 어자원이 풍부해 해수욕과 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형 관광지다. 시는 현장 점검에 앞서, 지난 6월 26일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에서 김영민 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치매안심센터와 군산시적십자봉사회가 함께 했던 ‘치매안심마을 기억한끼 나눔DAY’ 행사가 3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마을 8개소(나운2동, 경암동, 삼학동, 월명동, 흥남동, 중앙동, 해신동, 대야면) 내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의 건강한 영양 섭취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센터와 적십자봉사회 관계자들은 치매 고위험군 8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레토르트 삼계탕을 배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또한 치매 조기 검진 및 조호 물품 전달 등 치매 관련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센터는 대상자 선정과 가정배달 및 치매 관련 서비스 안내·연계를, 적십자봉사회는 재료 준비와 김치 제조, 배달 등 업무를 맡아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당일 행사에 참석한 봉사회 단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도 실시하여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개선과 돌봄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안심마을 내 거주하는 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사회복지장학회가 아동·청소년들의 학업지원과 성장을 돕는데 써달라며, 군산지역아동센터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일 군산사회적경제혁신타운 다목적강연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며 꿈을 키워가는 아동·청소년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역 자영업자들이 모여 지역인재 양성과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2020년부터 결연되어 매년 아동복지 증진과 교육 기회 제공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이웃 사랑의 귀감이 되어왔다. 이번 장학금 전달 역시 지역사회와 아동복지기관의 협력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기봉 이사장은 “매년 이어오고 있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을 갖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따뜻한 나눔과 실천으로 군산시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지역 일자리 현안과 정책 논의를 위한 ‘2025년 제2회 일자리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열린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군산상공회의소, 군산시소상공인연합회 등 민·관·산·학 관계 기관·단체 등 위원들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상반기 추진된 대표적인 일자리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실무협의회 4개 분과별(▲청년 일자리 ▲신산업 일자리 ▲생활밀착 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신규 일자리 사업 관련 논의와 해법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는 상반기 추진사업을 설명했고, 실무협의회 4개분과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회의를 통해 발굴한 사업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위원 간 토의를 통해 일자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고민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발굴된 사업을 살펴보면 ‘청년층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고용지원 사업’ 등 근로자에 집중된 사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이들 계층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꼭 필요한 과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해 7월 한 달 동안 3가지 주요 청렴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책들은 ‘신규 이통장단 청렴 서약식’, ‘2025년 청렴 약속 데이 & 골든벨 행사’, ‘간부 공무원 대상 청렴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청렴도 꼴찌’라는 오명에서 탈출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신규 이통장단 청렴 서약식 (7월 7일) 먼저 7일에는 군산시 신임 이통장단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식이 개최된다. 서약식에는 이통장단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군산시의 관행적 부패를 예방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문을 낭독한다. 이어 ‘공정한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알선 및 청탁 거부, 부당이득 미취득’을 약속하며,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등 엄격한 청렴 준수를 다짐한다.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리더로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로 행정과 이·통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서약하며 군산시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한 ‘2025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자치시 부문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속가능도시 평가’는 도시의 현재 역량과 미래 대응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평가로,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제2회 평가에서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시민행복도시 △혁신미래도시 △생명친화도시의 세 개 부문으로 구분하고, 총 88개의 공공통계 기반 지표를 통해 종합 순위를 도출했다. 군산시는 전국 75개 자치시 중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 1위에 올랐다. 특정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세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은 결과로, 도시의 현재 삶의 질과 더불어 미래 대응 역량, 시민의 사회적 안정성과 환경친화성까지 균형 있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1위 선정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온 정책의 성과이자, 군산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정책으로 전국을 선도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오전, 오후 두 차례 장애인 활동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명백한 고의성 부정행위뿐만 아니라 일상 업무 중 본인도 인식하지 못한 채 발생할 수 있는 부정수급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이 실무 적용성을 높이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산시 장애인 활동 지원기관 6곳의 담당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강좌에는 외부 전문 강사가 초청되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의 올바른 제공 방법 △사례로 보는 부정수급 및 중점 관리 사항 △부정수급 처벌 및 신고 안내 등의 순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활동 시간의 부정확한 기록 ▲서비스 미제공 시에도 활동일지 기재 ▲대리결제 및 서면 위·변조 등의 사례가 실제 예시로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단순 실수나 관행적 행동이라 하더라도 부정수급으로 간주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높였다. 배숙진 경로장애인과장은 “ 이번 교육은 활동 지원 인력 스스로 제도의 핵심 구성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등 고군산군도 일대에서 국내 6개 대학 학생·교수·전문가가 참여한 ‘섬에서 계절학기’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4박 5일 동안 펼쳐지는 ‘섬에서 계절학기’는 한국섬진흥원과 전주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공동 기획·운영하고,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오충섭)와 군산시가 연계 협력하여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에는 전주대, 건국대, 계원예대, 중앙대, 계명대, 호원대 등 6개 대학의 실감미디어학과 재학생 80명과 교수 및 전문가 30명 등 총 110여 명이 함께 했으며, 고군산군도를 담은 가상현실(VR)·메타버스 등 실감미디어 활용을 주제로 실습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모두 선유도에 상주하면서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탐색하며 대학생 시각의 ‘창작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교육의 대미를 장식하는 4일에는 (구)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에서 성과 발표회(쇼케이스)를 열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며, 6개월간 전시를 진행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1일 옥도면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군산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어청도 주민 등 군산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 사업에 대해서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현재 공공주도로 추진 중이며, 어청도 인근 해역에 1.02GW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위치 및 추진 일정 ▲입지 조건 사전 검토 ▲전력계통 연계 방안 ▲민관협의회 운영 현황과 주민 수용성 확보 과정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와 함께 주민 이익공유방안에 대한 설명도 상세히 진행됐다. 특히 사업 예정지 인근 주민들은 해상풍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희망하며 “그간 군산시와 주민들 간에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진 만큼, 군산시 주도로 사업이 끝까지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다수 제시해, 높은 수준의 주민 수용성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와 의견서 접수를 8일까지 받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마무리한 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7월부터 군산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결정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한도 상향 조치로 인한 추가 재원은 정부의 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54억 7,000만 원의 국비 재원을 활용한다. 모바일 및 카드형 군산사랑상품권 구매 한도가 기존 월 5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으로 늘어나면, 시민들이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누리며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상품권을 70만 원 구매하면 7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구매력 증가의 효과가 있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기존과 같이 10만 원으로 유지된다. 상품권 할인율 역시 기존과 똑같이 10%가 적용되며, 최대 보유 한도도 150만 원으로 변함없다. 한편 올해부터 도입된 10% 추가 인센티브(캐시백)는 책정된 예산 100억 중 87%(6월 30일 기준)가 소진되어 7월 중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