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천혜의 산림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공급하고 있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함라산 입점 임도'를 산림 휴양형 테마 임도로 지정했다. 산림 기반 시설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앞서 함라산 임도는 2022년 칠목재부터 치유의 숲까지 5.7㎞ 구간을 테마 임도로 지정받았다. 이어 이번에 치유의 숲부터 태봉골까지 3.48㎞ 구간을 추가로 지정받으면서 전체 9.18㎞ 구간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됐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쉼터 설치, 임도 포장 등에 대한 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명품 임도 조성으로 함라산의 산림복지 기반이 더욱 고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라산 입점 임도는 아름다운 금강 낙조와 자연경관을 통해 산림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도를 따라 걸으며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산림문화체험관 △한반도 최북단 녹차밭 △4색 전망대 등 다양한 산림 휴양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웅포 곰개나루, 용안 생태습지공원, 공공승마장, 성당 교도소 세트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로관리 상황실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설장비 점검을 마치고 제설자재로 △비식용소금 1,500톤 △염화칼슘 150톤 △액상제설제 350톤 △친환경제설제 300톤 △모래 250㎥를 확보했다. 적사함 320개와 모래주머니 3만 개는 교량, 교차로, 고갯길 등 주요 도로에 배치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 도로 1,502개 노선 894㎞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15톤 덤프트럭 7대, 5톤 덤프트럭 2대, 굴삭기 1대 등 민간 제설 장비 임차를 진행했다. 제설 취약구간인 읍면동 이면도로와 마을안길에 대해서는 1톤 트럭 32대와 소형제설장비 32개를 사용해 제설 효율을 높인다. 모현대교 등 주요 상습 결빙 구간 10개소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자동 염수분사장치 16대를 설치·운영해 교통 불편 발생을 최소화한다. 대설특보 발령 시에는 2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3일 익산석제품 전시홍보관에서 '감장체험 한마당 및 농촌활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김장체험 한마당은 사전 신청을 통해 163가구 641명이 현장 체험에 참여하고, 48가구는 차 안에서 꾸러미를 받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의 32%인 68가구가 올해도 다시 참여하면서 김장체험이 가족 단위 체험객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목표량을 초과해 추가 신청 문의가 쇄도하는 등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버무림 행사'도 진행된다. 체험객, 자원봉사자가 함께 100상자 분량인 1,000㎏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김장체험 한마당과 함께 진행되는 농촌활력대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농촌활력대회는 25개 농촌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건강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라탄공예, 시화전도 진행된다. 또한 초대가수, 기타연주, 고고장구 등 풍성한 축하공연은 참석자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이 21일부터 이틀간 국회를 방문해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시장은 국회심의 단계에서 기획재정부의 의견과 검토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점을 감안해 기재부 간부 등을 만나 주요사업의 설명하고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먼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과 박정민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 등을 만나 △석재산업 지원센터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이어 오상우 복지예산심의관에게는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의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강준모 국토교통예산과장에게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 조기착공 △3D 비파괴 안정성 검사시설 구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익산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 건립과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등에 대해서는 조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내년 예산안으로 1조 8,078억 원을 편성하고 21일 익산시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6,503억 원과 특별회계 1,575억 원으로 2024년 본예산 1조 7,483억원 대비 595억 원(3.4%)이 증가했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차질없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사업을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했다. 또한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성장동력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 152억 원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등 41억 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36억 원 △첨단바이오 육성 연구개발 지원 10억 원 △자율주행 유상운송 스마트플랫폼 구축 23억 원 등을 반영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으로 △익산사랑상품권 발행·운영 259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27억 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20억 원 △다이로움일자리사업 18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15억 원 등을 편성해 경기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기업과 함께 원하청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위기를 돌파한다. 익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기업과 함께 '익산시 원하청 상생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노·사·민·정 분야의 위원들과 동우화인켐㈜, 두산퓨얼셀㈜, 솔루스첨단소재㈜, ㈜티와이엠, ㈜하림, ㈜한솔홈데코 등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익산시 노사민정위원회는 '원하청이 상생하는 지역공동체 확산'을 목표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요 기업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위기를 도약과 혁신의 계기로 전환하기 위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공동선언 합의에 이르렀다. 공동선언문은 원하청 간 상생 협력 문화 조성과 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권 보호를 기반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민주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지속성장 가능한 경제공동체 구현 △원하청 간 불공정거래 근절과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배려를 통한 노동격차 해소 △양극화와 경제위기에 대처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청년 창업가 육성 지원으로 식품산업을 선도할 동력을 확보한다. 시는 21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영석 부시장과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청년창업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식품분야 유망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초기창업자 대상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업화와 사업의 고도화를 지원하고자 조성됐다. 시설은 연면적 9,32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복합지원센터와 제품화지원센터가 'ㄱ자' 모양으로 이어져 있다. 복합지원센터는 창업자 편의를 중심으로 △정보 자료실 △회의실 △기업사무실 △기숙사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제품화지원센터는 △임대형 공장 △시제품 제작실 등이 들어섰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교육부터 사업화 공간 제공, 시제품 제작 등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진행하는 '청년식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댔다. 시는 21일 '2024년 제4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기청소년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통합 서비스 제공, 자원 연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등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기관을 포함한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실무위원회 연계를 통해 익산월드휴먼브릿지(대표 정요셉)의 장학금 240만 원과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의 장학금 200만 원 기탁으로 위기청소년 12명이 도움을 받았다. 또한 익산경찰서에서 후원한 9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학교밖청소년 3명에게 지원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에서 제공한 식품과 의류가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위기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굴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문화유산 활용 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명성을 재확인했다. 시는 지난 20일 진행된 세계축제협회의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문화유산활용 프로그램과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에서 은상을 받으며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축제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국내 대표 축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대회로 익산시는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지난 4월 백제왕궁(익산 왕궁리유적)에서 3일간 진행됐다.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과 다수의 유산 발굴 성과를 축하하는 연회를 주제로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다. 문화유산 분야 성과를 흥미롭게 풀어낸 개막식을 시작으로 짜임새 있는 체험과 백제왕궁을 가득 채운 야간 조경,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 공연은 방문객 약 3만 명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수상으로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국내 대표 축제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역의 역사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익산시 소통 창구 운영 전략이 전문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익산시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최우수상 2개를 거머쥐었다. '올해의 SNS'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익산시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익산시는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콘텐츠와 소통 중심 운영을 통해 SNS 계정의 성장을 이루고, 시민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 인스타그램은 짧은 영상이나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획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적기에 전달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블로그는 매체 특성에 맞게 지역 관광과 문화, 정책을 상세하게 전달하는 기획 기사 형태가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익산시는 블로그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까지 다양한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