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해 2월, ‘의정부01번 공공버스’가 힘찬 첫 발을 내딛으며 의정부시 대중교통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의정부01번은 의정부시 최초의 ‘준공영제(공공관리제) 마을버스’로, 기존 교통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 교통 프로젝트로 탄생했다.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은 대중교통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서울과의 연결성이 크게 강화됐고, 시민들의 출퇴근길은 더욱 가까워졌다. 이는 단순한 마을버스 도입을 넘어 의정부의 교통 편의를 한층 높인 실질적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운행 1주년을 맞이한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김동근 시장의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라는 비전 속에서 탄생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대중교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준공영제 시대의 문을 열었다. 서울로 향하는 빠른 길, 의정부01번 공공버스의 첫걸음 민락‧고산지구는 의정부 내에서도 전철역 접근성이 낮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고산지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광역교통 집중 관리지구’로 지정될 만큼 교통 여건이 열악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강화교실 ‘기억더하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에게 체계적인 인지훈련을 제공해 기억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치매 예방을 돕고자 마련했다. 전문 강사진이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노인들의 인지 건강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기억력 증진 기법을 이용한 기억훈련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도마만들기 ▲생명존중교육 ▲웃음치료 ▲건강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전문 상담을 통해 참여자의 인지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3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센터당 8회기씩 60분간 운영된다. 센터마다 운영 일정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각 센터 ▲흥선 ▲호원▲송산 ▲신곡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체계적인 인지훈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송산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정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행복 더하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치매예방교실은 정상적인 인지 기능을 가진 노인들에게 치매 예방 및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은 서로 교류하며 사회적 관계를 넓히고, 치매 예방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3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8회기로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대상자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2월 25일까지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4개소의 치매안심센터에서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지와 가까운 권역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호원▲송산▲신곡 또는 방문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송산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어르신들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전반에 대한 이행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679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에 대한 실태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과제를 발굴‧수행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장거리 통학 학생을 위한 신규 버스 노선 신설 빅데이터 분석’은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운행에 활용돼 2024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정책과 사업에 대한 데이터 활용을 더욱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한층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종명 스마트도시과장은 “데이터기반행정의 활성화가 전 부서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데이터를 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월 17일 해빙기를 대비해 호원 실내 배드민턴장 및 바둑전용경기장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겨울철이 지나고 지반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은 해빙기를 대비해, 체육시설 조성공사가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먼저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호원 실내 배드민턴장 부지를 찾아 시설 조성에 대한 계획과 향후 일정 등을 점검했다. 이어 공사 중인 바둑전용경기장으로 이동해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진행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김동근 시장은 “해빙기로 인해 시설 안전 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공사 중인 체육시설뿐 아니라 운영 중인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개발되지 않은 민간 소유의 미개발 토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나눔주차장(가칭)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토지 소유자에게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지인 고산공공택지지구 내 청소년 문화센터 주변은 상가 점포주택 용지 내 부설주차장이 부족해 지속적인 주차난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상권 활성화가 저해되고 있으며,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공영주차장 확충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개발되지 않은 나대지를 임시 노외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고산지구 내 40면 규모의 시범 주차장 조성 시는 토지주 의견에 따라 고산동 959-4번지 일원 5개 필지(총 1천432.8㎡)에 지평식 주차장 40면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는 주차공간,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나눔주차장으로 선정된 토지의 소유자는 1년 이상 공공 주차장으로 제공할 경우 재산세 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14일 시장실에서 ‘제19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시장, 부시장, 교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버스 종합개선대책 실행 방안, 학생 통학버스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시내‧마을버스 노선의 기능 및 역할을 재정립하고, 철도 노선 신설, 개발계획 등 장래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등 의정부 실정에 맞는 버스 노선 종합 개편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학생 통학버스 운영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해 노선 통합, 조정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버스 노선 종합 개편 추진 시 철도망과 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시민이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좌우를 살펴요 L(Left)-R(Right) LOOK’ 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가 길을 건너기 전 자동차의 진행 방향을 확인하도록 유도하는 문구(LOOK RIGHT)를 도로에 표기하는 영국과 홍콩 등의 교통안전 사례를 참고해 마련됐다. 국민제안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로, 의정부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에서 주요 안건으로 채택해 시가 본격 추진했다. 사업 대상지 선정과 시설물 제작을 위해 교통사고 발생 빈도와 유동인구 등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으며, 관련 규정 검토와 공공디자인 협의를 거쳐 눈에 잘 띄는 시설물 설치를 마쳤다. 설치 장소는 횡단보도나 신호기가 없고 보차도 구분이 없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이면도로와 학교 앞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 관내 34개 초등학교와 2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바닥면 디자인 도장 공사, 소형 전광표지(VMS), 야간에도 잘 보이는 면발광 안내표지 등을 통해 시인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처럼 의정부에서만 볼 수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2월 13일 행복로 거리와 주요 골목에서 금연 및 건강검진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한 이번 운동(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계도에서 벗어나 건강활동 지원 방식으로 금연을 약속한 시민들에게 건강보조제를 깜짝 배부하며 금연거리 홍보와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복로 거리와 주요 골목은 유동인구가 많고 간접흡연과 꽁초 투기 피해가 빈번한 지역으로,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상가 골목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공공장소에서 흡연 시 금연단속원이 언제든 나타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주는 데도 주력했다. 한 시민은 “건강보조제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보니 건강검진을 예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에도 금연을 권하겠다”며 금연 의지를 다졌다. 장연국 소장은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금연 문화 확산을 통한 예방 중심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지난해 진행했던 해설이 있는 음악감상회 ‘음악코디의 북클릿’을 활자로 기록한 음악 칼럼집 「SUITE, Opus 1」을 발간한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음악 전공 청년 예술인들에게 직업 체험과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인재 발굴 프로젝트 ‘청년 음악코디네이터’를 추진한 바 있다. 이어 2024년에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2명의 청년 음악인 이지원, 정세담이 해설이 있는 음악감상회 ‘음악코디의 북클릿’을 통해 젊은 음악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오늘, 현시대의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발간한 음악 칼럼집의 ‘SUITE’는 하나의 주제로 이뤄진 음악 작품 모음집이란 뜻이며, ‘Opus 1’은 2명의 청년 음악인이 펼쳐낸 칼럼집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번호다. 시각예술과 음악, 스코어 리더, 공연장과 음향, 미니멀음악 등 현대 음악에서 다루는 주제나 자장가, 지중해 연안의 음악, ECM 레이블의 음악 등 한 분야의 음악을 탐구하며 10개의 다양한 음악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청년 음악예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