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일 군산시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아동이 안전하고 사랑받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는 노력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사업수행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군산시는 전북 군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지역 사회 전체가 참여하여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아동 권리 인식 향상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성폭력 예방 인형극, 아동 권리 감시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과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군산시 나운동 구 군산시민문화회관(군산회관)에서 열린 '군산북페어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산북페어 2024’는 ‘도시가 책을 판다(Books For Sale)’와 ‘책을 탐구한다(Sail For Books)’라는 주제로 군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도서전으로 국내외 100여 팀의 출판사, 서점, 예술가 팀이 참가했다. 31일 작가 황석영, 문학평론가 류보선의 대담을 통해 책으로의 항해를 시작한‘군산북페어 2024’는 ▲90년대생 작가 박참새, 서한나, 조예은이 나누는 우리 시대 책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 ▲저자 전가경, 북디자이너 박소영이 함께 한 북디자인에 대한 토크로 항해를 마무리했다. 낭독회와 워크숍을 통한 관람객들과의 소통도 활발했다. 31일 김현, 유현아, 이소연, 전욱진 네 명의 시인이 낭독을 통해 군산을 문학적으로 탐구했으며, 북아티스트 김명수와 함께 독자들이 직접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워크샵도 인기를 모았다. 이외에도 ▲개성이 담긴 29개국 203개의 토트백을 소개한 ‘가방은 아름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일 반부패 청렴도 향상 보고회에 참여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공직사회에 대한 군산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강시장은 ‘2024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중간 보고’에서 “청렴은 시민들의 공직사회 신뢰도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청렴도가 높아야 공직사회 경쟁력도 높아진다”라고 청렴도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공사와 보조금 지원 분야의 공직자 금품 및 향응 제공 등의 ‘부패경험률’ 에 대한 응답률이 높은 것도 지적했다. 강시장은 “보조금 업체에 사례비를 받거나 공사업체와 골프 회동, 식비 대납 등의 행위가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으며, 국장들과 과장들 모두 중간보고를 통해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질책했다. 매년 하반기 권익위원회는 반부패 노력 및 청렴 인식과 문화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하고 있으며, 군산시는 올해 청렴도를 한 단계 더 높인 3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중간 보고에 앞선 간부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자원 남획 등으로 점점 사라져가는 토종홍합 “참담치” 자원량 회복을 위해 방류했던 새끼조개(치패)가 성공적으로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2023년 11월 15일 옥도면 연도해역에 방류한 새끼조개들의 성장을 점검하면서 밝혀졌으며 현재 새끼조개들은 방류 주변 암반 등에 안착하여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담치는 홍합과에 속하며 밀물 때 잠기고 썰물 때 노출되는 지역인 조간대에서 수심 5에서 10m 내외의 암초에 족사(홍합의 몸에서 나오는 가느다란 실)를 붙이고 산다. 껍질은 오각형으로 매우 두껍고 단단하며 크기는 15에서 20㎝ 내외로 2년 만에 13㎝ 이상 자란다. 특히 짬뽕 등 대중 요리에 사용하는 외래종 진주담치보다 최고 5배 크기까지 성장할 수 있다. 이번 성장 조사는 6월, 8월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를 통해 연도해역은 참담치가 자라기 적합한 수온, 염분 및 먹이생물 등을 포함한 적지로 밝혀졌으며, 앞으로 서식 분포가 높아지면 경제적, 산업적 가치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참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고향 군산에 16년째 장학금을 기탁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 중인 대창그룹 조시영 회장이 고향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성산면은 지난 29일 조시영 회장은 군산오성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시영 회장은 “성산면에 엄청난 호우가 있었음에도 인명피해가 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주민들과 성산면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조회장은 성금 기탁 후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자생단체장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단체장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성금을 기탁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귀한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진 성산면장 역시 “매년 고향을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조시영 회장의 후원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성산역 지역 주민과 함께 남은 수해 피해 복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30일 군산시는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관할구역 사수를 위해 군산시 의회를 대상으로 전체 의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군산시가 시의회의장단과 대책 회의를 가졌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이번 설명회에서 새만금 현안에 대한 군산시 의회의 전체의견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눴다. 현재 군산시는 급박하게 돌아가는 새만금 현안에 대해 시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대처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과 관련된 군산시 현황 ▲중앙 분쟁 조정위원회의 상정 안건인 동서 도로 · 군산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의 관할권 문제 ▲정부의 새만금 SOC 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정부의 '새만금 SOC 사업 적정성 검토'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등 3대 사업이 '적정'으로 판정되면서 '잃어버린 1년'에 대한 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는 만큼 향후 시의회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이외에도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으로 인한 산업용지의 확대 ▲토지 이용계획 ▲유틸리티 확충 방안 ▲환경 대책 ▲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질환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나섰다. 임피면 지사협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복지 소외계층을 찾아 연계하는 활동을 하던 중, 지난해 중증질환 판정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치료비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소식을 들은 임피면행정복지센터는 지사협과 함께 우선 대상자의 치료와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해당 가정이 추가적인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차상위계층 공적 급여를 받도록 도왔으며 이 외에도 임피면 특화사업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도움을 받은 A 씨는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하던 일도 그만두고 너무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도움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김대권 위원장은 “이번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던 건 35개의 임피면 지역 착한가게 사장님과 기탁자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지정기탁금 덕분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자원발굴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전북 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 지자체 실적평가에서 전북도 14개 시 · 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전북도 민간전문가 평가단의 안전 점검 실효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서면 평가 및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수준 등 5개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 등을 모두 종합한 결과에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61일간 진행된 행정안전부 주관 집중 안전 점검 기간 내에 시는 공무원, 민간전문가, 관계기관 등 총 5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내 안전취약시설 등 134개소에 대하여 민 · 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가정용,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 배부 및 새만금 국제마라톤 홍보부스 운영, 자체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수보강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관리 등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9월 2일 오후 2시부터 군산시간여행축제 캐릭터 ‘지동이’ 이모티콘을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군산시는 2022년부터 근대의상 코스프레를 좋아하는 어린이를 모티브로 한 ‘지동이’를 제작하여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캐릭터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배포되는 ‘지동이’ 이모티콘은 ‘따봉을 날리는 지동이’, ‘만세하는 지동이’, ‘축제장으로 초대하는 지동이’ 등 다양한 지동이의 친근한 모습을 담아 모든 연령층이 일상에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기존 군산시간여행축제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는 자동으로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으며, 9월 2일부터 16일까지 군산시간여행축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새로 구독해도 이모티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동이’ 이모티콘은 내려받은 시점부터 30일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동이가 더욱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매달 정기적인 영양수액 제공 등 다양한 나눔 활동 군산시 소재 늘편한우리의원은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신속한 복구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황은중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건강까지 잃는 경우가 많다. 이분들을 위해 늘편한우리의원도 최선을 다해서 의료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연이어 발생한 호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한 성금과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성금을 전달한 늘편한우리의원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수액을 매달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